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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편지 시인 황동규 즐거운 편지 해석 한국인이 좋아하는 명시 즐거운 편지 수능 자주 등장하는 시

세상에 잠시 멈추다(인생명언,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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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동규님의 즐거운 편지는 즐거운 편지는 아닌듯하다 기다림은 희망의 다른 말이다 결과보다 과정에 맞춰진 시간의 초침 남녀 간의 사랑뿐만 아니라 생명과 의지의 인생 전역을 관통하는 의미입니다.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일 처럼 사소한 것처럼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당연하고 사소하지 않음을 의미하는 의미 반어법입니다. 시인 황동규님의 즐거운 편지는 읽는 이에게 잔잔한 사랑을 다시 생각해보게 합니다. 즐거운 편지 시인 황동규 즐거운 편지 해석 한석인이 좋아하는 명시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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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즐거운 편지

즐거운 편지

詩人 황동규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제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 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보리라.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내 나의 사랑을 한 없이

잇닿은 그 기다림으로 바꾸어버린 데 있었다.

밤이 들면서 골짜기엔 눈이 퍼붓기 시작했다.

내 사랑도 어디쯤이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

 

다만 그떄 내 기다림의 자세를 생각하는 것뿐이다.그 동안에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나고 낙엽이 떨어지고 또 눈이 퍼붓고 할 것을 믿는다.

 

2. 시인 황동규

시인 황동규님은 시인이자 영문학자이며 대표작으로 즐거운 편지 풍장 삼남에 내리는 눈 등이 있습니다 1958년 서정주의 추천을 받아 시인으로 등단하였으며 대학 졸업 후 잠시 고등학교 교사로 일하다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에 유학하여 박사학위를 받고 귀곡 1968년 서울대학교 전임강사로 취임 2003년까지 영아 영문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정년퇴임을 하였습니다.

 

시인 황동규의 부친은 소나기로 유명한 황순원 소설가이며 딸 황시내도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3대 걸친 문인 집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38년 평안남도에서 태어난 황동규시인은 1948년 월남을 하여 전쟁 중 대구 부산으로 피난을 다니던 그는 껌팔이를 하면서 윤동주와 김소월을 읽으며 문학을 꿈꾸었다고 합니다.

 

소나기의 작가 황순원의 아들이자 베토벤과 바그너를 사랑했던 황동규시인은 18살 되던해 한 살 연상의 연인에게 연가를 쓰게 됩니다 그 시가 바로 그 해 현대 문학지 발표한 그의 데뷔작품 즐거운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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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즐거운 편지 해석

즐거운 편지는 1997년 한국 영화 관객 수 1위 영화 편지에 등장한 싯구이기도 합니다 병으로 세상을 떠난 후에도 연인을 위해 주기적으로 편지를 보내는 한 남자와 그의 편지를 기다리는 한 여인의 이야기입니다 영화 편지에 한 편의 시가 등장하는데 그것이 바로 황동규님의즐거운 편지입니다.

 

시인이 고3시절에 한 연상의 여인을 짝사랑했다고 하였는데 그 여인에게 보내는 연가가 바로 즐거운 편지입니다. 위에 내용만 들어도 이 즐거운 편지가 어떤 내용의 대충은 생각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것 사랑하는 이를 위해 편지를 쓴다는 것 즐거우면서도 기다림의 그리움일 수도 있습니다.

 

화자인 나는 그대를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그대의 입장에서 보면 내 사랑은사소한 것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내가 그대를 사랑한다고 해서 지던 해가 다시 뜨거나 바람이 꺼꾸로 부는 일은 없습니다 그래서 그 사소함을 해가 지고 바람이 부르는 일이라는 평범한 자연 비유에 한 것입니다.

 

또 다른 시에서는 이런게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꽃이 진다고 해서 그대를 잊은 적이 없다 이런 싯구의 말과 맥이 같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즐거운 편지의 시적 주체는 매일 그대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는 매일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일상적이고 사소한 일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대는 한없이 괴로움 속에 헤매인다 이제 시적 주제는 생각에서 벗어난 실제로 그대를 불러본다 그러나 그의 시도은 아무런 성과도 없고 그대는 침묵으로 일관합니다.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이것이나 라는것은 회자 즉 내가 대상인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함에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수록 있지만 실제로는 전혀 사소하지 않으며 당연한 일이고 중요한 일이다라는 뜻입니다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은 회자의 사랑을 자연현상에 빗대어 표현한 반어법입니다.

 

또 자신의 사랑을 한없이 잇닿은 그 기다림으로 바꾸어 버렸다고 말한 말은 내 사랑도 어디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고 말하는데 이 말은 모든 인간의 사랑은 언젠가는 끝이 남을 의미합니다 영원한 사랑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이고 다만 언제 가는 사랑이 끝나겠지만 사랑이 끝날 때까지 얼마나 진실하게 기다렸는가가 중요한 것입니다 기다림의 자세란 바로 그런 사랑의 자세입니다.

 

2연 진실로 진실로 라는 표현은 반복을 통한 의미를 강조하며 내 사랑의 절실함을 강조하고 그 기다림으로 바꾸어버린데 있었다는 싯구는 사랑하는 사람으로 인한 기다림까지도 사랑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합니다. 눈이 퍼붓기 시작했다 여기서 눈은 사랑하는 이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해석이 됩니다 

 

내 기다림의 자세를 생각하는 것뿐이다 즉 사랑이 끝난다 하더라도 그대를 사랑했던 기다림의 자세를 생각할 것을 표현합니다 그동안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나고 낙엽이 떨어지고 도 눈이 퍼붓고 할 것을 믿는다 자연의 순환과 같이 사람에게도 순환이 있어 기다림 자세에는 계절의 변화와 같이 어느 정도 변화가 있을 수 있으나 자연의 수환이 영원한 것처럼 나의 사랑도 영원할 것이다 눈 꽃 낙엽 당연한 자연의 순환을 빗대어 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도 당연한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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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즐거운 편지에서 꼭 알아야 될 수능 내용

황동규의 첫 시집 어떤 개인날에 수록된 이 작품은 황동규 시인이 고등학교 시절 연상 여인을 사랑했던 애틋한 마음을 노랫한 연애 시입니다 연애시 답게 일단 이 시를 통해 화자는 자신의 사랑이 아무리 사소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더라도 계속해서 기다리고 있을 것이는 뜻을 전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 시에서는 그 사랑이 언제 가는 그칠 것이라는 말에 주목하여야 합니다 사랑은 영원토록 변하지 않을 것 같지만 그것이 마치 내리고 있는 눈과 같아 시간이 경과하면 반드시 그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순간의 격정적인 사랑보다 우리 삶에 더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을 다 감싸 안을 수 있는 넓은 기다림이다 그 기다림이라 ㄴ변함없음 즉 영속적인 정서를 바탕으로 하는 것이기에 그대의 반응에 관계없이 화자는 그대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고통스럽지만 눈 내리는 계절을 지나오면서 이루어 낸 기다림의 자세는 아름답고 즐거운 것이라는 회자의 믿음이 있기에 짝사랑의 시이지만 화자에게는 진정 즐거운 편지가 됩니다.

 

즐거운 편지의 간단한 감상

사랑하는 사람을 오랫동안 항상 생각하고 기다려 온 화자의 애틋한 마음

편지처럼 사적이고 진솔한 골백을 담고 있기 때문에 독자에게 더욱 큰 공감을 줄 수 있음

한없이 기다리는 것이야 말로 사랑이라 말함

그는 자산의 사랑도 언제 가는 그칠 것이라는 것 또한 알고 있음

 

즐거운 편지 표현상 특징

반어적 표현을 사용하여 사랑의 가치를 부각

동일한 시어를 반복하여 사랑의 진정성을 강조하고 있음

자연 현상에 빗대어 화자의 사랑이 지닌 속성을 구체화

행이 구분 없이 시상을 전개하여 산문체의 어조를 구사

사랑을 기다림으로 승화시켜 사랑의 진실함과 진정성을 지킴

 

즐거운 편지 시인 황동규 즐거운 편지 해석 한국인이 좋아하는 명시 즐거운 편지 수능 자주 등장하는 시에 대하여 포스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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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병 시인 귀천 뜻 귀천 해석 한국인 좋아하는 명시 귀천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이 끝내는 날

한 싯구절이 가슴을 파고들고 있는 시(詩)들이 있습니다. 가끔 가슴이 시릴 때 천상병 시인님의 귀천 맨 마지막 시구를 떠올리곤 합니다 나 하늘로 돌아가리/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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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병 시인 귀천 뜻 귀천 해석 한국인 좋아하는 명시 귀천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이 끝내는 날

세상에 잠시 멈추다(인생명언,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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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싯구절이 가슴을 파고들고 있는 시(詩)들이 있습니다. 가끔 가슴이 시릴 때 천상병 시인님의 귀천 맨 마지막 시구를 떠올리곤 합니다 나 하늘로 돌아가리/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그렇다 이 세상 소풍이 끝나는 날 아름다운 이 세상이 아름다웠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하루하루를 정말 열심히 살아가 보지만 세상은 시인처럼 말하지 않게 만드는 듯합니다 천상병 시인 귀천 해석 감상을 포스팅하겠습니다.

하늘 사진

1. 귀천

귀천(歸天)
詩人 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며는.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하늘 사진

2. 천상병 시인

천상병 시인은 경남 마산 출신 본관은 영양 호는 심온입니다 일본 효고현 히메지시에서 태어났으며 1945년 귀국하여 마산에서 성장하였으며 1955년 마산중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상과대학에 입학하고 43세가 되도록 독신으로 오랜 유랑생활을 하다 1972년 목순옥 여사와 결혼하여 안정된 삶을 영위하였습니다.
 
해방 이후 새 귀천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나는 날 등을 저술한 시인이자 평론가입니다. 천상병님의 문단 활동은 마산중학교 5학년 때인 1949년 7월 죽순에서 공상 외 1편을 처음 발표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6.25 중에는 송영택 등과 함께 동인지 신작품을 발간 시를 발표하였습니다.
 
가난과 무직 주벽 무절제한 생활 등으로 많은 일화를 남긴 천상병님은 1971년 새를 뒤늦게 발간하였으며 제2집 주막에서 제3집 천상병은 천상 시인이다 4집 저승 가는데도 여비가 든다면 제5 시집 요놈 요놈 요이쁜놈을 펴냈습니다.

천상병 시는 티 없이 맑고 깨끗한 서정을 바탕으로 하여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순수성을 보여줍니다 동심에 가까운 이러한 순진성은 가난과 죽음 고독 등 세상사의 온갖 번거로움을 걸러내고 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간단명료한 표현이 더욱더 친근감을 느낍니다.

 
 
시인이 노래한 인생 소풍길엔 즐거움도 많았고 고통도 많은 삶이었습니다 당시 마산 중학교 김춘수 시인에게 눈에 띄어 가르침을 받으며 꽃 피었습니다. 천상병 시인은 서울대 상과대 수료 후 시작과 평론 활동을 하였으며 64년 부산시장의 공보비서로 일하다 67년 윤이상 등과 함께 동백림 사건에 연루돼 억울하게 옥고를 치렀고 고문 후유증으로 몸이 쇠약해져 갔던 그는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던 합니다.
 
그는 자신을 몸과 마음을 다친 새장에 갇힌 한 마리 새라고 생각했으며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소박하고 아름답게 표현한 귀천을 쓴 시기도 이 무렵입니다.

귀천 관련 사진

3. 귀천 해석

귀천의 뜻은 넋이 하늘로 돌아간다는 뜻으로 사람의 죽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하늘로 돌아간다를 뜻하는 한자말이 귀천입니다. 이 시는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라는 시작으로 반복적으로 이 시행이 반복됩니다 이 하늘에서 왔으니 하늘로 돌아가는 것이 순리라는 회자의 생각을 강조하고 담담한 독백체로 죽음에 대한 달관적 태도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시상이 특징적입니다.
 
귀천의 하늘은 죽음을 동시에 시적 화자의 죽음에 대한 달관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새벽빛와 닿아으면 스러지는이라는 싯구는 새벽녁이 되면 이슬이 맺히는 시간이 됨을 의미하고 이슬은 소멸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시는 소멸의 이미지를 두는 단어가 이슬과 노을빛입니다 두 단어는 소멸의 이미자와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손에 손을 잡고 와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이라는 시구에서 의인법을 사용하여 달관적인 태도를 보여주며 긍정적인 인식을 보여줍니다.
 
이 귀천의 핵심은 소풍입니다 삶과 죽음에 대한 새로운 시각 삶이란 잠시의 소풍 죽음은 본래 있던 곳을 돌아간다는 뜻의 달관적 태도로 무거운 죽음을 아름다운 죽음과 원래 돌아가야 할 자리로 돌아가는 죽음에 대한 달관적인 표현의 절정이다 마무리입니다. 세상은 잠시온 소풍이라는 뜻이 깊고 간결한 삶을 표현하는 단어인 듯합니다.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시인의 삶이 아름웠다기 보다 큰 고통을 겪었음을 불구함에도 세상을 아름답게 인식하려는 긍정과 관조의 태도를 보입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고통 없이 사는 사람이 있을 것일까 누군가를 사랑해 보고 헤어지고 또 배신도 보고 미운 사람도 만나고 다양한 사람을 보고 살아갑니다.
 
천상병님의 귀천이라는 시는 인생에 많은 것의 경종을 올려줍니다 좋지 않은 일 또 좋지 않은 자들 비운의 만남으로 비운의 감정을 느꼈지만 어찌 보면 더 많은 사람을 더 많은 사랑을 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라는 말인 듯합니다.
 
그 시처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라는 싯구 처럼 나도 이 삶을 살아가면서 잊혀지고 버려지고 가슴 아픈 일이 있지만 세상을 아름답게 더 좋은 사람 더 사랑한 사람을 기억하는 삶을 이루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가 귀천하면 살만한 세상이었다고라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천상병 시인 귀천뜻 귀천 해석 한국인 좋아하는 명시 귀천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이 끝내는 날에 대하여 포스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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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별 헤는 밤 윤동주 시 한국인이 좋아하는 시 별 헤는 밤 그리움이 그리울때 희망을 노래

윤동주 시인의 시는 언제나 나에게 아름다운 영감을 줍니다. 극강의 그리움 부끄러움의 정서 그리고 극복의지는 삶을 살아가며 윤동주라는 이름을 기억하기에 충분한 이유일 듯합니다. 하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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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속에 머문 순간 우리가 머물던 시간에 누군가에게 존재의미 또 누군가에게로 존재 가치의 부여 그러고 누군가에게 존재 의미을 깨달음을 느끼게 하는 명작의 시가 바로 김춘수님의 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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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는 청포도란 시에서 한여름 무더위 속에 탐스럽게 영글어가는 청포도에 초점을 맞추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강렬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육사 청포도라는 시를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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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세상에 잠시 멈추다(인생명언,좋은글)] - 김소월 먼 후일 시 감상 한국인이 좋아하는 시 한용운 사랑하는 까닭 봄날 그 사람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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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상의 모든 사랑은 영원성을 욕망합니다 어떤 가혹한 시간 속에서도 지금의 사랑을 지켜낼 수만 있다면 하지만 시간은 언제나 내 사랑의 편이 아닙니다.벚꽃의 봉오리가 조금씩 올라오는 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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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3 - [세상에 잠시 멈추다(인생명언,좋은글)] - 너를 기다리는 동안 해석 황지우 시인 한국인이 좋아하는 명시 기다림 절망 희망 또다시 기다림

너를 기다리는 동안 해석 황지우 시인 한국인이 좋아하는 명시 기다림 절망 희망 또다시 기다림

봄비가 내리고 있는 오늘 같은 날 기다림이 설레움은 커집니다. 미련이라는 것은 미련한 사람이 가지는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창문 비를 뚫어 두고 걸어올 듯 미련이 남아 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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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김춘수 한국인 좋아하는 명시 시인 김춘수 존재 철학의 명작 의미를 깨달음을 느끼는 꽃

세상에 잠시 멈추다(인생명언,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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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속에 머문 순간 우리가 머물던 시간에 누군가에게 존재의미 또 누군가에게로 존재 가치의 부여 그러고 누군가에게 존재 의미을 깨달음을 느끼게 하는 명작의 시가 바로 김춘수님의 꽃이라는 시(詩)가 아닐까 합니다. 아름다운 꽃의 시를 읽어 내고 있는 순간 어떻게 이런 아름다운 시가 있을까 매력이 넘치는 철학적인 물음을 담고 있는 듯합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명시 중하나인 김춘수님의 꽃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꽃 사진

1. 꽃

시인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누군가에게 의미가 되는 것 누구에게 의미가 되어 준다는 것 시간이 머무는 그 순간 아니 매 순간 삶을 뒤돌아보는 느낌입니다 천 번을 읽어도 이렇게 아름다운 명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꽃 관련 사진

2. 김춘수 시인

김춘수님은 시에서 관념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언어 자체의 물성에 충실하고자 하는 무의미 시를 주창하신 분이기도 합니다 많은 이들이 그의 대표작으로 꼽는 시 꽃은 존재의 인식과 의미 생성을 향한 열망을 한껏 뿜어냅니다.

 

시인 김춘수는 1922년 11월 22일 경남 통영에서 태어났습니다 1935년 통영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경성공립제일고등보통학교에 입학 1939년 자퇴하고 1940년 일본대학 예술학원 창작과에 입학했습니다 1942년 12월 일본 천황과 총독 정치를 비방하여 세다가야 경찰서에 유치되었다가 서울로 송치되었으며 1945년 통영에서 유치환 윤이상 김상옥 등과 통영문화협회를 결성 1946년 8월 광복 1주년 기념 시화집 날개에 애가를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과거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시 꽃과 2004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언어영역 문학파트 중 시 지문에 내가 만난 이중섭이 수록되어서 학생들이라면 모를 수 없는 시인이기도 합니다 꽃 자체도 연시 처럼 보일 정도로 간결하면서도 서정적이라고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합니다.

 

통영중학교 마산중학교교사 해인대학 현 경남대학교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제직했으며 1981년 국회의원이 되어 문공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꽃은 존재와 언어의 관계에 대한 고찰과 존재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형이상학적 사유가 담겨 있는 시이며 존재론적 사유의 절정에서 탄생한 꽃은 마산에서 교사로 재직하던 시절 유리컵에 담긴 꽃을 보고 쓴 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시의 꽃은 실제 하는 사물이라기보다는 언어적 호명을 통해 의미를 부여받는 관념적인 존재를 의미하며 존재론적 사유에 기반한 작가 자신만의 독특한 시세계를 개척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꽃 사진

3. 꽃 해석

김춘수님 시의 갈래는 자유시, 서정시이며 성격은 관념적 철학적 주지적입니다. 이 시의 주제는 존재의 본질 구현에 대한 소망입니다 인식론과 존재론을 바탕으로 대상의 의미를 추상화하고 상징화하며 인식의 주체가 나에서 너 너에서 우리로 인식의 내용이 몸짓에서 꽃으로 꽃에선 눈짓으로 점층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꽃은 존재의 의미와 관계의 중요성을 다루며 이름을 부르는 행위를 통해 존재를 인식하고 특별한 대상으로 만드는 과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꽃은 존재의 의미와 관계의 중요성을 다루며 이름을 부르는 행위를 통해 존재를 인식하고 특별한 대상으로 만드는 과정을 표현합니다 시 속에서 화자는 이름을 부르기 전에 단순한 몸짓에 불과했던 존재가 이름 즉 의미 부여를 한 후 꽃이라는 의미가 있는 존재가 되는 과정을 통해 자신도 누군가에게 중요한 존재로 인정받고 싶어 하는 소망을 드러냅니다.

 

꽃이라는 구체적인 대상을 통해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려는 인간의 갈망을 표현하며 대상과 주체가 주종 관계가 아닌 상호 주체적인 관계룰 형성하고 있습니다.

 

사람에게서 이름의 가치 즉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는 구절이 이 전체 시의 핵심적인 상황이 잘 녹아 있는 구절입니다. 존재를 인식하고 그것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고 그 의미가 다른 존재들과 구별되며 나에게 의미 있는 존재로 만드는 행위를 서정적이면서 관념적 철학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는 구절이기도 합니다.

 

꽃 김춘수 한국인 좋아하는 명시 시인 김춘수 존재 철학의 명작 의미를 깨달음을 느끼는 꽃에 대하여 포스팅하였습니다.

2025.03.21 - [세상에 잠시 멈추다(인생명언,좋은글)] - 김소월 먼 후일 시 감상 한국인이 좋아하는 시 한용운 사랑하는 까닭 봄날 그 사람이 보고싶다

 

김소월 먼 후일 시 감상 한국인이 좋아하는 시 한용운 사랑하는 까닭 봄날 그 사람이 보고싶다

새상의 모든 사랑은 영원성을 욕망합니다 어떤 가혹한 시간 속에서도 지금의 사랑을 지켜낼 수만 있다면 하지만 시간은 언제나 내 사랑의 편이 아닙니다.벚꽃의 봉오리가 조금씩 올라오는 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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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 [세상에 잠시 멈추다(인생명언,좋은글)] - 김소월 먼 후일 시 감상 한국인이 좋아하는 시 한용운 사랑하는 까닭 봄날 그 사람이 보고싶다

 

김소월 먼 후일 시 감상 한국인이 좋아하는 시 한용운 사랑하는 까닭 봄날 그 사람이 보고싶다

새상의 모든 사랑은 영원성을 욕망합니다 어떤 가혹한 시간 속에서도 지금의 사랑을 지켜낼 수만 있다면 하지만 시간은 언제나 내 사랑의 편이 아닙니다.벚꽃의 봉오리가 조금씩 올라오는 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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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3 - [세상에 잠시 멈추다(인생명언,좋은글)] - 윤동주 별 헤는 밤 윤동주 시 한국인이 좋아하는 시 별 헤는 밤 그리움이 그리울때 희망을 노래한 윤동주 시

 

윤동주 별 헤는 밤 윤동주 시 한국인이 좋아하는 시 별 헤는 밤 그리움이 그리울때 희망을 노래

윤동주 시인의 시는 언제나 나에게 아름다운 영감을 줍니다. 극강의 그리움 부끄러움의 정서 그리고 극복의지는 삶을 살아가며 윤동주라는 이름을 기억하기에 충분한 이유일 듯합니다. 하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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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3 - [세상에 잠시 멈추다(인생명언,좋은글)] - 너를 기다리는 동안 해석 황지우 시인 한국인이 좋아하는 명시 기다림 절망 희망 또다시 기다림

 

너를 기다리는 동안 해석 황지우 시인 한국인이 좋아하는 명시 기다림 절망 희망 또다시 기다림

봄비가 내리고 있는 오늘 같은 날 기다림이 설레움은 커집니다. 미련이라는 것은 미련한 사람이 가지는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창문 비를 뚫어 두고 걸어올 듯 미련이 남아 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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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다리는 동안 해석 황지우 시인 한국인이 좋아하는 명시 기다림 절망 희망 또다시 기다림

세상에 잠시 멈추다(인생명언,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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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내리고 있는 오늘 같은 날 기다림이 설레움은 커집니다. 미련이라는 것은 미련한 사람이 가지는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창문 비를 뚫어 두고 걸어올 듯 미련이 남아 시선을 멈추고 있습니다 황지우 시인의 너를 기다리는 동안이라는 시를 읽어 볼 때 잃어버린 사람을 기다리는 설렘과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맘 오지 않을 줄 알면서도 미련을 남기고 있는 느낌입니다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는 마음처럼 간절한 일은 없습니다. 너를 기다리는 동안 해석 황지우 시인 한국인이 좋아하는 명시 기다림 절망 희망 또다시 기다림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기다림관련사진

1. 너를 기다리는 동안 황지우 시인

너를 기다리는 동안

황지우 詩人

 

네가 오기로 한 그자리에

내가 미리 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

다가오는 모든 발자욱은

내 가슴에 쿵쿵 거린다

바스락 거리는 나뭇잎 하나도

다 내게 온다.

 

기려다 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

세상에서

기다리는 일처럼

가슴 애리는 일 있을까

네가 오기로 한 그자리

내가 미리 와 있는 이곳에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

너였다

너일 것이었다가

다시 문이 닫힌다

 

사랑하는 이여

오지 않는너를 기다리며

마침내 나는 너에게 간다

아주 먼데서 나는 너에가 가고

아주 오랜 세월을 다하여

너는 지금 오고 있다

 

아주 먼데서

지금도 천천히 오고 있을 너를

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도 가고 있다.

남들이 열고 들어오는 문을 통해

내 가슴에 쿵쿵거러는

모든 발자국 다라

너를 기다리는 도앙

나는 너에게 가고 있다.

2. 황지우 시인

황지우 시인은 1952년 전남 해남 출생으로 1980년대 민주화 시대를 살아온 지식인이자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한 수재이며 2006년부터 2009년까지 한국예종학교 총장을 역임하였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서거한 뒤 쓰인 추모시 중 가장 유명한 지나가는 자들이여 잠시 멈추시라를 쓴 사람이 바로 황지우 시인입니다 

 

199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연혁을 입선하여 나는 너다는 시문에서 마르크스주의적인 내용으로 한떄 논란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1983년 첫 시집으로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를 간행하고 그 후 제2 시집 겨울 무로부터 봄나무에로 제3시집 나는 너다 제4집 개눈 속의 연꽃을 편찬하였습니다

회화적이면서 감각적인 이미지들이 현실의 상황을 아파하는 시인의 심정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기다림 사진

3. 너를 기다리는 동안 해석

황지우 시인의 너를 기다리는 동안이라는 시는 기다림에 대한 묘사가 아름다운 현실적으로 표현된 시입니다. 때로는 시인의 기다림의 시간이 부럽기 기도 합니다 망연히 초조해하지 않은 기다림은 나와 기다림의 사뭇 다릅니다 어디선가 이미 오고 있는 발자국소리가 들리는 너를 기다리는 동안이라는 시는 기다림을 겪은 사람들이라면 알 수 있는 첫 설렘과 마닿아 있는 듯합니다.

 

갈래는 자유시이며 율격은 내재율입니다 서정적이며 희망적 연시적 참여적 감각적이며 어조는 간절한 기다림과 희망이 나타나는 어조이며 누군가를 기다리는 동안 설레는 기대감 사랑하는 이에 대한 간절한 기다림입니다.

이 시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심정을 표현한 작품으로 이 시의 화자가 기다리는 것은 오지 않은 너이지만 화자는 오히려 너에게 대한 기다림을 설레는 기대감과 행복하고 충만한 심정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이렇게 만남의 시간이 될 미래와 기다림의 시간인 현재에 대하여 다 같이 축복하고 있으며 어쩌면 정작 너를 만나게 될 미래보다도 그 미래를 기다리는 현재를 더 축복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시는 기다려본 사람은 아니 기다리는 것을 느껴본 사람이 그 기다림의 설렘과 불안과 희망을 알 수 있습니다 기다림은 사랑입니다 기다림은 희망입니다 때로는 희망 때문에 기다리고 절망 때문에 기다리고 절망 때문에 또 희망을 기다리며 또 기다립니다 기다리만 하는 것은 초초하며 기다림은 삶을 녹슬게 합니다.

 

사랑하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경험을 해 본 이라면 이 작품이 기다림을 얼마나 잘 표현하고 있는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너를 기다리는 동안 다가오는 모든 발자국은 내 가슴에 쿵쿵거린다 너에 대한 간절한 기다림에 들리는 모든 소리가 너 가 오는 소리로 들리는 마음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얼마나 간절함이 묻어나는 시구인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간절하게 너를 기다려도 너는 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화자는 네가 올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적극적이고도 능동적인 자세로 너에게 가기 시작합니다 아주 먼 데서 아주 오랜 세월을 다해서 그리고 모든 시간 모든 공간에 걸쳐 너에게로 가고 있다는 표현을 통해 사랑과 간절한 기다림 그리고 만남에 대한 확신과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절실하고도 안타까운 어조로 너에 대한 기다림을 표현하고 있으며 반복적 표현을 통한 화자의 의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너를 기다리면 느끼는 설렘과 절망감 그리고 너와의 만남에 대한 의지가 잘 표현되어 있는 시이기도 합니다.

 

너를 기다리는 동안 해석 황지우 시인 한국인이 좋아하는 명시 기다림 절망 희망 또다시 기다림에 대하여 포스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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