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인생에도움되는글] 무기력한 백수가 종합소득세신고를 하기까지 - 좋아하는 일에 빠져들면 인생이 바뀐다 솔로스타

솔로스타

[인생에도움되는글] 무기력한 백수가 종합소득세신고를 하기까지 - 좋아하는 일에 빠져들면 인생이 바뀐다

세상에 잠시 멈추다(인생명언,좋은글)
반응형

거듭 말하지만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의 조합이야 말로 천직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 가지 일에 몰두하는 '덕후 기질'이 있는 사람일수록 천직을 만나면 보통 사람은 흉내 낼 수 없는 집중력과 지속력을 발휘하여 '자아실현'을 이루어냅니다.나의 소꿉친구인 바코양이 바로 그런사람입니다.

그는 아버지도 형도 교토대 출신인 집안에서 태어나 영어와 논문만으로 평가하는 교토대 경제학부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그 정도로 머리는 좋은데 도통 일할 의욕이 없었습니다 몇 차례 유급 끝에 처음 한 일은 시청 쓰레기 수거 아르바이트였습니다 그 후로도 그는 컴퓨터 강사나 참치어선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화장실도 주방도 없고 일부는 벽까지 없는 약 5천 엔짜리 월세방에서 실질적으로 은둔생활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 바코양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업을 찾게 된 것은 정말이지 우연이었습니다

내가 후배들의 취업 상담에 열변을 토하고 있을 때 마침 그가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금융업계 이야기를 후배에게 하고 있었는데 그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떤 그가 흥미를 보이더니 급기야 서른에 금융업계 문을 두드리기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경력이랄 게 없다 보니 이름도 없는 중소 금융회사에 간신히 더구나 계약직이라는 지극히 불안정한 신분으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가 대단한데, 처음에는 주식거래소로 손해를 냈던 그가 선물거래와 외화거래,금융 파생상품 거래와 롱쇼트 전략을 깨우치고 리스크 대비하여 다양한 금융상품에 트레이드 기술을 펼치는 즐거움을 알게 된 후로 자나 깨나 트레이딩에 푹 빠져 지내게 된 것입니다

원래 게임을 좋아하던 컴퓨터 덕후인 그는 '고교 시절 삼국지 게임에서 제국을 제패하고 국력 스코어를 올린 것 같은 흥분'을 느꼈다고 합니다

물론 돈에 연연하지 않기 떄문에 아무리 벌어도 땡전 한 푼 허투루쓰는 법이 없고, 지금은 회사를 대표하는 트레이드 중 한 사람으로 성장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는 돈을 벌기 위해서라기 보다 트레이딩으로 번돈을 게임 득점이라 인식하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에 열중하고 있었습니다

본인 말로는 이 일이 없어지면 살아갈 자신도, 달리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자신도 전혀 없다 고 합니다

말할 것도 없이 자신의 강점과 흥미를 살린 단 하나의 일을 가진 사람은 강합니다설령 그 일이 트레이딩으로 돈을 버는 것이 게임에서 스코어를 획득하는 것과 같아 재미있다는,남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자아실현의 방식이라도 본인만 행복하다면 그만입니다

열정적으로 빠져 들어 충실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천직'을 가진 사람은 이길 수 없는 법입니다

평소에 덕후 기질이 있는 사람은 무언가에 빠지기도 쉽고 열중하기도 쉽습니다

따라서 일단 경제활동으로 빠져들게 만들기만 하면 실업 니트족에서 업계 에이스로 탈바꿈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앞으로 덕후의 활용이 경제 성장의 블루오션의 핵심이 될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정말 좋아하는일 그리고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을 경제활동과 연결시킬 수만 있다면 최고의 엘리트가 탄생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주변에 여러 사람들이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일을 즐기며 사는 모습들을 봅니다

진정으로 자기가 잘하는것 그리고 하고 싶은것을

직장을 찾지 말고 직업을 찾기를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