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많은 강수량이 발생할 것이 예상되면서 작년 폭염으로 인하여 여름철 온열질환에 대한 대비를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에는 탈수 현상이 쉽게 발생하게 됩니다 또 식중독이나 복통 등으로 설사 구토 등이 일어나는 경우에도 탈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분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먹거나 또는 물을 꾸준히 나눠서 마시라고 하는 것은 모두 탈수를 경계하는 의미입니다. 탈수에 가장 좋은 것은 물이지만 상황에 따라서 이온음료가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온음료 효능 이온음료 종류 온열질환 이온음료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1. 이온음료

이온음료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습니다. 1960년대 미국에서 미식축구팀의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개발된 것이 그 시초입니다.흔히 이온음료에 대해 물보다 더 흡수가 빠르다라는 광고을 한번쯤은 들어본 듯합니다 엄밀히 말해 이는 광고의 영향이지만 실제로 흡수되는 속도는 물이나 이온음료는 비슷합니다.

물보다 더 흡수가 빠르다는 광고로 애주가들은 이온음료를 술을 썩어 먹는 웃지못할 일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술을 마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온음료가 물보다 갈증을 빨리 풀어주는 원리는 매우 간단합니다 수분과 당분 염분 등 전해질이 손상된 사람이 물만 마신다면 전해질 때문에 갈증을 지속적으로 느끼게 됩니다 반면 이온음료를 마시면 수분과 전해질을 한 번에 보충할 수 있습니다 컨디션이 빠르게 회복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또한 이온음료가 운동만을 위한 제품은 아닙니다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손실되는 대부분 상황에 효과가 있습니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이 그 대표적입니다 땀에는 소량의 염분과 당분 등의 체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때문에 날씨가 더울 때에는 가벼운 활동만으로도 땀을 많이 흘려 신체 균형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자칫하면 탈수증이나 열사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이온음료는 이러한 상황을 효과적으로 막아줍니다.

이온음료 뜻은 ㄸ마으로 배출되는 전해질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과 수분을 빠르게 보충하기 위해 개발된 음료이고 외국에서는 주로 스포츠음료 또는 전해질음료라고 불립니다.

2. 탈수를 막는 이온음료 핵심은 전해질

탈수는 일반적으로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는 현상으로 몸속의 수분이라는 것은 순수한 물로만 이루어져 있지 않습니다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염소와 같은 요소들이 물에 녹은 이온 상태로 존재하는데 이들을 가리쳐 전해질이라고 합니다.

탈수 증상이 발생하는 과정에서 수분 균형이 깨지면 전형질 균형도 함께 깨집니다 각각의 전행마다 농도가 높아지거나 낮아졌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피로 근육 약화 또는 경련 심장 박동 이상 신경과민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의식상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설사 구토 등으로 수분 손실이 발생하면 그만큼 전해질을 동시 보충할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이온음료에는 전해질과 함께 긴급하게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는 당분도 포함되어 있어 전신에 힘이 없고 피로감이 느껴질 때 유용합니다.

3. 이온음료 종류

이온 음료는 아이소토닉 하이 포토닉 하이퍼토닉 세가지 종류로 나누어집니다 아이소토닉은 혈액과 유사한 전해질 농도로 수분 섭취와 함께 에너지 보중에 효과적이고 하이포토닉은 전해질 농도가 낮아 짧고 강도 높은 운동에 적합하며 하이퍼토닉은 당분 함량이 높아 장시간 운동 시에 에너지 보충에 도움이 됩니다.

첫째 아이소토닉

혈액과 유사한 전해질 농도로 수분 섭취와 에너지 보충에 도움이 되고 중장거리 달리기 축구 농구 등 수분 손실이 많은 운동에 적합합니다.

둘쨰 하이포토닉

전해질 농도가 낮아 수분 섭취에 중점을 두고 승마 체조 등 짧은 시간 밀도 높은 운동에 적합합니다.

셋째 하이퍼토닉

당분 함량이 높아 에너지 보충에 효과적이며 장시간 운동 시 에너지 보충을 위해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이온음료는 대부분 아이소토닉입니다 그럼 하이포토닉으로 섭취하려면 포카리스웨트를 3배로 희석시키면 하이포토닉이 됩니다 이렇게 만들면 체내 흡수율이 높이고 당분을 낮출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분말 포카리스웨트를 정량 2배 수준으로 투입하면 하이퍼토닉과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온열질환 증상과 이온음료 수분 보충

6월 부터 차츰차츰 온열질환이 발생합니다 온열질환이란 ㅇ려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온열진환의 종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이 있습니다.

첫째 열신실

고온에 따른 혈관장애의 일종으로 정맥혈이 말초혈관에 쌓이면서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로 뇌 산소 부족에 따른 실신 현기증 급성 피로감 등이 대표 증상입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서늘한 곳에 누워 잠시 쉬어야 합니다.

둘째 열경련

고온 환경에서 심한 육체노동이나 무리한 운동이 있을 때 근육 경련이 일어나는 현상을 말하며 주로 팔다리 근육 복근 손가락 굴근 등에 발생합니다 짧게 30초 길게는 2~3분간 떨림이 지속됩니다 이때는 근육 마사지와 함께 물을 섭취 보충해 주고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 이온음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 열피로

과도한 땀 배출로 체내 염분이 지나치게 손실되었을때 나타나는 현상이며 구역질 무기력 도통 변비 설사가 주된 증상입니다 고온에서 염분을 보충하지 않고 단순히 물만 많이 마셨을 경우 열피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역시 이온음료 보충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넷째 열사병

중추신경계통의 장애로 전신에서 땀이 배출되지 않아 체온이 40도 이상 상승한 상태로 열사병은 생명에 지장을 미치는 위급한 질환으로 지체 없이 구급차를 불러야 하며 몸 전체를 시원한 물로 적셔 열을 식혀야 합니다.

수분 손실이 발생하면 물이 섭취하거나 또는 이온음료를 섭취하게 됩니다 몸 안의 수분이 빠져나갈 때 전해질도 일부 함께 손실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수분이 더 많이 빠지고 전해질 농도가 높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히려 전해질이 포함된 이온음료를 마시면 전해질 불균형이 심화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분 손실이 많아 나트륨 농도가 심해지는 경우 심한 갈증을 느끼거나 몸에 부종이 발생합니다 칼륨 농도가 높아지면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지거나 마비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이온음료 대신 순수한 물을 섭취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반대로 전해질이 함께 빠져나가 나트륨 농도가 낮아지면 의식이 흔들리거나 두통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속이 메스껍고 구토 증상이 나타나는 증상도 저나트륨혈증의 특징입니다 칼륨 농도가 낮아질 경우 심한 피로감과 함께 변비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 칼슘이나 마그네슘의 농도가 낮아질 때 근육경련 신경과민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갈증을 느끼거나 부종 마비가 나타나면 이온음료 대신 순수한 물을 섭취하고 머리가 아프거나 심한 피로감 또는 속이 울렁거리거나 경련이 있는 경우 이온음료를 섭취하여야 도움이 됩니다.

5. 이온음료 효능

첫째 수분 보충

둘째 전해질 보충

셋째 에너지 보충

넷째 근육 경련 예방

다섯째 운동 능력 향상

여섯째 숙취 해소

일곱째 장염 식중독 시 탈수 예방

이러한 이온음료는 과도한 섭취는 역효과를 불러오고 장기간 섭취는 주의하여야 합니다 또한 운동 종류에 맞는 이온음료를 선택하는것이 선명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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