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북면뷰카페] 숲속아띠 - 단 하루도 같은 풍경이 없는 자연을 보다
건강과 맛을 담다(건강식품,맛집)마인틴뷰가 아름다운 숲속아띠
어김없이 돌아오는 월요일입니다. 한주의 시작이 한주의 끝입니다
조용한곳 정말 사람 없는 곳에서 뭔가를 깊게 고민하고 싶은 일이 있어 찾아간 곳이 창원북면의 풍경좋은 카페 숲속아띠 입니다. 찾아오는 길이 그리 좋은곳은 아니지만 도착하고 나니 정말 이렇게 조용한 곳이 없네요 이곳에 앉아 세상을 조용히 내려다 보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숲속아띠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마산길 72번길 100 빨간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북면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 차량으로 올라오는 길이 그리 좋은 길은 아니라 운전하실때 조금은 조심하셔서 올라오셔야 할듯 한 곳입니다
영업시간 : 11:00 ~ 21:00 라스트오더 20:30
단체석 주차 포장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제로페이 결재 가능합니다
주차장 : 상당히 넓어 어디에 주차하셔도 불편함이 없는 곳입니다
카페 내부는 조용한 음악과 그리고 풍경소리만 들립니다
월요일이라 그런지 더욱 조용함이 묻어나는 것이 앉아서 책한권 읽고 갑니다
그리고 여기 사장님 정말 친절합니다
숲속아띠 가는 길은 조금 험난합니다 저멀리 보이는 빨간 건물이 바로 숲속아띠 라는걸 직감할 수 있습니다
좁은 도로를 가야 합니다 위쪽에서 차라도 한대 내려오면 서로 피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서로가 양보운전을 한다면 그리 어려운 길도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차로 이동하며 주변을 보면 감나무밭도 있고 올라가는 길이 오프로드 하는 기분마냥 재미가 있습니다
꼭 사람사는 인생여정 같아 보입니다 숲속아띠는 자연에서 시작해서 자연으로 끝나는 곳인듯 보입니다
겨울이라는 계절이 주는 색감은 황량함이 주를 이루지만 봄이 되고 봄바람이 불때 쯤이면 파아란 새싹이 돋아나는 계절이 오면 정말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할거라 생각됩니다
이런감은 있지만
봄바람이란 단어를 듣자마자
가슴이 콩딱거리는 느낌이 듭니다
따스하면서 시원하면서 차가운 바람이 콧끝에 진한 향기를
가져다 주는 상상을 하니 오랜 기다림에 목말라 하던 내 영혼이 맑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봄바람이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보니 어느듯 숲속아띠에 도착합니다
1층은 백월정가라는 닭 오리 삼겹살/흑염소 및 상황버섯탕등을 파는 음식점이고 2층이 숲속아띠라는 카페 입니다
넓은 주차장과 산속에 내려 앉아 있는 모습이 고즈넉하고 코끝으로 들어오는 산속의 공기가 너무 좋습니다
위치가 산이 이곳을 품고 있는 형상이라 더 정감이 갑니다
외부에서 본 숲속아띠는 야외테라스가 나와 있고 반대편길로 다리가 놓아져 있어 짧지만 산책하기 좋은 곳 처럼 보입니다 단순한 건물 외벽에 큰 유리를 통해 도심지뷰와 산속뷰를 볼수 있는 곳입니다
오션뷰를 자주 보던 저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자연은 늘 그렇게 별다른것이 없지만 사람을 포근하게 만들어주는 듯 합니다 조촐한 외관에서 고요함이 느껴지는 풍경입니다
입구에 부적이 맘에 듭니다 맨처음에 보고 미신을 믿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재치 있어 보입니다
입구에 오른쪽 편으로 가면 구름다리와 야외테라스가 있습니다
겨울이라 찾는이는 적겠지만 봄이 되고 여름이 되면 자연을 품은 야외테라스의 자리가 인기가 많을듯 합니다
테이블에서 앉아 바라보는 북면의 도심이 까마득하게 보입니다
시원합니다 마음이 트임을 느낄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조용함이 좋습니다 여기는 지금 음악과 바람과 자연의 소리만 들립니다
세상사는 시끄러운 소리 하나 없습니다
푸른빛의 색감보다 지금은 황량한 색감이긴 하지만 시야 만큼은 정말 아름다운 압권입니다
사진이 표현할수 있는 한계가 분명 존재하는듯 합니다
모든것이 조그마하게 보입니다 세상풍경 모두가 다 작아보입니다 내 발아래 있습니다
또 제가 지나온 길을 되짚어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가 좋습니다
입구에 들어오면 발열체크와 방명록을 작성합니다
숲속아티의 내부는 검정색 판넬에 아름다운 나무의 조각으로 인테리어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깔끔한 불랙톤 바탕에 밝은 나무색과 레트로한 조명이 절묘하게 어울리는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테이블은 목재로 의자는 철재에 앉기 편안 의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양옆으로 창문을 내어 한쪽은 북면의 도심뷰를 한쪽은 산쪽 뷰를 볼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가깝함이 없습니다 바라다 보고 있으면 즐겁고 행복해지는 풍경입니다
내부는 대형 창문을 따라 의자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마운틴뷰도 돌계단과 단촐한 뷰를 볼수 있는 아기자기함이 있습니다
곳곳에 식물을 배치하여 싱그러운 감성을 더했고 다육이와 작은 소품같은 식물들이 창문을 따라 잘 배치되어 있습니다
내부는 벽돌로 장식한 아트홀이 가운데 자리 잡고 있고 천정에는 레트로한 감성의 조명이 별빛처럼 걸려 있습니다
별빛이 내려 오듯 각기 다른 모양의 전구들이 빛을 바라고 있습니다
낮임에도 불구하고 바라보면 참 이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부의 천정은 높이가 제법 있어 답답한 감은 없습니다
뷰가 시원한 만큼 천정의 높이도 적당하여 탁트인 시야만큼 개방감을 주는 디자인입니다
과하진 않지만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숲속아띠의 내부는 깔끔하고 정갈합니다.
큰창문으로 들어오는 따스한 햇쌀이 오늘은 더 따스하게 느껴지는 모습입니다
레트로한 감성의 인테리와 조명이 한끝 빛이 납니다
주방은 오픈형 타입으로 되어 있고 깔끔하고 청결합니다
이곳 사장님의 성격을 반영하는듯 모든것이 제자리를 잘 지키고 있는 정리정돈 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작은 소품들도 있지만 가운데 예쁜 꽃을 가져다 놓아
한층 마음이 더 풍요로워 지는 느낌입니다
자세히 드려다 보면 소소한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좌식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앉아서 담소 나누기 좋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아기들을 대리고 오면 앉아 이야기 나누기 좋을듯 합니다
창문으로 보이는 밖의 풍경이 액자속으로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소나무의 푸르름이 참 좋은 모습입니다
탁트인 전경과 소나무의 푸른빛의 전경들이 눈속으로 녹아 들어 옵니다
비록 커피 한잔이지만 오랜시간을 이곳에 앉아 있다가 왔습니다
생각할 일들을 넓은 시야가 확 트인 곳에서 마음을 정리하며 소소한 책도 읽고 일상의 소소함을 즐기고 왔습니다
시원한 풍경에
고요한 음악에
그리고 누구에게도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움이 있는 숲속아띠에서 나만의 시간을 즐기고 왔습니다
조용하고 고요한것이 좋아지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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