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쯤이면 소나무에서 나오는 꽃가루인 송화가루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입니다 송홧가루는 매연 같은 미세먼지와 달리 인체에 무해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다만 일부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에게는 재채기 콧물 부종 피부 가려움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외출 시에 주의가 필요합니다.송화가루 효능 송진가루 송화가루 날리는 시기 알레르기 대처법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1. 송화가루 

소나무에서 나오는 꽃가루 중 하나인 이 가루는 송진가루 또는 송화가루로 불리며 곤충을 이용한 꽃과는 달리 소나무는 바람을 이용해 수분하기 때문에 대량의 꽃가루를 만들어 냅니다 이 때문에 바람에 잘 날아다니는 구조입니다 예로부터 5월은 송진가루 즉 송화가루로 산을 뒤덮을 정도여서 풍매화의 계절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송진가루의 색은 황금과 비슷한 반짝이는 누런색과 연두빛의 중간색을 띠고 있으며 조선시대에는 선망의 색으로 인기가 많아 여인들의 비단옷색깔 중에 송화색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송화는 소나무에 피는 꽃으로 꽃말은 변하지 않는 사랑 불로장생입니다 송가루는 봄철 소나무에서 나오는 꽃가루로 소나무는 대랴으이 꽃가루를 바람에 의해 수분을 시도하고 송화가루를 확대하면 두 개의 큰 공주머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로 인해 바람에 잘 날아다닐 수 있습니다
 
형태는 노랗고 연두빛이 나며 고운 가루로 주로 새순의 아래 부분에 노랗게 달려 있는 것이 수꽃가루이고 암꽃은 새순 꼭대기에 달려 있어 타화수분이라고 합니다
 
송가루를 모아 물에 첨전시켜 송진과 독을 제거한 후 다식이나 면을 만들때 섞어 먹을 수 있으며 향긋하고 달짝지근한 송 향기가 나 인기가 많기도 합니다 과거에서부터 다식을 만들 때 송화가루를 많이 사용하였으며 특히 제사 가을 성묘 시 주로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송화가루 송진가루는 꽃가루알레르기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도 있지만 다른 이면에서는 건강을 위한 특별한 제공을 선물을 제공합니다 송화가루는 풍부한 영양과 다양한 건강상 이점도 있습니다.

2. 송화가루 송진가루 날리는 시기

풍매화인 소나무가 수분을 하기 위하여 바람에 날려 보내는 송화가루는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많이 날리며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전국지역별 송화구 날리는 시기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서울 : 4월 초부터 5월 중순까지
- 부산 : 4월 중순부터 5월말까지
- 대구 :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 광주 : 4월 말부터 5월 말까지
- 제주 :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입니다

송홧가루 비산량은 매년 다르지만 기온이 높아질수록 비산량이 증가합니다.

 
특히 5월은 알레르기 주범인 꽃가루 날림이 절정인 시기로 우리나라 대표 침염수 4종 소나무 구상나무 잣나무 주목의 화분비산 시작과 정점 시기이며 송홧가루 등 침염수의 화분은 비록 인체에 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특히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분들에게는 재채기 콧물등 다양한 증상을 일으킬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3. 송화가루 송진가루 효능

송화가루는 항산화 작용 송홧가루에는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이러한 항산화 성분은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여 노화 방지 면역력 강화 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첫째 혈액순환
혈관을 확장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등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둘째 콜레스테롤 감소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동맥경화 심혈관 등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셋째 혈당 조절 및 간 기능
송화가루는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효과와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간 기능을 보호하고 해독작용을 하는 효과가 있으며 간염 간경화 등의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넷째 피부 미용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으며 또한 여드름 염증 주근깨 등의 피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항산화 효과로 인하여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피부에 필수적인 비타민E 성분과 리놀렌산이 풍부합니다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리놀렌산은 피부 건강을 유지하고 피부탄력을 줄 수 있습니다.
 
다섯쨰 항산화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이러한 항산화 물질은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여 노화를 예방하고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송홧가루는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효과적이기도 합니다.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고 항염증 효과가 뛰어나 피부 자극을 완화하고 변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서에 기록된 송화가루

이시진의 본초강목에 송화가루의 효능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송화는 맛이 달고 온하며 독이 없다 심폐를 윤하게 하고 기를 늘린다. 풍을 제거하고 지혈을 시킨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당본초는 송화를 술로 먹으면 몸이 경쾌해지고 병을 다스릴 수 있으니 솔잎 솔가지 솔껍질 보다 약효가 더 좋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민방에서는 송홧가루를 지네가루 꿀과 함께 섞어 솜에 묻혀 코속에 넣는 방법으로 축농증을 치료하는데 사용하였스며 언제든 따서 사용할 수 있는 솔잎은 차로 끓여 마시면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을 예방하고 신경을 편하게 다스려 위장병 신경통 소화불량 불면증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솔잎차는 향까지 좋아 솔바람차라고도 불렸으며 솔잎보다 효과가 더 좋은 송화는 한방에서도 이용법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4. 송화가루 부작용

첫째 알레르기
송화가루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피부 발진 가려움 호흡곤란 붓기 등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둘째 소화 장애
일부 사람의 경우 섭취 시 복통 설사 메스꺼움 구토 등의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셋째 약물 상호
일부 약물과 상호 작용을 일으킬수 있으며 만약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분들은 송홧가루 섭취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을 하여야 합니다
 
넷째 임산부 수유부 
임산 또는 수유 중인 여성은 송홧가루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송화가루가 날리는 4월 초부터 5월말까지 외출시에는 마스크 착용하고 송화가루가 많이 날리는 오전 6시 부터 11시까지 외출을 자제하고 귀가 후 샤워로 깨끗하게 몸을 씨는 것이 좋습니다 창문을 닫고 환기를 자제하고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경우 병원에 진료를 받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세차를 하시는 분들은 이러한 송화가루가 많이 날리는 시기에는 세차를 너무 자주하지 말고 적정하게 세차를 하는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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