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은 신생아기 탯줄이 떨어진 흔적기관이자 주요 장기가 모여 있는 곳이 배꼽입니다 이러한 배꼽 주위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장기의 이상 신호일 수 있으니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배꼽주변통증 배꼽 찌르는 통증 원인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1. 복통

복통은 복강 내에 있는 위 소장 대장 간 담낭 및 췌장과 같은 소화기관의 이상으로 발생합니다 하지만 따라 단순한 변비나 소화불량이 아닌 심장 폐 콩팥 자궁 난소 등 복강 외 기관의 이상일 가능성이 있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특히 수술 후 복부 통증은 합병증과 관련이 있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응급실을 찾는 복통 사람들은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급성중증질환에서 기능장애에 의한 만성질환까지 다양합니다 간혹 호소하는 증상은 경증이지만 막상 검사해보면 심각한 질환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명치부위가 불편하고 체한 것 같아 병원을 찾는 경우는 흔히 위염 기능성소화불량으로 생각하지만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인 심근경색이나 대동맥 파열으로 진단 경우도 있습니다 또 극심한 복통으로 식은땀을 흘리며 창백한 얼굴로 응급실을 찾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질환 요로결석이나 변비 생리통을 진단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복통은 다양한 증상을 보이기 떄문에 빠른 시간 내에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중증 질환 여부를 먼저 감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간혹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복통의 양상이 부위가 달라지는 질환도 있습니다 맹장염은 초기에는 명치나 배꼽부위를 불편하다가 느끼다가 점차 아랫배 오른쪽으로 통증이 옮겨집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의 강도가 세져 복부진찰만으로 진단을 내리기도 합니다

맹장염은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 부위가 명확해지기 때문에 초기 단순한 위염인지 장염인지 맹장염초기인지 확진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담낭염도 비슷합니다 초기에는 주로 명치나 명치 오른쪽 통증을 호소하고 점점 통증이 심해지며 윗배 오른쪽으로 통증부위가 국한되며 열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갑자기 배 전체가 아픈 경우 위장관천공 급성복막염 장폐색 궤양성대장염 등일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난소낭종파열 자궁 외 임신 등의 질환을 의심할 수도 있습니다.

배꼽 주변의 통증은 췌장염 장염 소화성궤양 염증성장질환 소장질환 복부탈장 식중독이 대표적이며 크론병의 경우 초기증상이 배꼽 주변의 통증이기도 합니다 배꼽 양옆의 배가 아프다면 신장결석 요로감염 디스크 난소 나팔관질환 맹장염 염증성장질환일 수 있습니다.

윗배 통증은 담석 담낭염 간염 췌장염 소화성궤양 협심증 심근경색 역류성식도염 등일 수 있으며 아랫배 통증의 경우 변비 서혜부탈장 방광결석 요로감염 임신 맹장염 식중독 장염 대장암 직장암 등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2. 배꼽주변통증 원인 질환

첫째 과민성장증후군

과민성장증후군은 대장 내시경을 비롯 하여 각종 검사에서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지만 복통 복부팽만감과 같은 불쾌감이 반복되며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 습관 변화가 나타나는 기능성 위장관질환입니다.

주로 20대~40대 창장년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 발생하며 정신적이나 요인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생활환경에 의해 악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민성장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이며 주로 배꼽주위 통증을 호소하고 아랫배가 살살 꼬이는 것 같은 통증이 있습니다 이 때의 복통은 ㅎ아상 설사나 변비 등 배변 증상과 함께 나타나며 배변 후에는 통증이 사라지거나 완화됩니다.

배꼽주위통증이 주증상인 복통형 가는 변을 보는 설사형 배가 터질 것 같은 팽만과 잦은방귀를 뀌는 가스형 긴장 불안 스트레스로 심해지는 자율신경형 변비와 복통이 함께 오는 변비형이 있습니다.

둘째 위장염

급성 위염과 장염이 동시에 발생하는 것은 위장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위장염은 바이러스 바이러스 박테리아 또는 기생충의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위장염의 경우 배꼽 주변 경련 설사 구역질 또는 구토 발열 발한 등이 증상을 보입니다.
위에 염증이 생긴 위염이 있는 경우 헬리코박터균 감염이나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 맹장염

위에 짧게 언급하였듯이 배꼽 주변 통증은 맹장염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맹장염은 맹장 끝 충수돌기에 발생하는 염증이며 의학적으로는 충수염이라고 합니다

배꼽주위에 심한 통증이 느껴지고 점진적으로 복부 오른쪽으로 통증이 아래로 이동합니다.
복부 팽만감 구역질 또는 구토 기침 또는 특정적인 움직임을 할 때 악화되는 통증 변비 또는 설사 발열 식욕상실 등입니다. 

넷째 소화성 궤양

소화기관의 점막이 헐어서 점막 아랫부분까지 드러나는 위궤양 십이지장으로 복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배탈 복부 팽만감 구역 또는 구토 식욕상실 트림 등이 소화궤양 증상입니다.

다섯쨰 급성 췌장염

담즙이 췌장 안으로 역류하여 췌장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는 급성 췌장염은 배꼽 주위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경증일 경우 장 휴식 정맥 주사 및 진통제로 치료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입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담석으로 인한 경우 담낭 자체를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급성 췌장염 또는 배꼽 주위 통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구역질 또는 구토 발열 심박수 증가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섯째 장폐색

장 특히 소장이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막혀 음식물 소호액 가스 등의 장 내용물이 통과하지 못하는 장폐색으로 인해 배꼽 주위 통증이 발생할 있습니다. 

장폐색 증상은 구역 또는 구토 복부 팽만감 탈수 식욕 상실 심한 변비 심박수 증상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일곱째 크론병

복통 설사 체중감소 열 식욕 부진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증상은 환자에 따라 다르지만 서서히 또는 급속히 발생합니다.

크론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경련이 있는 복통 만성 설사 열 식욕 부진 체중감소 항문 통증 탈수 또한 관절염 포도막염 피부증상 섬유화 담관염 신장 결석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배꼽주변통증 원인 배꼽 찌르는 통증 원인 복통 일반적인 원인 질환 다양한 복통 원인에 대하여 포스팅하였습니다.

크론병은 대표적인 난치병으로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젊은 나이에 발생해 평생을 따리게 됩니다 주로 20~30대 분들이 가장 많으며 그다음 30대 40대 순입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육류와 패스트푸드 섭취 증가와 같은 식습관 변화가 크론병 증가와 관련이 깊습니다 또한 남성이 여성에 비하여 2배 더 많으며 구강에서부터 식도 위 소장 대장 항문에 이르기까지 소화관 전체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회맹판에 발생하며 대장 소장 등에도 많이 발생합니다. 크론병이 무엇이고 원인 증상 치료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1. 크론병

크론병은 위장관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수 있지만 주로 소장과 대장에서 발병합니다 국내 크론병 대부분은 소장과 대장 모두에 염증이 있으며 약 20% 정도는 소장에서 약 10%는 대장에만 병변이 국한되어 있습니다. 가장 흔히 염증이 발생하는 부위는 회장 말단과 회장과 대장이 만나는 회맹판 부위입니다.

크론병의 특징은 염증이 장벽 전체에 걸쳐 깊게 발생하고 군데군데 깊은 궤양이 나타나는 점입니다 이는 직장에서부터 연속적으로 얕은 염증이 생기는 궤양성 대장염과 다릅니다 염증이 발생하는 위치 염증 심한 정도 그리고 질병형태는 크론병 증상과 예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복통과 설사가 있으며 체중감소 소아의 성장 장애 구역과 구토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때로는 발열이나 출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크론병의 분들은 항문 질환이 동반되거나 질병이 진행되는 동안 항문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일부 장관 외 증상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크론병은 장벽 전체에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장관 누공과 협착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크론병은 일반적으로 만성 염증인 소장 하부 대장 또는 이 두 부분과 모두 관련되며 소화관의 어느 부위에나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염증성 장질환입니다.

2. 크론병 원인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유전적으로 크론병에 걸릴 위험이 있는 사람이 특정 환경에 노출되면 장에 만성 염증이 생겨 크론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크론병 환자 가족이 크론병에 걸릴 수 있는 위험이 10배 높다는 것을 보고 되는 것으로 볼 때 가족의 유전적 특징이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지만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로 추론하면 유전적 면역학적 환경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주어 정상 장내 세균에 대한 과도한 면역 반응을 일으키고 염증을 지속적으로 야기여 크론 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식습관 흡연 대기오염 등도 발병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크론병은 소장의 마지막 부분인 회장 및 대장에서 흔하게 가장 발생하지만 구강으로부터 항문까지의 소화관의 어느 부분이든 발생할 수 있으며 심지어 항문 주변 피부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회장 염증은 회장염이라고 하며 크론병이 결장에 영향을 미칠 때 크론 결장염이라 부릅니다

3. 크론병 증상

첫째 복통과 설사

크론병에 있어 복통은 매우 흔한 증상으로 복통의 위치 식사와의 연관련 설사의 동반여부 그리고 야간 복통이 있는 등이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염증이 생긴 부위에 따라 복통위치가 다르지만 보통 배꼽 주위나 오른쪽 아랫배에서 가장 자주 나타납니다. 만약 소장이 좁아지는 협착이 생기면 식사 후에 쥐어짜는 듯한 간헐적인 통증이 자주 발생하며 복부팽만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렇나 증상은 특히 과식 후에 심해지고 금식을 하면 증상이 호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복강 내 농양이 생기면 심한 복통과 함께 발열 야간 발한 복부를 누룰때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성 설사 또한 크론병의 중요한 증상입니다. 크론병으로 인한 설사는 급성 장염과 달리 짧은 기간에 호전되지 않고 수개월 이상 지속되며 점차 나아지지 않습니다 특히 야간 설사 점액이 섞인 대변 혈변 배변 후에도 변이 남아 있는 느낌 메스꺼움 발열 식욕구빈 체중감소 피로감 등이 발생할 경우 전문 의료기관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크론병에서는 출혈이 흔하지 않지만 깊은 궤양이 있으면 급성 혈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둘째 항문질환

국내 크론병 절반가량은 진단 당시 항문 질환을 경험합니다 이는 서구권 환자들보다 더 높은 비율입니다. 항문 치루가 있는 경우 항문에서 점액이나 고름이 분비되며 항문 농양이 있는 경우 항문 주위에 통증이 발생하고 심할 경우에는 골반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치루를 단순한 치질로 오인하여 과거에 치질 수술이나 치료를 받은 사람도 있을 정도입니다. 가벼운 경우에는 치액 피부 꼬리 항문 문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셋째 체중감소 및 성장장애

크론병에서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영양불균형과 영양실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장 염증이 있거나 소장 절제술을 받은 경우 몸이 필요한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체중이 줄고 영양 불균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소아에서는 이런 문제가 성장 장애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식사 후에 복통이 생기거나 설사가 자주 일어나 식욕이 떨어지기도 하며 그로 인해 소화불량과 체중 감소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넷째 장관 외 증상

염증을 일으키는 세포들은 장 외부 즉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도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를 장관 외 증상이라고 하는데 서구권에서는 약 1/3의 사람들이 다양한 장관 외 증상이 발생하지만 아시아에서 그 비율이 더 낮습니다.

장관 외 증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관절 피부 눈과 같은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일부 증상은 장관의 염증 정도에 따라 발생하지 않지만 장관의 염증과 상관없이 나타는 경우도 있습니다.

- 관절 질환

말초관절염 관절통 요통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크론병에서는 뼈와 관련된 질환이 흔하므로 골절 위험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 피부질환

크론병에서는 입안에 궤양이 생기거나 전신에 결절성 홍반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궤양성 대장염에서는 괴사성 농피증이 더 자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tnf 억제제를 복용하는 분들에게는 건선과 비슷한 피부병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안구질환

눈에 통증이 있거나 눈부심이나 충혈이 있을 경우 포도막염 홍채염 상공막염 같은 눈 관련 질환이 의심될 수 있습니다

- 간담도 질환

궤양성 대장염에서 드물게 동반될 수 있습니다 크론병에서는 신장 결석이 더 관련이 있습니다

그 밖에 염증성 장질환 사람은 오랜 기간 염증이 지속되거나 출혈 영양 불균형 등의 이유로 빈혈이 생길 수 쉬우며 이러한 빈혈로 인하여 피로감이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4. 크론병 치료

치료의 주요 목표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증상이 사라졌다고 해서 염증이나 합병증이 좋아졌다고 단정 받을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질병의 진행을 막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증상을 없애는 것으로 부족하며 새로운 치료 목표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최적의 치료방법을 선택하고 이를 적절하게 조정해 나가기 위해서는 진단 당시 장관의 염증이 얼마나 심하고 합병증을 동반하고 있는가 어디까지 침범했는지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를 시작한 후에는 치료에 대한 반응을 확인하고 관해 즉 증상이 사라진 상태 중에는 재발 여부를 면밀히 감시해야 합니다.

만일 재발할 경우 그 원인과 장관 염증의 심한 정도를 평가하고 그 과정에서 반드시 지속적인 모니터를 해야 합니다 특히 크론병 환자는 수술 후 재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크론병의 내과적 치료제는 5-ASA (아마노살리실산), 스테로이드 면역조절제 생물학제제인 TNF억제제 인테그린 억제제 인터루킨 등 소분자 제제인 야누스 인산화 효소 억제제가 국내에서 현재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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