흐린날 비가 올듯 말듯 구름은 잔득 하늘을 휘감고 창문 너무 보이는 기세높은 산세 뒤로 그리움이 몰려오는 시간, 갑자기 외롭다 외로워지는 이유를 알지도 못하면서, 그것이 직감적으로 외로움이라고 단정지어 버리고는 하늘이 울기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먼발치 세상을 보고 있습니다 이리저리 세상사 이야기를 보려 들어간 인터넷에 이름모를 블로그에 등재 되어 있던 박삼영님의 정 이라는 싯구를 우연히 발견하여 읽고 또 읽어 보다 마음이 눈물지어 이렇게 몇자 옮겨 적어 봅니다 마음이 정말 靜(정) : 고요할 정 처럼 고요하기만 하면 좋겠습니다
창원 가로수길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가보진 못했는데 이번에 저녁모임이 있어 처음으로 창원용호동의 가수수길에 위치하고 있는 스시혼이라는 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웨이팅이 제법 있는 곳이라 한가한 제가 먼저 가서 자리를 잡으라며 특명을 받고 출발했습니다
창원 가로수길 스시혼
6시 15분경 도착하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웨이팅을 하고 있는건 아니였습니다
스시혼 안으로 들어가 웨이팅 명부를 작성하니 두분정도가 앞에 있어 기록을 작성하고 밖에서 대기합니다
내부에는 이미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 식사를 즐기고 있습니다
초밥(스시)이야 그 맛이 뭐 그기서 그기지 뭐 왜 줄을 서서 먹어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푸념을 하며 외부에서 지인들을 기다릴겸 겸사 겸사 기다려 봅니다
스시혼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지로 249번길 1에 위치하고 있는 스시집입니다
인근에는 각종 관공서와 가로수길에서 이쁘고 독특한 카페들과 맛집들이 즐비하게 모여 있습니다
가로수길의 단점은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것 이외에는 정말 이쁘고 쉬어가기 좋은 가계와 음식점들이 즐비합니다
비가오는 날이라 사진을 담진 못했지만 정말 멋진 가로수가 분위기를 살려주는듯 합니다
영업 시간 :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부터 5시 까지입니다 재료 소진시 조기마감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주차장 : 보유하고 있지 않음 인근의 주차장이 너무 복잡합니다 그러니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특이사항 : 주차문제와 웨이팅 시간이 제법 있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대처 하셔야 기분좋은 식사를 즐기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웨이팅 하는 동안 메뉴판을 보고 미리 주문을 넣어 놓으면 빠르게 식사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스시혼 외부
창원 가로수길에 위치한 스시혼은 전형적인 일본풍의 외관이라기 보다는 깔끔한 외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시혼 내부와 외부 양옆으로 웨이팅 할수 있는 의자가 놓여져 있습니다
방문한 시점에 웨이팅이 그리길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웨이팅 줄의 길이가 길어집니다
하지만 회전율이 좋은 식당이라 그리 오래 기다리진 않는듯 합니다만 기다릴만한 이유는 충분히 있는 음식점입니다
내부장식품내부장식품내부장식품
조금 남들보다 일찍간 덕분인지 10여분 지난뒤에 자리가 나왔다는 전화를 받고 안내를 받고 자리에 착석합니다
내부는 아기자기한 일본풍의 그림과 일본풍의 소품들이 군데 군데 자리잡고 있습니다
스시혼 내부
스시혼 내부는 입구에서 들어오면 중앙에 스시를 만드는 주방이 위치해 있으며 주방앞에 일렬로 자리가 만들어져 있으며 양쪽으로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깔금한 내부 인테리어와 잘 정돈된 매장은 깔끔하고 청결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명은 화려하진 않지만 은은한 조도로 매장의 식사분위기와 적합합니다
메뉴판
웨이팅을 하면서 미리 스시혼 정식코스를 주문해 놓았기에 자리에 앉자 마자 빠르게 세팅이 되어집니다
기본적인 세팅후에 얼마 지나지 않아 음식들이 제공되어 지는 신속함이 있습니다
셀러드와 장국이 나오고 각 테이블 마다 접시와 초밥에 필요한 것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첫번째 요리코스인 사시미가 우선 나옵니다
사시미사시미사시미
스시혼 정식코스의 첫번째 음식 사시미입니다
이곳이 왜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지를 잘 보여주는 첫번째 음식에서 느낄수 있었습니다
각종 회가 정말 다른곳에서 느낄수 없는 식감과 맛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회가 정말 싱싱하고 다양한 회들이 입안을 즐겁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싱싱함과 졸깃함 그리고 입안에서 녹아들어가는 맛이 일품입니다
각기 다른 회들이 만들어내는 그 맛이 상상이상으로 좋은 느낌입니다
이렇게 회맛에 감탄을 하고 있을 때 쯤에 두번째 음식인 초밥이 나옵니다
스시 초밥스시(초밥)
8개의 각기 다른 스시가 제공되어 집니다
예전 일본여행에서 맛본 계란초밥의 맛이 느껴집니다 달콤한듯 하면서 입속에서 녹아나는 부드러운 느낌이 살아 있습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연어의 식감과 광어초밥의 존득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초밥(스시)하나 하나가 각기 다른 맛으로 입안을 유린하는듯 합니다
먹을 수록 진득한 맛과 혀끝을 부드럽게 자극하는 맛이 일품입니다
보통 회전초밥집의 초밥과는 그 차원이 다른 느낌입니다
초밥
기분 좋은 느낌의 초밥입니다
누군가 창원가로수길에 스시혼이라는 초밥집이 맛이 괜찮더라고 하며 늦게 가면 좀 많이 기다려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지만 기다릴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말한 지인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 말에 전혀 공감하지 못하였는데 정말 처음 방문해 보니 그가 말한 것에 대한 의미를 잘 알았습니다
직접 주방에서 바로 만들어서 제공되어 지는 이유도 있겠지만 초밥의 밥도 상당히 고퀄리티로 제작되는듯 합니다
밥과 부재료들중 밥이 찾이하는 맛의 원천도 무시할수 없을 터
밥도 상당히 알맞게 기본에 충실하게 되어 있으며 재료들도 정말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어 그 맛이 배가 되는듯 합니다
이렇게 즐기며 음미하며 식사를 즐기는 사이 튀김이 나옵니다
튀김
주방에서 바로 튀겨져 나와 뜨겁습니다
적당하게 기름기가 제거되어 나온 튀김의 바삭함의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하나 하나 버릴것이 없는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동 냉모빌 비빔모밀 중 하나의 식사가 제공됩니다
비빔모빌비빔모빌냉모빌냉모빌
사실 비빔모밀은 지인이 주문한 것이라 맛을 보지 못해 제가 평을 할수가 없지만 상당히 일본식 그릇에 담겨 먹음직 스럽게 보입니다
그리고 냉모빌은 정말 적당한 시원함과 국물의 알싸함이 느껴지는 진중한 맛이 납니다
가벼운듯 하면서도 무겁고 무거운듯 하면서도 입안에서 튀김가루가 씹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모빌의 면도 적당한 텐션을 유지하고 있어 탱글탱글한 식감을 그대로 전해주는듯 합니다
모든것이 좋았던 음식점 스시혼 입니다
창원 용호동에 위치한 가로수길은 처음 방문하였습니다 비가 내리는 늦은 저녁이라 불빛들이 하나둘 밝혀진 아름다운 카페의 사진을 담지는 못했지만 정말 아기자기함이 넘치는 가로수길이 아닐까 합니다 생각보다 독특하고 이쁜 많은 카페들이 모여있고 이처럼 맛있는 맛집들이 제법 있는 곳이라 다음에 날이 적당한날 날이 좋은날 다시 한번 방문할까 합니다 모든것이 좋았던 스시혼이였습니다
6월의 더위기 한층 기승을 부르고 있는 중 그나마 단비같은 비가 내려 무더위를 식혀주는듯 합니다
벌써 6월이네요 춥다고 난리를 피던때가 어제 같은데 반년이 지나가고 있는듯 합니다
비오는날 귀산동에 퓨전에 가까운 베트남음식점인 라온하제에 방문하였습니다
운치가 있어 좋았던 곳인듯 합니다
비오는 귀산동
창원 귀산동에 어둠이 몰려 오고 있습니다
비오는 평일의 저녁 무렵의 풍경이 고즈넉스러워 차분한 마음이 들게 합니다
귀산동의 밤은 화려함을 수놓듯이 하나둘 커지는 불빛들이 아름다움을 찾아 가고 있는듯 합니다
이름모를 카페들의 화려함들이 불을 밝히는 시점에 바다 위에 떨어지는 빗방울들이 운치를 더해주는 창원 귀산동의 모습입니다.
라온하제
라온하제는 창원시 성산구 삼귀로 361 2층에 위치하고 있는 베트남음식점으로 많은 분들이 평일 주말 할것없이 찾아주는 맛집이라고 합니다
인근에는 까사밍고 플로팅717 수제버그집,식당솔,횟집등 다양한 음식점과 초밥집등이 포진되어 있으며 주말이면 가족단위 및 테이트하시는 여인들로 항상 북적이는 동네이기도 합니다 특히 바다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안쪽으로 224카페 모조카페등은 천혜의 풍광을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곳이기도 합니다
영업시간 : 11시30분 ~ 마지막 오더 늦은 8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2시 30분입니다 예약은 따로 받지 않으며 선착순으로 자리에 앉도록 되어 있고 재료소진시 조기 마감될수 있습니다 주차장 : 1층이 필로티 형태로 되어 있어 5대 ~ 6대 정도의 차량 주차가 가능하고 자리가 없을시 인근도로에 주차 하셔도 무방합니다 1층에서 2층으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가 있어 접근성이 용이합니다
라온하제 내부라온하제 내부라온하제 내부
라온하제의 외부는 1층은 필로티 구조로 되어 있으며 2층에 라온하제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현대적인 감각의 깔끔한 외관 디자인(비가와서 사진을 못담았어요)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부는 밝은 톤의 화사한 느낌의 인테리어와 과하지 않은 조명을 갖추고 있습니다
의자와 테이블의 베치는 전면 창문을 기준으로 일렬로 배치되어 있으며 테이블과 의자로 구성되어 있어 식사하기에 매우 적당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식당에서 창원귀산의 풍요로운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라온 도마쌈라온 도마쌈라온 도마쌈
베트남 음식점에 가면 꼭 빠지지 않고 시키는 필수 음식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베트남 쌀국수와 월남쌈이라고 불리우는 음식입니다 여기에서는 월남쌈이라 부르지 않고 라온 도마쌈이라고 불리어 집니다
월남쌈과 같이 중앙부에 고기를 위치하고 양쪽으로 야채와 각종 채소를 둘러 놓은 전형적인 베트남 쌈의 형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른곳도 마찬가지 이지만 색감이 알록달록하여 라온 도마쌈의 첫인상은 먹음직스럽다 입니다
라온 도마쌈
베트남 월남쌈인 도마쌈은 정통적인 베트남의 월남쌈과는 약간의 느낌이 다른듯 합니다
가운데 얻혀진 고기의 형태와 맛도 조금은 다른 곳과 틀린듯 보이나 그 맛은 다른 곳의 월남쌈과 이름만 조금 다를뿐 소소한 맛을 나타내는듯 합니다
라온 도마쌈이 정말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려서 먹어야할 그 정도의 맛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그냥 소소하고 배경좋은 바닷가에서 경치 좋은 곳에서 먹는다는 의미이외에 특이한 다른 점은 없어보입니다 그렇다고 맛이 없다라고 하는것이 아니라 그냥 보통의 맛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여진다는 겁니다
라온파타이라온파타이
라온파타이입니다 라온파타이는 멕시칸 퓨전 파타이소스에 쌀국수면을 볶아 만든 음식입니다
매콤한 소스위에 각종 야채와 면들이 올려져 있어 매콤하면서 담백함이 특징입니다
면과 야채가 적절하게 썩여 만들어내는 감칠맛이 특징인 음식인듯 합니다
먹으면서 음 엄청 맛이 있네 라는 생각보다 라온 파타이 또한 소소한 맛이구나 라는 생각이 압도적입니다
그냥 무난하게 즐기기 좋은 음식인듯 합니다
에비마요에비마요
에비마요라는 음식입니다
에비마요는 새우튀김과 크림소스가 어울어진 음식으로 달콤하면서 새우튀김의 식감이 탁월한 음식입니다
하지만 크림소스가 너무 달아 느끼한 느낌이 듭니다 몇개 먹고나면 느끼하다는 생각이 들어 많이 먹지는 못할듯 했습니다 단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을듯 합니다
마리네이드 돼지고기 덮밥
마리네이드 돼지고기 덮밥입니다
마리네이드의 뜻은 생선이나 고기를 요리하기전 맛을 들이거나 부드럽게 하기위해 재워두는 향미를 낸 액체를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마리네이드 돼지고기 덮밮은 마리네이드 돼지 목심고기와 베르시소스를 더해 만들어진 음식입니다
중앙에 있는 베르시소스를 뿌려 잘 비벼서 먹도록 되어 있습니다
사실 쌀국수도 시켰는데 사진을 담지 못했네요
이렇게 창원귀산동의 맛집이라 불리는 라온라제를 경험하고 왔습니다
사실 맛집이라고 하여 방문해서 먹어본 개인적인소견은 베트남 쌀국수집의 다른 집들과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는듯 합니다 엄청 맛있어서 다음에 줄서서 다시 먹어봐야지 하는 그런생각은 들지 않는다는 겁니다 맛은 그냥 소소합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맛있고 특이해서라기 보다는 그냥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가족들과 오손도손 모여 또는 연인과 모여서 무언가 먹을 수 있다는것이 좋은것인듯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조던 피터슨은 캐나다의 임상 심리학자이자 문화 비평가이며 2021년 현재 토론토 대학교의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중입니다 주된 연구 분야는 사회심리학 성격심리학 등이며 특히 인간이 종교나 이테올로기를 믿게 되는 심리적 원인 개개인의 성취를 향상시키는 방법 반사회적 행동의 교정법 등에 대한 연구를 했으며 출신 학교는 캐나다의 앨버타 대학교와 맥길 대학교로 박사학위 취득 후 맥길대학교에서 2년간 더 연구원으로 남았다가 1993년 하버드 대학교의 심리학과 교수로 임명 되었습니다
본 내용은 조던 피터슨이 방송국에 나와 인터뷰를 한 내용를 정리한 것입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싶을때, 회사를 때려치고 싶을때 읽어 보면 좋을 내용이라 소개코자 합니다
사회자
지금 이걸 보고 계신분들중에 자신의 꿈을 쫓지 않고 현재의 직업에 발이 묶인 분들에게 한말씀 해 주신다면요?
위험을 감수하고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하는것이 너무 두려운 나머지 꿈을 포기한 분들 말입니다
조던피터슨
우선, 제가 가장 먼저 드리고 싶은 말은 위험을 감수하고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하신다면 두려움을
느끼시게 당연하시겠지만 자신을 비참하게 만드는 현실에 그저 안주하고 계신다면 이는 더 큰 두려움으로
다가 올 것이라는 겁니다 시간은 계속 흐릅니다
현재의 직장생활에서 비참함을 느끼고 계시면서도 아무것도 바꾸지 않으신다면 5년 뒤에는 지금보다 더 비
참해 지실것이고 나이는 더 들어 있겠죠
위험을 감수하고 의미 있는 일을 추구하는 걸 두려워 해야만 해요 하지만 제자리에만 있는 것을 더 두려워 해야 합니다 영구적인 안정성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라는 겁니다 경쟁하고 상황을 받아 들이고 능력을 가져야 할 뿐이죠 너무 확신하진 마세요 지금도 시간은 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내가 알고 있는 두려움이 모르는 두려움 보다는 낫습니다
사회자 : 그래서 의미 있는 일을 추구하는건 사치 아닌가요?
이걸 보고 계신 분들중에는 대출도 받으시고 자녀도 있으시고 납부해야할 공과금도 있으실텐데 이렇게 사정이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 그렇게 하는건 사치 잖아요
조던피터슨
글세요 전 그렇게 생각하진 않는게 전 지금 행복하게 해 주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게 아닙니다
우리를 행복하게 해 주는걸 쫓는건 사치일 수도 있겠죠
자신에게 의미 있다고 여겨지는 것을 해 나가는 건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그렇다고 이게 결코 쉽다는건 아닙니다
희생이 수반 될수 있을 테니까요
여러분께서 직업을 바꾸시려고 하는데 예를 들어 가족이 있으시다거나 자녀가 있고 대출금도 갚아야 하는등 책임지셔야 할 것들이 있으시다면, 여러분은 이미 이런 것들에 책임 지실 의무를 지니신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책임을 회피하려고 " 나 회사가기 싫어.때려 칠래"하고 도망 칠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건 전략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이렇게 생각해 보셔야겠죠
"지금 다니는 회사 때문에 내 영혼이 죽어가는것 같아"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 다른 일을 알아봐야겠어
그런데 날 뽑아가려는 곳이 없네
그렇다면 아마도 공부를 더 해야 하실 수도 있겠고 아니면 이력서를 업그레이드 해야 하실수도 있을 것이고 또는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 하는게 필요할수도 있겠죠
아니면 사교성을 갈고 닦으셔야 할 수도 있겠구요 이런 것들 보다 더 전략적으로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직업을 바꾸고자 하신다면 현명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처럼 행동하셔야죠
이를 제대로 해 내기 위해서는 꽤 긴 시간의 노력이 들어 갈 수도 있습니다
목표는 필요합니다만
목표에 도달하기 까지 거리가 너무 멀어 여러분을 주저 않게 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니 목표를 세우시되 그 목표를 세부적으로 쪼개는 겁니다
그래야만 앞으로 나아 가실수 있으실 테고 목표를 실천할 공산이 커질 테니까요
목표는 높게 잡으시되 이를 세부적으로 쪼개세요 다음 단계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알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리고 나서는 목표를 전 단계 보다는 어렵게 잡으셔서 지금의 내 위치를 뛰어 넘도록 자신을 몰아붙여 보세요
하지만 동시에 여러분이 보기에 성공의 가능성이 보이는 선에서 목표를 잡으시는 겁니다
제가 알게 된게 있는데
서른살 전후가 되면 여러분 스스로를 남들과 비교하는 행동은 멈추셔야 한다는 겁니다
그 이유는 바로 여러분 개개인의 삶은 너무나 독특하기에 여러분과 똑같은 삶을 산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삶의 세부적인 것들도 중요하니까요
여러분이 록스타나 뭐 그런 부류의 인물과 여러분 자신을 비교한다 해봅시다
부자이고 유명하고 매력 넘치는 사람들과 말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알코올 중독에다가 마약은 또 엄청나게 해대고 이혼경력이 3번씩이나 있다면 .....................
이걸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이시겠습니까
이런 사람들이 과연 여러분 스스로를 엄중하게 비교 할 대상으로 적합 할까요
정답은 "여러분도 알 수 없다" 입니다
왜냐 하면 우리가 이들 삶의 속내까지는 알 수 없으니까요
그런 여러분 자신과 비교해도 될 만큼 여러분이 잘 아는 대상은 누구일까요
그건 쉽습니다
바로 여러분, 어제의 나
목표는 높게 잡되 이를 여러분 자신을 통제할 수단으로 활용하세요
그러니까 여러분의 목표는 어제보다 아주 조금이라도 나은 오늘을 만드시는 겁니다
어제 뭐 옳고 그름을 따지고 할 그런건 아니니까요
여러분은 스스로의 약점과 부족한 부분을 알고 계시잖아요
보완해야 할 부분도 아시구요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어제의 난 이렜었지
내가 만약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했더라면 지금 조금이나마 상황이 나았겠지
어제의 비참했던 내 모습보다 아주 조금이나마 더 나은 모습만 보여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아주 빠르게 전진 할수 있을테고 성공하실 테니까요
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여러분 스스로 성공의 길을 개척해 나가 보시는건 어떨까요
조던 피터슨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 해보았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듯, 목표를 높게 세우되 목표를 세분화하여 성취감을 높이고 타인과의 비교보다 나 자신의 어제와 오늘 내일의 나와 비교하라는 내용은 참으로 좋은 말인듯 합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때려치우고 싶더라도 책임감과 의무감이 있으시다면 어제보다 더 낳은 오늘을 위해 준비하고 또 준비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많은 부분에 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산청은 경남의 서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준엄한 산령으로 둘러쌓여져 있으며 남북을 관통하는 경호강지류와 황매산은 봄이면 절경의 관광지로 손꼽히고 천혜의 명산 지리산을 품고 있는 아름다운 고장입니다 산세와 더불어 양덕강과 덕천강이 흘러 그 경치를 더욱더 아름답게 만들고 허준의 고향으로 더욱더 알려진 산음이 있던 장소로 잘 알고 있는 고장이기도 합니다 이런 아름다운 고장 산청에 전통문화와 자연환경 그리고 현대적인 감각이 잘 어울어진 산청의 아름다운 사찰 수선사를 방문하였습니다
산청 수선사
산청 수선사는 경남 산청군 산청읍 웅석봉로 154번길 102-23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청읍을 지나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선사로 가는길은 다소 꼬불 꼬불하지만 차량출입이 자유롭고 주변에 펜션과 커피숍등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사찰이라고 하여 산속 깊은 곳에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도심지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양호합니다
주차 시설 :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우소 앞 과 해우소 아래에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우소(화장실) :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이용합니다 너무 깨끗하여 신발 신고 들어가기가 민망합니다
팀플스테이운영 중이고 커피와 꽃자리카페을 운영중에 있습니다
관람 시간 : 09: 00 ~ 19:00까지 라고 합니다
무료주차에 무료 입장입니다
주차장
산청 수선사의 주차장은 사찰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해우소 아래부분에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고 해우소 바로 앞에도 주차가 가능한곳이 있어 다리가 불편하시거나 좀더 낳은 접근성을 요 하시는 분들은 해우소 앞 주차장을 이용하시길 권합니다
해우소해우소
산청 수선사에 도착하여 해우소 앞에 주차를 하고 사찰 바로 앞에 현대적인 감각의 건물이 너무 멋지게 있어 뭔가 하고 가보았더니 해우소였습니다 사실 이것이 해우소라는 사실도 알지 못했는데 해우소가 너무 이쁘게 지어져 있어 감짝 놀랐습니다 근데 대박인것은 이 해우소가 정말 거짓말 조금 보태서 저희 집보다 더 깨끗하다는 사실입니다
해우소
해우소(화장실)을 이용하려면 신발을 벗고 이용하여야 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옆에 실내화 같은 것이 있습니다 해우소의 바닥과 관리상태가 너무 좋습니다 매일 정진하듯 아니 마음을 딱아 내듯 관리를 하고 있는듯 합니다
수선사 일주문
해우소에서 나오면 소박하게 지어진 일주문이 나옵니다 현재는 통제되어 들어갈수 없게 되어 있지만 소박한 일주문이 형태가 다른 사찰과는 크게 다른 형태입니다 기와지붕의 형태가 강원도 너와 지붕의 형태와 흡사합니다 이 동네에서는 볼수 없는 특이한 형태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옆쪽으로 따라 가면 수선사로 들어가는 도로가 바로 있습니다
수선사 애기부처
일주문 옆 녹색의 담쟁이 넝쿨을 따라 가면 애기 부처님의 상이 있고 그 옆으로 올라 갈수 있는 도로가 나옵니다 복전함과 애기부처의 선한 모습이 세상시름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듯 합니다
수선사 입구
수선사의 관람 가능한 시간과 애완견은 출입 할수 없다는 표지이 보입니다. 수선사의 연못이 바로 지척에 있는듯 합니다
수선사 입구 풍경
수선사 입구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연못위에 시절인연이라는 다리가 놓여져 있습니다 아직 연꽃(수련)이 마음껏 자태를 뽐내지는 않지만 수련과 수초 그리고 나무다리와 특이한 형태의 지붕모양의 구조물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수선사 입구 전경
수선사 입구 오른쪽에는 커피와 꽃자리라는 카페가 현대적인 감성으로 자리잡고 있고 그 위쪽으로 수선사의 대웅전과 옆으로 연못이 수려하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카페 3층은 수선사 본당에서 바로 연결될수 있도록 다리가 연결되어 있어 3층 높이에서 연못을 바라다보는 풍경이 정말 만족스러울듯 합니다
수선사 다리 입구
시절 인연 사람 인에 연꽃 연자입니다
시절인연의 뜻
모든 사물의 현상이 시기가 되어야 일어난다라는 말을 가르키는 불교용어입니다
즉 모든 인연에는 오고가는 시기가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시절인연은 불교의 업설과 인과응보설에 의한것으로 사물은 인과의 법칙에 의해 특정한 시간과 공간의 환경이 조성되어야 일어난다 라고 합니다
원래 한자는 時節因緣 때 시 마디 절 인할 인 인연 연자를 쓰는데
이곳은 사람 인 연꽃 연을 사용 했네요
수선사 다리 위
수선사 연못의 다리위를 사뿐이 걸어 가봅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다리를 걷는 기분이 쿠션감이 있어 왠지 불안하기도 하지만 걷는 내내 조신하게 걸어다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걷다 보면 나무다리위를 걷는 불안함은 이내 사라지고 편안해 지는 느낌이 듭니다 찬찬히 걸어가는 다리위에 자그만하게 만들어진 쉼의 공간들이 있습니다 의자에 앉아 연못의 풍경을 감상하기 딱 좋은 느낌입니다
수선사 연못 위 연꽃
다리위를 걸어가다 보니 연못 한쪽에 연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습니다 나무다리가 주는 편온함과 연꽃이 잘어울어져 시절인연의 다리다운 모습입니다
아름답게 꾸며진 연못 안에는 하늘과 연꽃과 구름 그리고 건물들의 아기자기함이 담겨져 있습니다 시절인연의 다리를 거닐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대웅전으로 향해 걸어봅니다 정감이 넘치는 흙길과 돌길을 걸어가며 어릴적 뛰어놀던 동네의 향수를 느끼고 갑니다
대웅전가는길 물레방아대웅전 가는길 물레방아
대웅전으로 가는 길위에 작은 누각과 그리고 물레방아가 쉼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오랜시간 돌고 돌았나 봅니다 물레방아 옆 파아란 이끼가 생동감 있게 보입니다 산청 수선사의 풍경은 하나 하나가 헛으로 만들어진것이 없는듯 하며 감성을 자아냅니다
흑백사진
연못의 풍경을 뒤로하고 한걸음 한걸음 다시 발길을 돌려 가고자 하는 곳으로 몸을 움직여봅니다 잘 다듬어진 길을 새소리와 함께 걷는 기분이 상쾌하기 까지 합니다
대웅전 앞 전경대웅전앞 전경대웅전 앞 전경
길을 따라 올라가면 정말 넓은 잔디밭이 펼쳐 집니다 녹색의 비단이 깔려 있는듯 정갈하게 잘 관리된 정원같은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앞쪽에는 마음심자를 형상화 한 작은 연못과 그리고 탑과 소나무 그리고 부처상이 넓은 잔디위에 수 놓아져 있습니다 잔디를 밟는 푹신한 기분이 누군가가 정말 정성과 땀으로 잘 가꾸어 놓아 미안한 마음이 들정도 입니다 정성스러움이 산과 같아 푹신한 잔디를 밟고 지나가는 동안 구름위를 걷는 느낌입니다
대웅전앞 마음심 연못
작은 연못은 소탈하게 만들어져 있지만 소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예사롭지 않은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아담하고 소박함 그리고 빈 공간감이 주는 여백이 참 좋은 느낌입니다 연못안의 물도 청아하고 맑아 자신을 비추어 보면서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넓은 잔디와 연못 그리고 조경이 너무나도 평온함 느낌을 주는 형상입니다
잘가꾸어진 정원을 둘러보며 작은 작품들을 감상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양산의 홍룡사가 비오는날 폭퐁의 비경이 아름다운 절이라고 하면 산청의 수선사는 잘 가꾸어진 정원과 연못이 조화로운 조경이 우수한 사찰이 아닌가 합니다
삼성각
대웅전 뒷편으로도 역시 단정하게 잘 가꾸어진 잔디와 삼성각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둘러볼것이 많은 사찰입니다 단청이 주는 아름다움과 불교의 탱화가 주는 의미들 하나 하나 구경하며 둘러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대웅전 옆쪽으로 약수물이 흘러 나오고 있는 누각이 있습니다 물이 그렇게 시원스럽지는 않지만 한모금 목을 축이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커피와 꽃자리 카페커리와 꽃자리카페커피와 꽃자리 카페
산청 수신사는 현대적인 감각의 건물이 입구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 3층은 커피와 꽃자리라는 카페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웅전에서 다리를 통해 진입이 가능하며 3층에서 바라다 보는 수선사의 풍경은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합니다 카페는 현대적인 감각에 착석이 편안하 자리로 형성되어 있고 야외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연못의 풍광의 아름답기 그지 없으며 좋은 사람과 좋은 대화와 마음을 다스리기 좋은 뷰를 가지고 있습니다
3층에서 바라본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이렇게 짧고도 아름다운 여정을 이제 끝내려 합니다 산청의 아름다운 산세와 그리고 정원인지 사찰인지 모를정도의 정성이 가득한 곳에서 오늘의 여정을 끝내려고 합니다 누구에게나 삶에 있어 휴식은 필요합니다 가끔은 이런 고요한 사찰에 앉아 지나온 과거를 그리고 앞으로의 일들을 고민하고 생각하기 좋은 곳인듯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곳 주지이신 스님께서 친철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말에 백번 공감하고 갑니다 그리고 못다한 사진 몇장을 더 투척하고 다음 여행에서 뵙겠습니다 아름다운 산청 수선사입니다
인근에는 잠자리공원 생태체험학습장이 위치하고 있고 수제버거로 유명한 우포로와가 인근에 있으며 창녕의 영원한 신비의 늪인 우포늪과 우포늪생태공원등 자연학습장이 즐비하게 있는 곳입니다
이런 자연생태관광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아이들과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산토끼노래동산 입구
창녕 산토끼노래동산은 매표소 옆에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차을 관리하시는 분들이 있어 주차하기도 편리하고 주차함에 불편함이 전혀 없는 곳입니다
주차장에서 내려 매표소로 향해 걸어가면 이곳이 산토끼를 주제로 하여 만들어진 테마공원임을 금방 알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부터 토끼 조형물들이 사람들을 반기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의 손을 잡고 삼삼오오 가족단위의 나들이객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무인발급기
산토끼노래동산 입구에는 매표소가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직접 발권을 해도 되지만 저희는 무인 발급기에서 발권을 했습니다 발권하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 입장료 입니다
-산토끼노래동산은 어떤 곳인가? - 누구나 알고 있는 동요 "산토끼"는 1928년 창녕군 이방면 안리 이방초등학교(당시 이방보통학교)에 재직중이던 고 이일래 선생(1903~1979)이 학교 뒷산인 고장산에 올라 자유로이 뛰노는 산토끼를 보며 나라 잃은 우리 민족도 잃어버린 자유를 되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어진 노래라고 합니다 이러한 국민동요 산토끼의 발상지에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고, 어린이들에게는 생생한 체험학습의 장을 마련하고자 창녕군 이방면 일대에 만칠천여평(58,827m2) 규모로 조성된 "산토끼노래동산"은 산토끼 동요 탄생배경과 환경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는 산토끼 동요관과 토끼체험이 가능한 토끼먹이체험장 가까이에서 동물들의 상대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작은 동물원 등 다양한 시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테마별로 구성된 동화마을과 토끼마을 미로정원 대형 미끄럼틀을 비롯한 놀이시설은 아이들은 물론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습니다
산토끼노래동산 위치도산토끼노래동산 화장실산토끼노래동산 화장실
매표소를 지나면 안내도가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안내도를 보고 어디를 어떻게 관람할지 생각을 해보고 관람을 시작해봅니다
처음 만나는 곳이 화장실입니다 산토끼와 아주 친한 거북이 그리고 산토끼 노래를 형상화 하여 만든 화장실입니다
아이들이 이곳에서 화장실을 들리고 나면 꼭 산토끼 앞에서 손을 씻고 갑니다
당나귀길
산토끼체험장으로 바로 갈까 하다가 제법 경사도가 있는 모습을 보고 작은동물원을 먼저 관람하고 체험장으로 이동하는것이 좋겠다 싶어 작은동물원으로 올라갑니다
사진에는 제법 경사가 있어 보이지만 작은 동물원까지의 거리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대나무가 시원한 시야를 보장해줍니다
작은동물원으로 가는 중간에 당나귀길이란 명칭답게 비밀을 말해 보라며 예쁜 조형물이 서있습니다
저는 그냥 대나무길이 좋습니다 다만 너무 짧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쉬엄쉬엄 올라가다보면 멀리 작은동물원이 보입니다
작은동물원 입구
생각보다 넓은 동물원이 나타납니다
이곳에서는 포니(미니말), 양, 거북이, 미어켓,프레리도그,파충류(도마뱀류),기니피그,사막여우,친칠라등 다양한 동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동물을 보며 너무 좋아하는 듯 합니다
양사막여우사막여우
사막여우 와 양들이 보입니다 다들 튼실해 보이고 건강해 보입니다 사막여우는 처음 보았는데 생김새가 귀엽습니다
매력적인 동물인듯 보입니다 날씨가 제법 무더워서 인지 지붕위에 다들 올라가 있네요
예쁜 동물과 파충류들을 만나보겠습니다
미어켓미어켓프레리도그육지거북이포니사막여우친칠라
작은동물원에는 귀엽고 아이들이 좋아 할만한 동물들이 잘 관리되어 있습니다
하나 하나 동물들을 관찰하면서 보내는 시간이 괜찮은듯 합니다 매번 TV에서만 보던 동물을 실제로 보니 아이들이 하나같이 즐거워 합니다
미어켓과 친칠라 그리고 사막여우가 특히 인기가 많은듯 했습니다
작은동물원 바닥
산토끼노래동산에는 이런 매직아트형 그림들이 곳곳에 그려져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관심을 끌기에 좋은 소재인듯 합니다
작은동물원에서 내려다본 산토끼 쉼터라는 곳입니다
아이들이 사진 담기 좋게 캐릭터들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작은동물원 구경후 이제 체험장으로 이동합니다
체험장
이곳 체험장에는 각 나라별 토끼들이 사육되고 있고 직접 먹이을 줄수 있는 곳입니다
주의사항으로 집에서 가져온 당근을 주지 말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규모는 생각보다 넓고 쾌적하게 관람할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의 눈망울이 초롱초롱하게 관람을 하는듯 합니다
체험장 내부는 알록달록하게 잘 꾸며져 있고 바닥도 인조잔디 형식으로 되어 있어 관람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생각보다 넓은 규모에 독일 벨기에 미국등 다양한 국가의 토끼들이 있습니다
체험장에서 각 나라별 다양한 토끼들을 이리저리 구경하고 나오면 산토끼 쉼터라는 곳이 나옵니다
여기서 포토 타임을 갖습니다
산토끼 쉼터
산토끼 쉼터의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담는 가족들의 모습이 정겹습니다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담는 아이들의 표정이 너무 순진합니다
이곳을 구경하고 나면 동요관이 나옵니다
동요관 입구동요관입구
산토끼동요간은 1층 전시실과 2층 전시실로 되어 있습니다
1층 전시실은 토끼의 서식에 관한 부분과 토끼관련 설화에 담긴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2층은 산토끼 노래 작곡자이신 이일래선생님의 교실과 동요을 들을수 있는 전시실로 되어 있습니다
십이지신별주부전
전시실 1층과 2층도 차근 차근 둘러보면 볼만한 것들이 제법 있습니다
이이들도 이곳저곳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는듯 합니다
동요관을 나오고 나면 매점이 나오고 위쪽으로 동화마을과 레일썰매장 그리고 놀이터가 나옵니다
매점
매점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과 소떡소떡하나 그리고 핫도그 하나를 먹으며 잠시 쉬어갑니다
왼쪽이 매점이고 오른쪽이 장난감과 아이스크림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솜사탕을 파는 매점입니다
동화마을
동화마을은 토끼캐릭터를 배치하여 이곳도 사진을 담기 좋은 곳입니다
아기자기 하게 꾸며진 동아마을에서 다양한 종류의 사진을 담아 볼수 있어 좋습니다
동화마을에서 사진을 담고 이곳저곳 돌아 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어 봅니다
쉬어갈 밴치나 의자가 많이 배치되어 있어 중간중간 쉬어가기 좋은곳이라 걷기에도 그리 불편한 곳은 아닙니다
동화마을 위쪽으로 썰매장이 있는데 날씨가 더운관계로 멀리서만 보고 왔습니다
아이들이 놀수 있는 공간, 그리고 체험학습 할수 있는 공간으로 잘 만들어진 창녕의 산토끼노래동산은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하기 좋은 곳으로 보입니다
다름 사람들은 다 수익이 날때 혼자 주식에서 돈을 잃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저도 포함입니다 ㅠ.ㅠ)
다음 3가지 실수 때문입니다
1. 돈을 돈이라 생각하지 않아서 - 현실에서는 만원 한장 함부로 쓰지 않지만 주식 계좌에 돈이 들어가는 순간 몇십만원 손해 정도는 대수롭지 않게 넘어 갑니다 2.정보에 1 차원적으로 반응해서 - 새로운 정보가 나왔을때 고수는 그 정보에 반응하는 사람의 반응을 예측합니다 한단계 더 들어가서 그렇게 움직이는 고수의 반응을 예측해 움직일수 있습니다 반면 하수는 정보에 1차원적으로 반응 하거나 혼자 10단계를 파고들며 공상과학소설을 씁니다 3. 최근 성과에 과잉반응해서 - 즉 달리는 말에 올라타서 입니다 이세가지 실수는 행동경제학으로 설명 할수 있습니다
행동경제학은 인간이 합리적인 동물이 아니라는 것을 기반으로 인간의 행동을 설명하는 학문입니다
<넛지>의 저자이자 노벨경제학자상 수상자 리처드 탈러가 행동경제학을 집대성했습니다
책<행동경제학>을 통해
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할 행동경제학 세가지를 살펴 볼까 합니다
1. 사람들이 극단적으로 투자 하는 이유
같이 경마장으로 가봅시다
경마장은 사람들이 배팅한 전체 금액중 약 17%를 수수료로 가져 갑니다
매 경기 사람들은 평균 17%의 손해를 입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날의 마지막 경주가 시작 될 무렵, 대부분의 사람이 적자를 기록 할 것입니다
손해를 본 사람들은 마지막 배팅에서 어떻게 행동 할까요
큰 한방을 노립니다 우승 가능성이 거의 없는 말을 골라서 이겼을때 크게 돈을 따려고 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마지막 경주에서 원래라면 배당률이 엄청 높아야 하는 말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배당률이
엄청 높아야 하는 말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배당률이 크게 떨어진다고 합니다
운에 따라 이겼다고 한들 생각보다 크게 따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두가지 행동경제학 원리가 숨어 있습니다
첫번째는 손실회피 입니다
10달러 이익 일때의 기쁨보다 10달러 손실이 가져다 주는 슬픔이 더 큰 현상을 손실회피라고 합니다
손실이 나면 우리는 그 손실을 어떻게든 회피하고 싶어서 무리하게 베팅을 하게 됩니다.
더큰 손해로 이어집니다
두번째는 심리계좌입니다
우리 마음에는 어러가지 계좌가 있습니다
생활비 계좌, 외식비 계좌 미래를 위한 적금등이 있죠 내기를 하는 사람에게는 내기 계좌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ㄷ이 하우스 머니 입니다
카지노에서 돈을 땃을 경우 사람들은 이 돈이 공짜로 얻은 카지노 회사의 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 부터 돈을 함부로 씁니다 팁도 거하게 쓰고 위험이 큰 내기를 하게 됩니다
Easy Come, Easy Go
쉽게 번돈은 쉽게 나간다는 말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손해를 보는 경우는 어떨까요?
100달러를 들고 경마장에 왔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5달러가 남아 있을때 말입니다
우리가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5달러를 다른 곳에 투자 하거나 저녁을 사먹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리계좌에 한번 들어간 돈은 다른 계좌로 이체가 잘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느 ㄴ내기 계좌 안에서 5달러을 100달러로 만들기 위해 가능성이 2%로 되지 않는 말에 남은 돈을 다 겁니다
빈털털이로 집에 돌아오게 되죠
돈을 잃었을 때 발전을 만회 하려는 성향은 투자 전문가에게서도 발견할수 있습니다
펀드 매니저는 자신이 관리하는 펀드 수익률이 시장 수익률 보다 한참 밑돌고 있다면 그해 마지막 분기에 더 큰 위험을 감수하려고 합니다 손해를 보고 있는 주식 중개인도 필사적으로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마지막 기회에 무모한 도전을 감행합니다. 현실에서는 1 ~2만원 아끼기 위해 특가상품 세일상품을 몃시간 찾는 사람이 주식 시장에서는 도발에 가까운 투자를 하기도 합니다
투자 할 떄는 모든 돈이 소중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10만원 이익을 봤다면 그 10만원을 소중히 해야하고, 10만원을 잃었다면 그 아까운 마음을 활용하여 리스크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2.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할 행동경제학 - 숫자 게임
시합을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0 에서 100까지 숫자를 선택합니다
그 수의 평균에서 3분의 2에 가까운 수를 선택하라 라는 문제를 제시 합니다
1단계 레벨의 싱커는 이렇게 문제를 풀어갑니다
평균은 50일테니 50의 3분의 2인 33을 골라야겠어
2단계 레벨의 싱커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대부분참가자는 1단계에서 머무르겠지 그러면 나는 33의 3분의 2인 22를 고르면 돼. 3단계 레발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참가자 대부분 게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2단계까지는 생각할꺼야 그러니까 나는 22의 3분의 2인 15를 선택해야돼 10단계 100단계까지 갈수록 숫자는 0에 가까워 집니다
정답이 뭘까요
리처드 탈러가 직접 파이낸셜 타임즈와 같이 실험을 진행 했습니ㅏㄷ
파이낸셜 타임즈 독자는 숫자를 이렇게 선택했다고 합니다
우승 숫자는 13이었습니다
1단계,2단계에 머무는 사람이 많았으며 0과 1과 같이 극단적으로 생각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이 게임은 참여하는 사람들이 중요합니다
동네 술집에서 술을 진탕 마신 사라들을 대상으로 게임을 했다면 정답은 1단계인 33에 가까웠을 겁니다
반면 게임 이론가들이 모인 컨퍼런스에 이 게임을 했다면 정답은 0에 가까웠을 겁니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 입니다 당신은 다른 투자자들이 가치가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주식을 먼저 사야합니다
뉴스와 같은 정보에 1차원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정보에 반응할 1단계 싱커,2단계싱커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렇다고 혼자 10단계까지 예측하면, 그건 예측이 아니라 소설에 가까울 것입니다
3.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할 행동경제학 - 과잉반응
여기에 최근 5년간 실적이 좋은 기업이 있습니다
승자라고 해보죠
반대로 최근 5년간 실적이 좋지 않은 기업을 패자라고 해 봅시다
주가는 최근 실적을 반영하여 승자의 주가는 높아졌을거고 ,패자의 주가는 낮아졌을 겁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과잉반응을 한다는 것입니다
승자의 주식에 모든 사람들이 한호하여 가격이 지나치게 상승하고 패자의 주식은 과도하게 비관적인 전망이 나와 지나체게 하락합니다
저자가 직접 폴토폴리오를 구성하여 관찰한 결과
패자그룹은 이후 5년간 시장 전체보다 30% 더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반면 승자그룹은 시장전체 보다 약 10% 부진한 성적을 냈죠 주가가 올라가고 있는 주식을 매수하는 것을 달리는 말에 올라 탄다 라고 말하는데요
과잉 반응한 주식은 결국 평균으로 회귀한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과잉 반응을 예측하고 수익을 노릴수도 있지만 당신이 들어 가는 그떄가 고점 일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최근 실적에 과잉반응 한다는것 이점을 알고 투자에 임하면 도움이 될듯 합니다
왜 똑똑한 사람들도 멍청한 선택을 할까
이 질문 하나로 시작한 리처드 탈러의 행동경제학 연구는 2017년 노밸 경제학상 수상으로 이어졌습니다
함안에 조선시대의 정원양식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곳이 있다고 하여 무진정의 감흥을 이어 무기연당이라는 곳을 방문 하였습니다 무진정이 조선시대의 단아하고 소박한 모습의 여백의 미가 있는 정자임을 감안한다면 과연 조선시대의 정원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하여 무기정에서 무기연당으로 발길을 옮겨 봅니다
함안 무기연당
위 치 : 경남 함안군 칠원읍 무기리 주차장: 마을회관 앞 공용주차장 및 입구에 주차 가능, 주차에 불편함이 없음 관람시간: 특별하게 정해진것은 없는듯 하나 너무 이른시간이나 너무 늦은 시간은 피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관람시 주의 사항 현재 후손들이 그 곳에 거주하고 있어 관람시 예의를 좀 지켜야 할 부분들이 있음
무기연당 입구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어딘지 몰라 마을쪽으로 걸어가면 다른 길과 다르게 잘 정비되어 있는 길이 보입니다
주차장에서 무기연당까지는 걸어서 1분 남짓의 거리입니다
멀리 보이는 기와가 무기연당임을 단번에 알아 볼수 있었습니다
솟을삼문솟을삼문
솟을삼문은 붉은색의 정려 2개로 장식이 되어 있으며 정형적인 기와의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정려란 충신 효자 열녀등을 그 동네에서 정문을 세워 표창하는 일을이야기 합니다
주씨고가 설명
솟을 삼문 옆에는 자세한 기록이 푯말로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영조 4년에 이인좌가 난을 일으켜 이 난을 평정한것에 대한 공로가 있었던 주재성(호는 국담)을 기리기 위한 곳이며 일상공간과 휴식공간으로 구성이 되어있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무기연당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담겨져 있습니다
사랑채
솟을 삼문을 지나면 넓은 마당이 펼져집니다
보이는 건물은 사랑채인 감은재라는 곳이라고 합니다
감은재(사랑채)
무기연당은 이 사랑채인 감은재와 마주보고 있는 한서문을 지나면 나오는 곳입니다
감은채 오른편은 안채가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그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기와지붕의 단아함은 조선시대 초기의 건축양식을 그대로 이어 받은듯 합니다
기둥면에 어떠한 장식도 없이 단아하고 단촐함으로 여백의 미를 강조한듯 보이는 기와지붕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한서문
감은채와 맞주보고 있는 한서문은 주씨고가의 하일라이트인 무기연당이 위치하고 있는 곳입니다
어른 한명이 들어 갈수 있는 크기의 공간이 있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문이 닫혀져 있어 혹여 잠겨있는것은 아닌지 걱정했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사극에서 보던 그 대문형태이고 열쇠등으로 잠겨 있지는 않아 열고 안으로 들어 가 봅니다
무기연당
한서문을 열고 들어서자 아름다운 조선의 정원이 펼져집니다
사각형의 연못위에 양심대라는 돌섬이 있으며 그 주위로 건물들이 배치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각각 하늘과 땅을 상징하는 장방향과 원의 조화, 네모진 연못 가운데 만들어진 인공 석산(양심대)는 그렇게 화려하진 않지만 단아하고 견조한 건축양식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무기연당
인공석산(양심대)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와 석산의 조형물이 한참을 바라봐도 질리지 않는 건축양식입니다
비가 오는날 이곳에 앉아 책이라도 읽는다면 우수와 감성에 젖어 들듯 합니다
조선시대의 정원이 이렇게 단아하고 견고하며 꾸미지 않은듯 꾸민것 같은 아름다운 모습에 놀라움과 경의로움을 느낍니다 유럽의 정원이 웅장하고 이국적인 느낌의 정원이라고 하며 조선의 정원은 작고 아담하며 과하지 않은 꾸밈과 단촐함이 주는 단순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환정과 풍욕루
무기연당 입구 한서문에서 오른편에는 하환정과 풍욕루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두 건물모두 화려한 위세는 없으나 단아한 건축양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못을 중심으로 건물이 마주보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충효사 와 기양서원
왼쪽 건물이 충효사 이고 오른쪽 건물이 기양서원입니다
충효사 건물 마루에 앉아서 바라다보는 무기연당의 모습이 단아한 모습이 너무 좋은 느낌입니다
무기연당 전경무기연당 전경
무기연당은 작은 규모이나 답답하지 않고 고요하되 심심하지 않은 매력을 지닌 우리 전통 정원의 아름다운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조선시대의 소박하고 화려하지 않으며 자연과 소통하는 우리의 전통 정원이 주는 안정감과 소박함의 정수를 보여주는 건축물이 아닌가 합니다
아름다운 정원을 거닐다 보니 조선시대의 선비가 되어 버린듯 한 느낌이 듭니다
무기연당
화환정에 앉아 무기연당을 바라보며 예나 지금이나 세상사는 이야기와 고민은 동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 살아가는 모든이들이 격고 있는 필부들의 고민은 조선시대에도 고려시대에도 마찬가지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 시름 내려 놓고 갈수 있는 풍경이 있어 좋은 무기연당 인듯 합니다
짧지만 강렬한 함안의 여행을 즐긴듯 합니다
무기연당에서 보낸시간을 끝으로 이제 내가 살고 있는 곳으로 다시 돌아가려 합니다
짧은 만남과 긴이별을 해야 할 시간인듯 합니다
무진정에서 본 아름다운 자연과 무기연정에서 자연을 거스러지 않고 만들어진 자연그대로의 정원을 보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가는듯 합니다
단촐함, 단아함, 견고함, 자연과 친화적인 모습과 여유로운 모습 그리고 여백의미를 잘 보고 배우고 가는 오늘인듯 합니다
입곡군립공원 함안 뚝방길 그리고 무진정 말이산고분등 다양한 역사적 산물과 자연이 아름다운 고장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낮이 밤보다 길어 사람들이 활동을 본격적으로 하기전 해가 밝아 분주하게 움직이면 조용하고 방해받지 않을수 있어 이른 아침 함안 무기연정과 무진정으로 향해 봅니다
함안 무진정은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괴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976년 12월 경상남도 유형문화제 제158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조선시대의 문신 무진 조삼이 기거하던 곳으로 가야읍에서 서쪽으로 떨어진 가야와 함안의 경계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567년(명종22) 후손들이 그의 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이곳 연못가에 정자를 건립하고 그의 호를 따서 무진정이라 하였고 "무진정"이라는 편액과 정기는 주세붕이 쓴 글씨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무진정 주차장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자리가 엄청 많이 있습니다
함안 무진정은 넓은 주차장과 주차장 입구에는 함안관광안내도등이 입간판이 세워져 있고 화장실등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주차장에서 내리면 바로 옆이 무진정입니다
무진정 연못
주차장에서 내려 무진정으로 가면 연못위에 작은 정자가 하나 있고 연못에 반영된 나무와 누각이 아름답게 펼져지는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무진정은 타원형으로 생긴 연못 주위를 한바퀴 돌도록 되어 있고 무진정은 조선시대에 건립된 정자로 연못 위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무진정
무진정은 연못 위쪽에 조선시대의 팔작지붕 건물로 조선시대 초기의 정자형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못 중앙에 있는 것이 보통 무진정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무진정은 연못의 중앙에 있는 누각이 아니라 누각과 마주보고 있는 정자입니다
무진정 연못 주변길은 잘 정비되어 있어 무진정으로 향하는 길은 힘들지 않고 산보하듯이 걸어서 금방 도달합니다
무진정 정자를 향해 가는 길에는 나이를 알수 없는 거목들이 곳곳에 그 위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거목을 보면서 나무의 정령들이 살것 같은 호기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무진정
길을 따라 걸어 오르다 보면 무진정의 옆모습이 나옵니다
현재의 건물은 1929년 4월에 중건한 것으로 기둥 위에 아무런 장식이나 조각물이 없이 단순 소박하게 꾸민 팔작지붕의 건물로 조선초기의 정자형식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스빈다 정면 3칸 측면2칸으로 앞뒤의 퇴를 길게 빼고 중앙의 한칸을 온돌방으로 꾸며 놓았습니다
무진정 흙담은 이곳의 세월의 흔적을 이야기 해주는듯 합니다
넓게 자라난 이끼의 모양이 세월과 무수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듯 합니다
무진정에서 내려다 보는 연못의 풍경이 새소리와 바람소리만 들리니 마음만은 유유자적 합니다
무진정 정자
조선초기의 건축양식을 고스란이 간직하고 있는 무진정입니다
건축물에서는 한국적인 문양과 전통적인 팔작지붕의 형태에 조선시대의 꾸밈없는 소박함과 단촐함이 그대로 전해지는듯합니다
아쉬운 것은 무진정 위로 올라가지 못하도록 되어 있는데 무진정 정자 위에 신발자국들이 더덕 더덕 있어 관람의 성숙함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무진정의 아름다움은 단촐함에 있는듯 합니다
정자의 단순하고 단촐함 그리고 자연과 잘 어울어지는 정자의 배치, 나이를 알수없는 수령이 높은 나무들과 잘 어울어진 풍경이 좋은 듯 합니다
무진정을 한바퀴 돌면서 자리에 앉아 자연과 잘 어울어진 풍경을 감상하고 있으면 왠지 모를 마음의 안정감이 드는듯 합니다
무진정 정자를 나와 다시 무진정 연못으로 나갑니다
중앙의 누각을 보고 한바퀴 돌아볼까 합니다
무진정의 연못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 중앙의 누각으로 향해 봅니다
울창한 나무들의 모습이 연못위에 아름답게 반영되는 모습이 참 좋은 풍경입니다
무진정은 걷깅에 참 최적화 되어 있는 곳인듯 합니다
거목들과 연못위에 비친 또 다른 풍경들 그리고 세월의 흔적이 곳곳에 묻은 시간들의 모습이 참 좋은 곳인듯 합니다
무진정 주변을 둘러보다 인근에 무진 이라는 카페가 아주 절묘한 장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쉬어가기 좋은 곳인듯 보입니다
카페 무진
3층 높이의 카페 무진은 무진정 연못과 무진정을 바라볼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문을 열지 않아 내부를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깔끔하고 정갈하게 잘 만들어진듯 합니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아담함이 무진정과 흡사한듯 보입니다
카페 무진
내부는 화이트 톤에 정갈한 느낌입니다
명당자리는 전면 통유리 쪽의 좌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3층의 야외테라스도 명당자리 일듯 합니다
3층 높이의 건물위에서 바라보는 무진정 경치는 정말 아름다울듯 합니다
주인분이 누구신지는 모르지만 깔끔하게 잘 관리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이런 문화재 인근에 상업시설이 있을수 있는것이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무진정과 잘어울리는 모습입니다
무진 카페에서 바라본 풍경
무진 카페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높이가 있는 3층에서 바라보면 더욱더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할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무진 카페 앞은 테라스로 잘 정비가 되어 있고 고목들이 그 풍성함을 더해주는듯 합니다
함안 무진정을 한바퀴 돌아보고 쉬엄쉬엄 시간속으로의 여행이 막바지에 접어듭니다
작은 연못이고 규모가 생각보다 작아 실망할수도 있지만 작지만 큰 감흥이 있는곳이니 쉬엄쉬엄 한번 가 보길 추천드립니다
반영이 너무 아름다워 길을 걷다 담은 사진 몇장더 올리고 저는 물러 갈까 합니다
이렇게 짧고 아쉬움이 남는 여운을 남기고 이제 무기연당으로 출발해 봅니다
함안 무진정은 반영이 아름다우며 자연과 친화적인 곳으로 가족단위로 또는 연인끼리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오랜만에 함안에 왔어 좋은 경치와 자연을 느끼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