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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 창녕 여행 - 산토끼노래동산 아이들과 꼭 가봐야할 곳

길위에서 그를 만나다(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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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끼노래동산입구

창녕 산토끼 노래동산은 경남 창녕군 이방면 이방로 623에 위치하고 있는 테마공원입니다

인근에는 잠자리공원 생태체험학습장이 위치하고 있고 수제버거로 유명한 우포로와가 인근에 있으며 창녕의 영원한 신비의 늪인 우포늪과 우포늪생태공원등 자연학습장이 즐비하게 있는 곳입니다

이런 자연생태관광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아이들과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산토끼노래동산 입구

창녕 산토끼노래동산은 매표소 옆에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차을 관리하시는 분들이 있어 주차하기도 편리하고 주차함에 불편함이 전혀 없는 곳입니다

주차장에서 내려 매표소로 향해 걸어가면 이곳이 산토끼를 주제로 하여 만들어진 테마공원임을 금방 알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부터 토끼 조형물들이 사람들을 반기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의 손을 잡고 삼삼오오 가족단위의 나들이객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무인발급기

산토끼노래동산 입구에는 매표소가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직접 발권을 해도 되지만 저희는 무인 발급기에서 발권을 했습니다 발권하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 입장료 입니다 

-산토끼노래동산은 어떤 곳인가? -
누구나 알고 있는 동요 "산토끼"는 1928년 창녕군 이방면 안리 이방초등학교(당시 이방보통학교)에 재직중이던 고 이일래 선생(1903~1979)이 학교 뒷산인 고장산에 올라 자유로이 뛰노는 산토끼를 보며 나라 잃은 우리 민족도 잃어버린 자유를 되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어진 노래라고 합니다
이러한 국민동요 산토끼의 발상지에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고, 어린이들에게는 생생한 체험학습의 장을 마련하고자 창녕군 이방면 일대에 만칠천여평(58,827m2) 규모로 조성된 "산토끼노래동산"은 산토끼 동요 탄생배경과 환경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는 산토끼 동요관과 토끼체험이 가능한 토끼먹이체험장 가까이에서 동물들의 상대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작은 동물원 등 다양한 시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테마별로 구성된 동화마을과 토끼마을 미로정원 대형 미끄럼틀을 비롯한 놀이시설은 아이들은 물론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습니다

산토끼노래동산 위치도
산토끼노래동산 화장실
산토끼노래동산 화장실

매표소를 지나면 안내도가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안내도를 보고 어디를 어떻게 관람할지 생각을 해보고 관람을 시작해봅니다

처음 만나는 곳이 화장실입니다 산토끼와 아주 친한 거북이 그리고 산토끼 노래를 형상화 하여 만든 화장실입니다

아이들이 이곳에서 화장실을 들리고 나면 꼭 산토끼 앞에서 손을 씻고 갑니다 

당나귀길

산토끼체험장으로 바로 갈까 하다가 제법 경사도가 있는 모습을 보고 작은동물원을 먼저 관람하고 체험장으로 이동하는것이 좋겠다 싶어 작은동물원으로 올라갑니다

사진에는 제법 경사가 있어 보이지만 작은 동물원까지의 거리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대나무가 시원한 시야를 보장해줍니다

작은동물원으로 가는 중간에 당나귀길이란 명칭답게 비밀을 말해 보라며 예쁜 조형물이 서있습니다

저는 그냥 대나무길이 좋습니다 다만 너무 짧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쉬엄쉬엄 올라가다보면 멀리 작은동물원이 보입니다

작은동물원 입구

생각보다 넓은 동물원이 나타납니다

이곳에서는 포니(미니말), 양, 거북이, 미어켓,프레리도그,파충류(도마뱀류),기니피그,사막여우,친칠라등 다양한 동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동물을 보며 너무 좋아하는 듯 합니다

사막여우
사막여우

사막여우 와 양들이 보입니다 다들 튼실해 보이고 건강해 보입니다 사막여우는 처음 보았는데 생김새가 귀엽습니다

매력적인 동물인듯 보입니다 날씨가 제법 무더워서 인지 지붕위에 다들 올라가 있네요 

예쁜 동물과 파충류들을 만나보겠습니다

미어켓
미어켓
프레리도그
육지거북이
포니
사막여우
친칠라

작은동물원에는 귀엽고 아이들이 좋아 할만한 동물들이 잘 관리되어 있습니다

하나 하나 동물들을 관찰하면서 보내는 시간이 괜찮은듯 합니다 매번 TV에서만 보던 동물을 실제로 보니 아이들이 하나같이 즐거워 합니다 

미어켓과 친칠라 그리고 사막여우가 특히 인기가 많은듯 했습니다

작은동물원 바닥

산토끼노래동산에는 이런 매직아트형 그림들이 곳곳에 그려져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관심을 끌기에 좋은 소재인듯 합니다

작은동물원에서 내려다본 산토끼 쉼터라는 곳입니다 

아이들이 사진 담기 좋게 캐릭터들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작은동물원 구경후 이제 체험장으로 이동합니다

체험장

이곳 체험장에는 각 나라별 토끼들이 사육되고 있고 직접 먹이을 줄수 있는 곳입니다

주의사항으로 집에서 가져온 당근을 주지 말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규모는 생각보다 넓고 쾌적하게 관람할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의 눈망울이 초롱초롱하게 관람을 하는듯 합니다

체험장 내부는 알록달록하게 잘 꾸며져 있고 바닥도 인조잔디 형식으로 되어 있어 관람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생각보다 넓은 규모에 독일 벨기에 미국등 다양한 국가의 토끼들이 있습니다

체험장에서 각 나라별 다양한 토끼들을 이리저리 구경하고 나오면 산토끼 쉼터라는 곳이 나옵니다

여기서 포토 타임을 갖습니다

산토끼 쉼터

산토끼 쉼터의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담는 가족들의 모습이 정겹습니다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담는 아이들의 표정이 너무 순진합니다 

이곳을 구경하고 나면 동요관이 나옵니다

동요관 입구
동요관입구

산토끼동요간은 1층 전시실과 2층 전시실로 되어 있습니다

1층 전시실은 토끼의 서식에 관한 부분과 토끼관련 설화에 담긴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2층은 산토끼 노래 작곡자이신 이일래선생님의 교실과 동요을 들을수 있는 전시실로 되어 있습니다

십이지신
별주부전

전시실 1층과 2층도 차근 차근 둘러보면 볼만한 것들이 제법 있습니다

이이들도 이곳저곳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는듯 합니다

동요관을 나오고 나면 매점이 나오고 위쪽으로 동화마을과 레일썰매장 그리고 놀이터가 나옵니다

매점

매점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과 소떡소떡하나 그리고 핫도그 하나를 먹으며 잠시 쉬어갑니다

왼쪽이 매점이고 오른쪽이 장난감과 아이스크림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솜사탕을 파는 매점입니다

동화마을

동화마을은 토끼캐릭터를 배치하여 이곳도 사진을 담기 좋은 곳입니다

아기자기 하게 꾸며진 동아마을에서 다양한 종류의 사진을 담아 볼수 있어 좋습니다

동화마을에서 사진을 담고 이곳저곳 돌아 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어 봅니다

쉬어갈 밴치나 의자가 많이 배치되어 있어 중간중간 쉬어가기 좋은곳이라 걷기에도 그리 불편한 곳은 아닙니다

동화마을 위쪽으로 썰매장이 있는데 날씨가 더운관계로 멀리서만 보고 왔습니다

아이들이 놀수 있는 공간, 그리고 체험학습 할수 있는 공간으로 잘 만들어진 창녕의 산토끼노래동산은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하기 좋은 곳으로 보입니다

유치원생과 유아 어린이를 위한 참 좋은 공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곳의 정보가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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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상식] 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할 행동경제학 - 주식에서 돈 잃는 사람의 특징

금융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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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 사람들은 다 수익이 날때 혼자 주식에서 돈을 잃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저도 포함입니다 ㅠ.ㅠ)

다음 3가지 실수 때문입니다

1. 돈을 돈이라 생각하지 않아서
- 현실에서는 만원 한장 함부로 쓰지 않지만 주식 계좌에 돈이 들어가는 순간 몇십만원 손해 정도는 대수롭지 않게 넘어 갑니다
2.정보에 1 차원적으로 반응해서
- 새로운 정보가 나왔을때 고수는 그 정보에 반응하는 사람의 반응을 예측합니다 한단계 더 들어가서 그렇게 움직이는 고수의 반응을 예측해 움직일수 있습니다
반면 하수는 정보에 1차원적으로 반응 하거나 혼자 10단계를 파고들며 공상과학소설을 씁니다
3. 최근 성과에 과잉반응해서
- 즉 달리는 말에 올라타서 입니다
이세가지 실수는 행동경제학으로 설명 할수 있습니다

행동경제학은 인간이 합리적인 동물이 아니라는 것을 기반으로 인간의 행동을 설명하는 학문입니다

<넛지>의 저자이자 노벨경제학자상 수상자 리처드 탈러가 행동경제학을 집대성했습니다

책<행동경제학>을 통해

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할 행동경제학 세가지를 살펴 볼까 합니다

1. 사람들이 극단적으로 투자 하는 이유

같이 경마장으로 가봅시다

경마장은 사람들이 배팅한 전체 금액중 약 17%를 수수료로 가져 갑니다

매 경기 사람들은 평균 17%의 손해를 입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날의 마지막 경주가 시작 될 무렵, 대부분의 사람이 적자를 기록 할 것입니다

손해를 본 사람들은 마지막 배팅에서 어떻게 행동 할까요

큰 한방을 노립니다 우승 가능성이 거의 없는 말을 골라서 이겼을때 크게 돈을 따려고 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마지막 경주에서 원래라면 배당률이 엄청 높아야 하는 말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배당률이 

엄청 높아야 하는 말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배당률이 크게 떨어진다고 합니다

운에 따라 이겼다고 한들 생각보다 크게 따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두가지 행동경제학 원리가 숨어 있습니다

첫번째는 손실회피 입니다

10달러 이익 일때의 기쁨보다 10달러 손실이 가져다 주는 슬픔이 더 큰 현상을 손실회피라고 합니다

손실이 나면 우리는 그 손실을 어떻게든 회피하고 싶어서 무리하게 베팅을 하게 됩니다.

더큰 손해로 이어집니다

두번째는 심리계좌입니다

우리 마음에는 어러가지 계좌가 있습니다

생활비 계좌, 외식비 계좌 미래를 위한 적금등이 있죠 내기를 하는 사람에게는 내기 계좌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ㄷ이 하우스 머니 입니다

카지노에서 돈을 땃을 경우 사람들은 이 돈이 공짜로 얻은 카지노 회사의 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 부터 돈을 함부로 씁니다 팁도 거하게 쓰고 위험이 큰 내기를 하게 됩니다

Easy Come, Easy Go

쉽게 번돈은 쉽게 나간다는 말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손해를 보는 경우는 어떨까요?

100달러를 들고 경마장에 왔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5달러가 남아 있을때 말입니다

우리가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5달러를 다른 곳에 투자 하거나 저녁을 사먹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리계좌에 한번 들어간 돈은 다른 계좌로 이체가 잘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느 ㄴ내기 계좌 안에서 5달러을 100달러로 만들기 위해 가능성이 2%로 되지 않는 말에 남은 돈을 다 겁니다

빈털털이로 집에 돌아오게 되죠

돈을 잃었을 때 발전을 만회 하려는 성향은 투자 전문가에게서도 발견할수 있습니다

펀드 매니저는 자신이 관리하는 펀드 수익률이 시장 수익률 보다 한참 밑돌고 있다면 그해 마지막 분기에 더 큰 위험을 감수하려고 합니다 손해를 보고 있는 주식 중개인도 필사적으로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마지막 기회에 무모한 도전을 감행합니다. 현실에서는 1 ~2만원 아끼기 위해 특가상품 세일상품을 몃시간 찾는 사람이 주식 시장에서는 도발에 가까운 투자를 하기도 합니다

투자 할 떄는 모든 돈이 소중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10만원 이익을 봤다면 그 10만원을 소중히 해야하고, 10만원을 잃었다면 그 아까운 마음을 활용하여 리스크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2.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할 행동경제학 - 숫자 게임

시합을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0 에서 100까지 숫자를 선택합니다

그 수의 평균에서 3분의 2에 가까운 수를 선택하라 라는 문제를 제시 합니다

1단계 레벨의 싱커는 이렇게 문제를 풀어갑니다

평균은 50일테니 50의 3분의 2인 33을 골라야겠어

2단계 레벨의 싱커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대부분참가자는 1단계에서 머무르겠지 그러면 나는 33의 3분의 2인 22를 고르면 돼. 3단계 레발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참가자 대부분 게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2단계까지는 생각할꺼야 그러니까 나는 22의 3분의 2인 15를 선택해야돼 10단계 100단계까지 갈수록 숫자는 0에 가까워 집니다

정답이 뭘까요

리처드 탈러가 직접 파이낸셜 타임즈와 같이 실험을 진행 했습니ㅏㄷ

파이낸셜 타임즈 독자는 숫자를 이렇게 선택했다고 합니다

우승 숫자는 13이었습니다

1단계,2단계에 머무는 사람이 많았으며 0과 1과 같이 극단적으로 생각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이 게임은 참여하는 사람들이 중요합니다

동네 술집에서 술을 진탕 마신 사라들을 대상으로 게임을 했다면 정답은 1단계인 33에 가까웠을 겁니다

반면 게임 이론가들이 모인 컨퍼런스에 이 게임을 했다면 정답은 0에 가까웠을 겁니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 입니다 당신은 다른 투자자들이 가치가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주식을 먼저 사야합니다

뉴스와 같은 정보에 1차원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정보에  반응할 1단계 싱커,2단계싱커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렇다고 혼자 10단계까지 예측하면, 그건 예측이 아니라 소설에 가까울 것입니다

3.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할 행동경제학 - 과잉반응

여기에 최근 5년간 실적이 좋은 기업이 있습니다

승자라고 해보죠

반대로 최근 5년간 실적이 좋지 않은 기업을 패자라고 해 봅시다

주가는 최근 실적을 반영하여 승자의 주가는 높아졌을거고 ,패자의 주가는 낮아졌을 겁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과잉반응을 한다는 것입니다

승자의 주식에 모든 사람들이 한호하여 가격이 지나치게 상승하고 패자의 주식은 과도하게 비관적인 전망이 나와 지나체게 하락합니다

저자가 직접 폴토폴리오를 구성하여 관찰한 결과 

패자그룹은 이후 5년간 시장 전체보다 30% 더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반면 승자그룹은 시장전체 보다 약 10% 부진한 성적을 냈죠 주가가 올라가고 있는 주식을 매수하는 것을 달리는 말에 올라 탄다 라고 말하는데요

과잉 반응한 주식은 결국 평균으로 회귀한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과잉 반응을 예측하고 수익을 노릴수도 있지만 당신이 들어 가는 그떄가 고점 일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최근 실적에 과잉반응 한다는것 이점을 알고 투자에 임하면 도움이 될듯 합니다

왜 똑똑한 사람들도 멍청한 선택을 할까

이 질문 하나로 시작한 리처드 탈러의 행동경제학 연구는 2017년 노밸 경제학상 수상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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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 함안여행 무기연당 - 알려지지 않은 조선의 정원 무기연당을 가다

길위에서 그를 만나다(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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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에 조선시대의 정원양식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곳이 있다고 하여 무진정의 감흥을 이어 무기연당이라는 곳을 방문 하였습니다 무진정이 조선시대의 단아하고 소박한 모습의 여백의 미가 있는 정자임을 감안한다면 과연 조선시대의 정원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하여 무기정에서 무기연당으로 발길을 옮겨 봅니다

함안 무기연당

위  치 : 경남 함안군 칠원읍 무기리
주차장: 마을회관 앞 공용주차장 및 입구에 주차 가능, 주차에 불편함이 없음
관람시간: 특별하게 정해진것은 없는듯 하나 너무 이른시간이나 너무 늦은 시간은 피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관람시 주의 사항
현재 후손들이 그 곳에 거주하고 있어 관람시 예의를 좀 지켜야 할 부분들이 있음

무기연당 입구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어딘지 몰라 마을쪽으로 걸어가면 다른 길과 다르게 잘 정비되어 있는 길이 보입니다

주차장에서 무기연당까지는 걸어서 1분 남짓의 거리입니다

멀리 보이는 기와가 무기연당임을 단번에 알아 볼수 있었습니다

솟을삼문
솟을삼문

솟을삼문은 붉은색의 정려 2개로 장식이 되어 있으며 정형적인 기와의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정려란 충신 효자 열녀등을 그 동네에서 정문을 세워 표창하는 일을이야기 합니다

주씨고가 설명

솟을 삼문 옆에는 자세한 기록이 푯말로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영조 4년에 이인좌가 난을 일으켜 이 난을 평정한것에 대한 공로가 있었던 주재성(호는 국담)을 기리기 위한 곳이며 일상공간과 휴식공간으로 구성이 되어있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무기연당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담겨져 있습니다

사랑채

솟을 삼문을 지나면 넓은 마당이 펼져집니다

보이는 건물은 사랑채인 감은재라는 곳이라고 합니다

감은재(사랑채)

무기연당은 이 사랑채인 감은재와 마주보고 있는 한서문을 지나면 나오는 곳입니다

감은채 오른편은 안채가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그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기와지붕의 단아함은 조선시대 초기의 건축양식을 그대로 이어 받은듯 합니다

기둥면에 어떠한 장식도 없이 단아하고 단촐함으로 여백의 미를 강조한듯 보이는 기와지붕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한서문

감은채와 맞주보고 있는 한서문은 주씨고가의 하일라이트인 무기연당이 위치하고 있는 곳입니다

어른 한명이 들어 갈수 있는 크기의 공간이 있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문이 닫혀져 있어 혹여 잠겨있는것은 아닌지 걱정했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사극에서 보던 그 대문형태이고 열쇠등으로 잠겨 있지는 않아 열고 안으로 들어 가 봅니다

무기연당

한서문을 열고 들어서자 아름다운 조선의 정원이 펼져집니다

사각형의 연못위에 양심대라는 돌섬이 있으며 그 주위로 건물들이 배치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각각 하늘과 땅을 상징하는 장방향과 원의 조화, 네모진 연못 가운데 만들어진 인공 석산(양심대)는 그렇게 화려하진 않지만 단아하고 견조한 건축양식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무기연당

인공석산(양심대)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와 석산의 조형물이 한참을 바라봐도 질리지 않는 건축양식입니다

비가 오는날 이곳에 앉아 책이라도 읽는다면 우수와 감성에 젖어 들듯 합니다

조선시대의 정원이 이렇게 단아하고 견고하며 꾸미지 않은듯 꾸민것 같은 아름다운 모습에 놀라움과 경의로움을 느낍니다 유럽의 정원이 웅장하고 이국적인 느낌의 정원이라고 하며 조선의 정원은 작고 아담하며 과하지 않은 꾸밈과 단촐함이 주는 단순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환정과 풍욕루

무기연당 입구 한서문에서 오른편에는 하환정과 풍욕루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두 건물모두 화려한 위세는 없으나 단아한 건축양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못을 중심으로 건물이 마주보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충효사 와 기양서원

왼쪽 건물이 충효사 이고 오른쪽 건물이 기양서원입니다

충효사 건물 마루에 앉아서 바라다보는 무기연당의 모습이 단아한 모습이 너무 좋은 느낌입니다

무기연당 전경
무기연당 전경

무기연당은 작은 규모이나 답답하지 않고 고요하되 심심하지 않은 매력을 지닌 우리 전통 정원의 아름다운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조선시대의 소박하고 화려하지 않으며 자연과 소통하는 우리의 전통 정원이 주는 안정감과 소박함의 정수를 보여주는 건축물이 아닌가 합니다

아름다운 정원을 거닐다 보니 조선시대의 선비가 되어 버린듯 한 느낌이 듭니다

무기연당

화환정에 앉아 무기연당을 바라보며 예나 지금이나 세상사는 이야기와 고민은 동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 살아가는 모든이들이 격고 있는 필부들의 고민은 조선시대에도 고려시대에도 마찬가지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 시름 내려 놓고 갈수 있는 풍경이 있어 좋은 무기연당 인듯 합니다

짧지만 강렬한 함안의 여행을 즐긴듯 합니다

무기연당에서 보낸시간을 끝으로 이제 내가 살고 있는 곳으로 다시 돌아가려 합니다

짧은 만남과 긴이별을 해야 할 시간인듯 합니다

무진정에서 본 아름다운 자연과 무기연정에서 자연을 거스러지 않고 만들어진 자연그대로의 정원을 보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가는듯 합니다

단촐함, 단아함, 견고함, 자연과 친화적인 모습과 여유로운 모습 그리고 여백의미를 잘 보고 배우고 가는 오늘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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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 함안 무진정 - 반영이 아름다운 고즈넉한 자연이 숨쉬는 곳

길위에서 그를 만나다(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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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은 자연과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입곡군립공원 함안 뚝방길 그리고 무진정 말이산고분등 다양한 역사적 산물과 자연이 아름다운 고장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낮이 밤보다 길어 사람들이 활동을 본격적으로 하기전 해가 밝아 분주하게 움직이면 조용하고 방해받지 않을수 있어 이른 아침 함안 무기연정과 무진정으로 향해 봅니다

함안 무진정은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괴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976년 12월 경상남도 유형문화제 제158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조선시대의 문신 무진 조삼이 기거하던 곳으로 가야읍에서 서쪽으로 떨어진 가야와 함안의 경계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567년(명종22) 후손들이 그의 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이곳 연못가에 정자를 건립하고 그의 호를 따서 무진정이라 하였고 "무진정"이라는 편액과 정기는 주세붕이 쓴 글씨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무진정 주차장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자리가 엄청 많이 있습니다 

함안 무진정은 넓은 주차장과 주차장 입구에는 함안관광안내도등이 입간판이 세워져 있고 화장실등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주차장에서 내리면 바로 옆이 무진정입니다 

무진정 연못

주차장에서 내려 무진정으로 가면 연못위에 작은 정자가 하나 있고 연못에 반영된 나무와 누각이 아름답게 펼져지는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무진정은 타원형으로 생긴 연못 주위를 한바퀴 돌도록 되어 있고 무진정은 조선시대에 건립된 정자로 연못 위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무진정

무진정은 연못 위쪽에 조선시대의 팔작지붕 건물로 조선시대 초기의 정자형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못 중앙에 있는 것이 보통 무진정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무진정은 연못의 중앙에 있는 누각이 아니라 누각과 마주보고 있는 정자입니다

무진정 연못 주변길은 잘 정비되어 있어 무진정으로 향하는 길은 힘들지 않고 산보하듯이 걸어서 금방 도달합니다

무진정 정자를 향해 가는 길에는 나이를 알수 없는 거목들이 곳곳에 그 위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거목을 보면서 나무의 정령들이 살것 같은 호기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무진정

길을 따라 걸어 오르다 보면 무진정의 옆모습이 나옵니다

현재의 건물은 1929년 4월에 중건한 것으로 기둥 위에 아무런 장식이나 조각물이 없이 단순 소박하게 꾸민 팔작지붕의 건물로 조선초기의 정자형식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스빈다 정면 3칸 측면2칸으로 앞뒤의 퇴를 길게 빼고 중앙의 한칸을 온돌방으로 꾸며 놓았습니다

무진정 흙담은 이곳의 세월의 흔적을 이야기 해주는듯 합니다

넓게 자라난 이끼의 모양이 세월과 무수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듯 합니다

무진정에서 내려다 보는 연못의 풍경이 새소리와 바람소리만 들리니 마음만은 유유자적 합니다

무진정 정자

조선초기의 건축양식을 고스란이 간직하고 있는 무진정입니다

건축물에서는 한국적인 문양과 전통적인 팔작지붕의 형태에 조선시대의 꾸밈없는 소박함과 단촐함이 그대로 전해지는듯합니다 

아쉬운 것은 무진정 위로 올라가지 못하도록 되어 있는데 무진정 정자 위에 신발자국들이 더덕 더덕 있어 관람의 성숙함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무진정의 아름다움은 단촐함에 있는듯 합니다

정자의 단순하고 단촐함 그리고 자연과 잘 어울어지는 정자의 배치, 나이를 알수없는 수령이 높은 나무들과 잘 어울어진 풍경이 좋은 듯 합니다

무진정을 한바퀴 돌면서 자리에 앉아 자연과 잘 어울어진 풍경을 감상하고 있으면 왠지 모를 마음의 안정감이 드는듯 합니다 

무진정 정자를 나와 다시 무진정 연못으로 나갑니다

중앙의 누각을 보고 한바퀴 돌아볼까 합니다

무진정의 연못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 중앙의 누각으로 향해 봅니다

울창한 나무들의 모습이 연못위에 아름답게 반영되는 모습이 참 좋은 풍경입니다

무진정은 걷깅에 참 최적화 되어 있는 곳인듯 합니다

거목들과 연못위에 비친 또 다른 풍경들 그리고 세월의 흔적이 곳곳에 묻은 시간들의 모습이 참 좋은 곳인듯 합니다

무진정 주변을 둘러보다 인근에 무진 이라는 카페가 아주 절묘한 장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쉬어가기 좋은 곳인듯 보입니다

카페 무진

3층 높이의 카페 무진은 무진정 연못과 무진정을 바라볼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문을 열지 않아 내부를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깔끔하고 정갈하게 잘 만들어진듯 합니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아담함이 무진정과 흡사한듯 보입니다

카페 무진

내부는 화이트 톤에 정갈한 느낌입니다

명당자리는 전면 통유리 쪽의 좌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3층의 야외테라스도 명당자리 일듯 합니다

3층 높이의 건물위에서 바라보는 무진정 경치는 정말 아름다울듯 합니다

주인분이 누구신지는 모르지만 깔끔하게 잘 관리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이런 문화재 인근에 상업시설이 있을수 있는것이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무진정과 잘어울리는 모습입니다

무진 카페에서 바라본 풍경

무진 카페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높이가 있는 3층에서 바라보면 더욱더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할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무진 카페 앞은 테라스로 잘 정비가 되어 있고 고목들이 그 풍성함을 더해주는듯 합니다

함안 무진정을 한바퀴 돌아보고 쉬엄쉬엄 시간속으로의 여행이 막바지에 접어듭니다

작은 연못이고 규모가 생각보다 작아 실망할수도 있지만 작지만 큰 감흥이 있는곳이니 쉬엄쉬엄 한번 가 보길 추천드립니다

반영이 너무 아름다워 길을 걷다 담은 사진 몇장더 올리고 저는 물러 갈까 합니다

이렇게 짧고 아쉬움이 남는 여운을 남기고 이제 무기연당으로 출발해 봅니다

함안 무진정은 반영이 아름다우며 자연과 친화적인 곳으로 가족단위로 또는 연인끼리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오랜만에 함안에 왔어 좋은 경치와 자연을 느끼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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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이모저모] 창원농업기술센터 - 아이들과 뛰어놀기 좋은 진해시민들의 공간

길위에서 그를 만나다(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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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이고 이곳을 한번 방문해 봐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가보려고 하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방문할 기회가 없어 생각만하고 있다 우연히 개인적인 시간이 허락되어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창원농업기술센터는 아이들과 가족단위로 방문하기 정말 좋은 그런 개방된 공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창원농업기술센터

창원농업기술센터는 1957년 6월 진해시농사교도소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소하여 1962년 3월 진해시 농촌지도소로 개칭후 1987년 3월 청사 신축이전하여 현위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창원농업기술센터 내부에는 각기 다른 테마파크로 구성이 되어 있고 아름드리 나무와 매월 바뀌는 테마로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는 곳입니다 5월은 장미의 계절이라 장미를 주제로 하여 테마공원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가족단위로 방문하기 좋은 그런 곳인듯 합니다

창원농업기술센터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천로 218번지 소재하고 있으며 주변관광지로는 웅천읍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진해 - 용원간 신도로 개설이 되어 이곳을 지나는 차량이 그다지 많지 않아 짧은 구간이지만 드라이브 하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입구
입구

창원농업기술센터 입구에 들어서면 본관건물 앞에 주차장과 주차장 앞에 유리온실이 보입니다

주차 공간은 생각보다 넓으며 주차장 이외에도 각온실 쪽의 공간에 주차를 적당히 하셔도 될듯 해 보이고 주차의 어려움이 전혀 없는듯 합니다. 그리고 이정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이곳을 구경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가족들과 오손도손 걸어다니는 모습이 곳곳에 보입니다

안내도

이곳의 구성은 본관건물 그리고 농부의 정원 꽃물결정원 식물원 약초제배원 아열대채소하우스, 유기동물보호소등 다양하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테마별로 구성이 되어 있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곳이나 지금은 코로나 영향으로 아열대식물원등 내부 관람이 제한적이라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 야외정원등이 잘 만들어져 있어 부족함은 없어 보입니다

농업테마파크

본관 주차장에서 사뿐 사뿐 걸어 내려가면 맨 먼저 만나는 곳이 농업테마파크 입니다

농업테마파크는 꽃물결정원과 아열대식물관 농부의정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농부의 정원에는 아이들이 구경할수 있는 공작과 닭, 토끼등을 볼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넓은 정원 같은 분위기에 아이들이 뛰어놀수 있는 곳이며 자연과 친화적으로 접할수 있는 곳입니다

꽃물결정원의 입구 입니다

타원형 아치돔에 장미가 피어 있습니다 터널 전부가 장미로 뒤덮여 있으면 더욱더 보기 좋을듯 한데 그것은 다소 아쉬움이 남는듯 합니다 

꽃물결정원 장미터널에 들어서면 장미꽃 향기가 마스크 넘어로 넘쳐 들어 옵니다 아름다운 향기에 한참을 서성이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장미 터널의 끝으로 가면 아열대식물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와 마주칩니다

아열대전시관입구

장미터널을 벗어나자 마자 만나는 아열대전시관 입구입니다

이번달 테마가 장미인가 봅니다 아열대전시관 입구에도 장미꽃들이 군데 군데 피어 있습니다

아열대전시관

아열대전시관 입구를 지나면 넓은 잔디정원이 나옵니다

폭신푹신한 잔디를 밟는 기분이 참 좋은 느낌입니다

파아란색의 잔디가 눈을 즐겁게 만드는듯 합니다 

아열대전시관

지금은 코로나 관련으로 출입이 제한되어 내부를 구경할수는 없어 아쉬움이 남습니다만 그래도 야외의 정원들과 쉴수있는 공간들이 충분하게 있어 그것으로도 만족할수 있습니다

아열대 전시관을 뒤로하고 옆쪽으로 살짝 이동을 하면 농부의 정원이 바로 보입니다

농부의 정원에는 장미꽃과 그리고 아이들이 토끼 닭 등을 볼수있는 조그마한 사육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농부의 정원

아열대전시관에서 나와 농부의 정원쪽으로 걸어가 봅니다

탁트힌 뷰가 인상적이고 가운데 구조물을 중심으로 원형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가운데 구조물로 진입하는데 양옆으로 양귀비 꽃과 이름모를 꽃들이 심겨져 있고 많은 채소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양귀비
양귀비

5월은 어딜가도 장미가 한창입니다

원형으로 되어있는 장미 꽃과 길양쪽으로 피어있는 양귀비가 아름답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육장입니다 닭과 공작(?)과 토끼가 있습니다

삼삼오오 모여서 구경하면서 먹이를 주고 있는 아이들이 귀엽습니다

농부의 정원을 빙돌아 한바퀴 돌아 봅니다 이름모를 꽃들이 즐비하게 많이 피어있습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계절이라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는듯 합니다

꽃물결정원
꽃물결정원

파아란 잔디밭이 인상적입니다 

아이들이 뛰어놀기 적당하고 쉴수있는 공간들이 있어 가족들이 도시락을 준비해서 오면 금상첨화일듯 합니다

자연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그늘 그리고 탁트인 시야가 마음에 듭니다

꽃물결정원

농부의 정원을 둘러보고 다시 나와 꽃물결정원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넓은 꽃물결정원을 나와 야외테마파크로 가봅니다

농부의정원 꽃물결정원의 반대편에 야외테마파크가 있습니다

옆쪽으로 가면 금방이지만 한바퀴 둘러볼겸 해서 겸사 겸사 걸어가봅니다

야외테마 파크로 가는길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장미와 함께 합니다

사실 농부의 정원에서 옆쪽길로 가면 금방 야외 테마파크로 갈수 있는데 너무 돌아온듯 하네요

걷는길이 위에 금계국과 장미꽃이 있어 그렇게 힘들지는 않습니다

야외테마동산입니다

이곳은 주의할점이 뱀이 출몰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안전상 조심해야 한다는 문구가 있습니다

사실 이날 물뱀을 한마리 만났습니다

얼마나 놀랬는지 ㅠ.ㅠ 

아이들 데리고 가시면 주변을 잘 살펴야 할듯 합니다 ^^

야외테마동산입구
야외테마동산

야외테마동산 입구를 내려오면 예쁜 목재다리와 작은 호수가 보입니다

호수 안에는 연꽃등이 있는데 현재는 피어있지는 않습니다

잔디위를 푹신하게 걸어 가는 느낌이 좋은듯 합니다

한여름에는 이곳을 방문하기가 상당히 힘들듯 합니다 이른 아침에 방문하면 시원하게 지내실수 있을듯 하네요

야외테마동산 끝에는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쉴수 있는 공간이 있고 연못의 물은 그리 맑은 물은 아닙니다

나름대로 조경이 잘되어 있습니다 

이곳이 워낙 자연적인 곳이다 보니 정말 물뱀들이 있긴 있습니다 

조금 조심은 해야 할듯 합니다

야외테마동산를 한바퀴 둘러보고 이제 다시 농부의정원으로 해서 집으로 돌아갈까 합니다

야외테마동산 뒷쪽길이 너무 이쁘게 잘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쪽을 통해 아열대식물관으로 향하게 되어 있습니다

야외테마동산에서 나와 조금만 걸어가면 아열대식물관이 나옵니다

아열대식물관을 통해 다시 농부의정원과 꽃물결정원으로 나와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진해에 있는 창원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에게 조용하고 깔끔한 휴식처를 제공해 줍니다

아름드리 나무와 쉴수 있는 공간 그리고 자연이 어울어지는 공간이라 생각이 됩니다

무료 개방에다 그다지 돈이 들어가는 것이 없습니다
집에서 가까우며 도시락 하나 싸서 가까운곳이니 한번 방문하시면 후회는 없는 곳인듯 합니다
한번 가본다 하면서 못가다가 우연히 시간이 허락되어 방문해 보았는데
걷기도 좋고 가족단위로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계십니다
매월 테마별로 주제가 바뀌어지는듯 하니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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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사회생활] 귀곡자에게 배우는 처세술 7가지 - 귀곡자에게 인생사는 지혜를 배우다

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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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대 제가백가중 공자 맹자등과 함께 이름을 날린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귀곡자라는 인물입니다 그는 전국시대의 사상가이자 전략가로 상대방의 마음을 꿰둟어 보는 재능이 있었습니다

그는 강함과 부드러움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배합술에도 정통했다고 합니다 

시대의 귀인으로 평가 받는 귀곡자는 독립적으로 종횡가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종횡가는 일종의 전략 전술로 국제 정치 사상이나 외교적 술수라 말할수 있습니다

귀곡자에게 인생을 사는 지혜를 배워볼까 합니다

1. 작은것에서 큰것을 보라

귀곡자의 일화를 잘 알아두면 큰 화나 손해를 피할수 있습니다

어느 초여름날 갑자기 귀곡자가 제자인 손빈과 망향을 불렀습니다

곧 물이 불어 날테니 너희들은 빨리 산을 내려가 마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서둘러 집을 정비하고 식량을 비축하라고 해라

갑작스러운 스승의 말에 손빈과 방향은 반신반의 했지만 더 묻지 못하고 재빠르게 산을 내려갔습니다.

3일이 지나자 신기하게도 귀곡자의 말대로 갑자기 천둥번개가 치고 큰 비가 내리더니 사방이 물바다로 변해 버렸습니다

다행히 귀곡자가 알려준 덕분에 마을 사람들은 큰 화를 면 할수 있었습니다

마치 점쟁이 처럼 미래의 일을 알아 맞히는 귀곡자가 신기했던 두사람은 실례를 무릅쓰고 일의 자초지종을 물었습니다

"나는 신선이 아니다 또 신처럼 어떤 일을 미리 알지도 못한다"

"그저 해마다 기상을 관찰 하면서 규칙을 하나 발견 했을 뿐이다 홍수가 나지전 새벽에는 하늘이 뿌옇게 물드니 큰 물난리가 날 것이라 예측 할수 있었던 것이다"

당신은 작은 것에서 큰것을 볼수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자신과 주변을 세심하게 관찰 할수 있어야 합니다

2. 물러섬과 나아감

귀곡자는 무슨일을 하던지 그곳에서 잠시 물러나 기회를 엿보는 방법을 깨우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기회가 왔을때에는 과감하게 결단을 내려 앞으로 나아가고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땐 손해를 보더라도 뒤로 물러설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사업에 성공하고 직장에서 잘 나가는 사람들은 나아감과 물러섬의 원리를 깨우친 사람들입니다

"니어"는 중국 고대 문헌속에 등장하는 물고기 입니다

가뭄이 찾아와 물이 마르기 시작하면 보통 물고기 들은 쏜살같이 물이 많은 곳으로 찾아 갑니다

가뭄이 지속되면 그곳의 물도 서서히 마르기 시작해 결국 모든 물고기들도 생명을 잃고 맙니다

하지만 니어 만큼은 이상라리 만큼 열악한 환경속에서 잘 버티어 냅니다

그 비밀은 바로 가뭄이 찾아와도 절대 당황하지 않는다는 점에 있습니다

우선 주변을 살핀 다음 몸을 숨길만 한 진흙탕을 찾아 냅니다

진흙탕속에 몸을 파묻고 마치 죽은듯이 꼼짝도 하지 않은 채 휴면 상태에 들어 갑니다

서두르지 않고 차분한 성격 덕분인지 녀석들은 혹독한 가뭄에도 6개월 이상 버터 낸다고 합니다

오랜 가뭄이 끝난뒤 비가 내리고 강물이 불어나기 시작하면 니어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진흙탕에서 빠져나와 활동을 시작합니다 이미 죽어 버린 물고기들은 그들의 먹이가 되고 녀석들은 빠르게 번식하며 호수의 통치자가 됩니다

당신은 니어의 생존비결을 눈치채야 합니다

현실에서 득세를 할 당시에는 모든 일이 순조롭지만 실세를 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상황은 악화일로로 치닫습니다

귀곡자는 말합니다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면 몸을 숨기고 "지구전"을 펼칠 준비를 하라 그리고 적당한 때를 기다려라

자신에게 불리하다고 여겨지는 상황에서는 성급하게 행동하지 말고 냉정함을 유지 하면서 굳은 신념으로 그 고비를 넘겨야 합니다 이후 상황이 바뀌어 기회가 다시 찾아오면 적극적으로 뛰어 들어 자신의 뜻을 펼쳐야 합니다

3. 버려야만 얻을 수 있다

"얻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잃는 것이 있다"

미련 없이 버려야 얻을 수 있다

귀곡자는 다름 사람과 갈등이 빚어 졌을때 자신이 열세에 놓였다면 반드시 그 득실을 따져보고 작은것을 버려 큰것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예컨데 사: 버리다 득: 얻다라는 뜻입니다

고사에서 이 두글자를 항상 사(버리다)를 앞에 놓고 득(얻다)을 뒤에 두었습니다

선사후득은 먼저 버리고 뒤에 얻는다는 뜻이고

불사부득은 버리지 않으면 얻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소사소득은 적은것을 버리면 작은것을 얻는다는 뜻입니다

대사대득은 큰것을 버리면 큰것을 얻는다는 말입니다

결국 버릴수 있어야 얻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4.패합지술

귀곡자는 처세에서 빼놓을수 없는 것이 패압지술이라 말했습니다

패는 여는것 합은 닫는것을 뜻합니다

상대방을 드러나게 하는 것은 그 본모습을 알기 위함이요 감추는 것은 그의 마음을 더욱 견고하게 하기 위함이다

쉽게 설명해 상대방의 모든것을 알고자 한다면 그의 실력과 계획을 드러나게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개발이란 나를 내 보내고 남을 들어오게 하는 것입니다

폐쇄란 나를 감추어서 남을 떠나게 만드는것입니다

드러냄과 감춤을 인생에서 적절히 선택해야 합니다

귀곡자는 열어서 드러내고 닫아서 감추는 패합술을 융통성 있게 활용하면 이 세상에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라고 말합니다

5.평정심

오장육부가 편하면 정신과 혼이 더욱 견고해져 변하지 않게 된다 그렇게 되면 자신을 반성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귀담아 듣게 되어 마음이 안정된다 

평정심을 갖춘 사람은 더 먼곳을 내다보고 더 깊이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성인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사람이 갖추어야 할 지혜입니다

평정심을 갖춘 사람은 언제나 태도가 겸손하고 말을 온화하게 해서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 줍니다

6.오합술

귀곡자는 대립 상반 순응 상합

오합에서 오는 외면하고 배신하는 것이요

합은 영합하고 마주보는 것입니다

모든 일에는 정과반 이와폐 직과곡이 있게 마련입니다

현명한 사람은 불리한 것을 유리하게 만들고 수동적인 태도를 능동적인 것으로 바꾸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데 뛰어납니다 귀곡자는 만물은 항상 주기적으로 순환하며 서로 다른 발전단계에서 항상 서로 다른 특징과 현실 배경이 존재한다고 여겼습니다 처세에 성공 하려면 변화와 발전을 이용 할 수 있어야 하고 넓은 시야로 만물의 연관성과 독립성을 반복적으로 관찰하며 이를 명확하게 파악할수 있어야 합니다

7. 남의 형편을 먼저 헤아려라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처세의 기본은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 보는것. 남을 알고 싶거든 먼저 자기 자신을 아는 것 부터 시작하고 나 자신을 알아야만 비로소 남을 알수 있습니다

세상에 온전히 서려면 언제나 자신이 아닌 남을 먼저 배려 해야 합니다

"역 지 사 지"

늘 내가 아닌 상대방의 입장에서 문제를 생각하고 나의 입장과 관점을 고집하지 않는것이야 말로 겸손한 군자의 모습이라 할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귀곡자의 7가지 처세술에 대하여 알아 보았습니다
하나 하나 살펴보아야할 내용들입니다
사회생활 직장생활을 하면서 알아두면 도움이 될듯 합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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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갈등의 구조] 에덴 그랜트 인간관계 갈등 - 갈등의 모습을 보면 해결의 기미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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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정말 어려운것이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관계와 관계에 대하여 정확하게 설명하거나 대처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인생에 있어 갈등의 종류는 두가지 입니다 

관계갈등과 업무갈등입니다

관계 갈등은 지극히 개인적인 현상이고 이러한 것은 팩트는 없고 그져 카드라라고 하는 것만 남무하고 있는 실정이라 해결을 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반면 업무갈등은 팀이나 조직이 서로 윈윈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 긍정적인 갈등이라고 표현해야 될듯 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는 중 발생하는 갈등에 대하여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던 그랜트 인간관계의 갈등

1. 관계갈등 : 지극히 개인적이고 감정적충돌 적대감이 강함(무시,격멸,무관심), 팩트가 없음

                 감정적임, 드라마의 갈등구조, 해결의 기미를 찾기가 어려움

2. 업무갈등 : 팀으로써 조직이 탁월해지고 서로가 윈윈하기 위한 갈등

                 팩트가 있음 조직적 성과지향적인 갈등 더 좋은 대안도출가능

                 데이트와 팩트가 있음

                서로 다른 의견 충돌은 있지만 데이트와 팩트에 의해서 조직이 실력적으로 탁월해

                지는 효과가 있음(이성적,합리적)

성과가 낮은 집단의 갈등구조

- 업무갈등 보다 관계갈등이 높게 형성

- 시간이 흘러도 관계갈등이 지속적으로 감소되지 않고 오히려 증가중임

- 업무갈등이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나는 이유는

  관계갈등의 심화에 따른 사내 무관심 사원의 증가에 기인함

- 팩트가 없고 이성보다 감정이 우선시 되며 해결의 어려움이 상존함

 

 

성과가 높은 집단의 갈등 구조

- 성과가 높은 집단은 초기 단계부터 관계갈등의 지표가 낮음

- 하지만 업무갈등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업무의 타협을 통하여

  긍정적인 측면으로 업무갈등이 점진적으로 낮아짐

  서로가 서로의 특징을 이해하고 원만한 조직구조를 형성 그리고 새로운 프로젝트가 진행

  되면 다시 업무갈등은 증가 그리고 점진적으로 안정적으로 변화는 특징이 있음

  서로가 서로를 신뢰하는 구조로 변화하기 시작

 

해결방법

- 도전 네트워크를 활용

사원의 업무 이해 소통을 통한 신뢰 확충이 필요

사원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회사와 함께 한다는 인식 작용이 중요

업무갈등과 관계갈등의 이해도를 높이는 경영정책이 필요

공정한 인사평가 및 공정한 조직문화 안착

직원에 대한 사기 신뢰 이해의 자세가 우선적으로 필요함

 

 

이외에도 사실상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족 또는 지인 친구 회사동료와 개인적인 갈등을 겪는 경우가 상당수 있는바 갈등을 고착화 시키고 그것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가기보다 합리적인 사고와 이성적인 사고를 통해 대화와 타협을 통하여 해결하는 것이 상당히 바람직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 직장내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모습과 구조를 알아 보았습니다
관계갈등을 줄이고 업무갈등과 같은 선순환전인 갈등을 만들어 가는것이 좋을듯 보입니다
해결할수 없는 일은 없습니다 이런일을 사전에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상대방과의 신뢰와 이해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하는것입니다
그렇게 신뢰와 이해,존중을 바탕으로 사회생활을 영위하신다면 곤란한 일을 겪을 일이 적어 질듯 합니다
사회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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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좋은시] 첫사랑 - 시마자키 도손 ( 메이지 시대의 자연주의시인)

시사 이슈 내가살아가는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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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 랑

                            - 시마자키 도손 -

갓 말아 올린 앞머리가

사과나무 아래로 보였을 때

앞에 꽂은 꽃 장식빗을

꽃이 피어난 당신이라 생각 했네.

 

상냥하게 새하얀 손 내밀어

사과를 내게 건넨 것은

연분홍색 가을의 결실로

난생 처음 사랑을 하게 되었네

 

내 무심코 내쉰 숨결이

그 머리카락에 닿았을 때

즐거운 사랑의 잔을

그대 연정에 기울였네

 

사과밭의 나무아래에 

저절로 난 오솔길은

누가 밟기 시작한 흔적이냐고

묻는 것조차 그리워지네.

 

메이지 시대의 근대시를 연 자연주의시인으로 불리는 시마자키 도손의 "첫사랑"이란 시입니다

이 시는 일본인이라면 아는 아주 유명한 시이며 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시입니다

일본의 낭만파 시인 도이반스이와 쌍벽을 이루는 것으로 평가되는 문호로써 일본 나고야현에서 태어나 아버지로 부터 논어 효경등를 배우고 자랐으며,메이지 학원에 다니던 시절 세익스피어,바이런등 서양 고전을 탐독하며 문학에 눈을 떴다고 합니다

도이반스이가 남성적인 분위기를 한시처럼 노래하였는데 반해 시마자키 도손의 첫사랑을 보면 여성스러운 분위기의 정형시입니다

사랑 그것도 메이지 시대에는 어딘가 모르게 입 밖에 내기가 부끄러운 첫사랑을 아주 서정적이며,전통적인 와카의 필치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서정적이면서 여성스러운 자연주의적 낭만파 시인 시마자키 도손의 첫사랑은 어딘가 모르게 마음 한켠을 적시는 묘한 마력이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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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율하 맛집] 토우 - 소고기의 육질과 맛에 반하다

건강과 맛을 담다(건강식품,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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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지인과의 약속이 있어 김해 율하의 암소전문점이며 한우생고기전문점인 토우라는 곳에서 미팅약속이 되어 추적추적 내리는 빗줄기를 바라보며 준비하고 있을 무렵 다행이도 내맘이 통했는지 퇴근무렵에 맞추어 비가 멈추어 주었네요 금일은 김해 율하의 맛집 100% 암소전문점 토우를 방문 하였습니다

토우 전경

김해 율하 맛집 토우는 김해시 율하2로 3번길 76-12 101호에 위치한 암소전문 및 한우생고기 전문점입니다

인근에는 오상원스테이크,스타벅스 멸치 보쌈 맛집 봄내, 이베리코 맛집 돈토리, 율하커피거리등 다양한 맛집들이 있으며 평일 주말 할것 없이 많은 분들이 찾아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영업 시간 : 17:00 ~ 23:00
주 차 장 : 건물 옆면에 4대가량 주차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주변에 적당한곳에 주차하셔도 무방한곳입니다
- 직원분들이 상당히 친절하시고 방문하시기 전에 미리 예약하시고 가시면 원하는 자리에 앉으실수 있습니다
- 저는 예약없이 그냥 들이 밀었더니 남은 자리에 앉아 버렸습니다 역시 맛집은 예약이 필수 인듯 합니다
- 그리고 좌석은 테이블 과 좌식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편리한 대로 앉으시면 될듯 합니다

토우 간판
토우외부전경

토우는 전면에 큰 유리를 통해 고기를 직접 쓸고 준비하는 모습을 외부에서도 볼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1층은 상가 2층은 주택등으로 구성된 주상복합형 구조이며 현대적인 감각의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보유하고 있어 지인 과 연인 그리고 가족단위와 고객접대등에도 무리가 없는 환경인듯 합니다

입구

한우전문점 토우에 들어 오시면 체온과 QR코드를 기계에 인식하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아래쪽에 손을 넣으면 소독제가 나오고 옆면에 뚝 튀어나온 곳에 손목을 대면 체온이 측정되는 시스템이며 손소독 모양 옆이 QR코드를 인식하는 곳입니다

처음 방문시 어리버리 하게 행동하여 한참 걸린듯 합니다 ^^

토우 내부전경

토우 내부는 상당히 깔금하게 잘 정돈이 되어 있으며 내부 벽면의 인테리어도 무난하고 한마디로 깔끔한 인테리어를 보여줍니다 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내부는 그리 크지 않은 규모이며 내부에는 테이블석과 좌식이 배치되어 있어 예약석을 제외하고 안내에 따라 자리를 고르시면 될듯 합니다

친철하게 안내를 해주니 걱정할 이유는 없습니다

토우 내부 좌식테이블

입구에 들어서면 약간 왼쪽 정면쪽에 좌식형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좌식도 등받이가 있는 의자가 배치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하실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요즘 좌식보다 테이블식을 선호하는지라 저희는 신발 벗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테이블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메뉴판

메뉴판은 테이블 위에도 비치가 되어 있습니다 미쳐 사진을 담지 못해 입구쪽 넓은 입간판으로 대신코자 합니다

토우 생갈비 세트 와 토우 생등심 그리고 한우육회를 주문 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빠르게 밑반찬들이 준비되어 집니다

밑반찬

한우전문점 토우의 밑반찬은 다소 심심합니다 여느 소고기집이나 돼지고기잡에서 볼수 있는 소소한 밑반찬과 기본장들이 나옵니다 특이하게 맛있거나 뭐 이런 독특한 것은 없습니다 소소한 풍경이고 빠르게 셋팅이 되어집니다

숯불이 들어오는 동안 주변을 살펴 봅니다

숙성 냉장고

고기가 주문을 하면 숙성냉장고에서 고기를 가지고와 위쪽사진과 같이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칼질을 하여 고객 테이블로 가져다 줍니다 숙성 냉장고 안에는 숙성된 소고기들이 잘 정리 되어 있고 위생도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듯 합니다

숙성 냉장고위 로고

아마 토우의 로고 인듯 합니다 그런데 소고기 집이라 맨처음 소라고 생각했는데 포스팅 하면서 보니 돼지군요 

대박 맛집 토우 금돼지 한마리가 걸려져 있네요 ^^

귀여워서 한번 담아 보았습니다

숯불

잠시 있으니 정말 건강한 숯불이 들어 옵니다

원적외선이 다량으로 나올듯한 불의 모습이 너무 이쁩니다

고기의 맛 50% 이상은 숯불에 있다고 믿는 1인이라 좋은 숯이 좋은 고기맛을 만들어내는 원천이라고 믿는데 딱 보기에도 정말 건강한 숯불처럼 보입니다

토우생갈비세트 와 생등심
토우 생갈비 세트와 생등심

숯불이 들어오고 정말 선홍빛의 마블링이 선명한 생갈비와 생등심이 들어 옵니다

색깔이 너무 선명하고 아름다운 선홍빛이라 이건 먹어보지 않고도 의문의 1패를 당합니다

너무 군침이 돋아나는 색감과 신선도 입니다

마블링의 색감과 고기에서 베어져 나오는 신선함에 정말 맛있는 느낌이 납니다

빨리 먹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숯불위에 아름다운 선홍빛의 마블링 짙은 고기를 올려 봅니다

먹는데 정신이 팔려 실제 굽는 장면의 사진을 담지 못할 정도로 그 맛의 깊이가 절묘하고 오묘합니다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정당한 표현입니다 그 이상 그이하의 표현도 필요치 않은듯 합니다

그리고 주문한 육회도 잠시후 나옵니다

육회

육회를 달걀과 함께 잘 비벼 줍니다

육회의 육질이 신선하고 식감이 매우 졸깃한 느낌이 좋습니다

먹을 수록 입안에 착 감기는듯한 식감이 매우 휼륭한 육회 입니다 그리고 가끔 터져 나오는 배의 달콤함이 구미를 배가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한우 비빔된장

마지막으로 식사는 한우 비빔된장을 주문하고 마무리를 합니다

한우 비빔된장은 된장 안에 잘게 썰어 넣은 한우와 된장이 잘어울어져 맛있는 된장의 맛을 제공합니다

밥 한그릇 비우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먹을 수록 제 취향에 딱 맞는 된장입니다 

 

김해 율하의 한우전문점 토우에서 만족할만한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재방문의사가 100%입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정말 한번 방문 해보시면 후회는 없을듯 합니다

즐겁고 유쾌한 식사였습니다

내돈주고 내가 적은 포스팅입니다
직접 경험하지 않은것은 담지 않습니다
김해 율하 맛집 토우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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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여행] 양산 홍룡사 와 홍룡폭포 - 비 오는날 운치와 멋을 더하는 아름다운 사찰

길위에서 그를 만나다(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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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더위를 씻어주는듯 언제인지 모르게 내리는 빗줄기가 마음을 녹여 줍니다

이 비가 끝나는 날 봄에서 초여름을 맏이 하여야 할듯 합니다

그래도 지금 이순간은 비내리는 풍경이 너무 좋은 오늘 하루 입니다

양산 홍룡폭포 전경

경남 양산 상북면 천성산에 위치한 홍룡사는 신라 문무왕 때 원효가 중국의 승려 천명에게 천상산에서 화엄경을 설법할 때 창건한 사찰이며 승려들이 절 옆에 있는 폭포를 맞으면서 몸을 씻고 원효의 설법을 듣던 목욕터였다고 하며 창건 당시에는 낙수사라 하였다고 합니다

홍룡사는 경남 양산시 상북면 홍룡로 372 천성산에 위치하고 있는 사찰이며 양산 8경중의 하나 입니다

양산 팔경은 1경 영축산 통도사 2경 천성산 3경 내원사 계곡 4경 홍룡폭포 5경 배네골 6경 천태산 7경 오방산 임경대 8경이대운산 탑골 휴양림 입니다

양산 홍룡사 가는 길

양산 IC에서 내려 내원사 계곡쪽으로 달리다 보면 15분 이내에 도착할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빗줄기가 굵어 졌다 가늘어 졌다를 반복하는 것이 내 마음과 비슷한듯 합니다 주도로에서 벗어나면 편도로 형성된 길이 녹음에 쌓여 비내리는 거리를 더욱 운치 있게 보여 줍니다

양산 홍룡사 입구

양산 홍룡사 주차장은 아래쪽 공용주차장과 홍룡사 일주문 앞 주차장이 있습니다

양산 홍룡사 아래쪽 공용주차장에서 홍룡사 일주문 까지 걸어오려면 가파른 길을 30분 이상은 걸어와야 하는듯 합니다 저 같이 등산과는 크게 연관이 없으신 분들은 가급적 일주문 앞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좀더 편안하게 관람이 가능합니다 체력이 저질이고 이른 아침이라 저는 양산 홍룡사의 일주문 앞에 주차를 하고 천천히 걸어 들어 가 봅니다

해우소

주차장에서 나와 걸어 올라 가면 처음 마주하는 것이 해우소입니다

해우소 앞에는 지친 사람들을 위해 앉아 쉴수 있는 쉼터 같은 곳입니다

해우소도 정말 깔끔하고 잘 정비가 되어 있습니다

홍룡사 다리
홍룡사 다리

해우소를 지나 홍룡사 사찰내로 들어서기전 사람들이 빼곡히 적어 놓은 소원이 청포도처럼 주렁 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하나 하나의 사연들이 내리는 빗줄기와 어울어져 있습니다

이정표

홍룡사 사찰내로 가기전에 홍룡폭포 쪽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여기서 부터 홍룡폭포 까지는 5분 남짓 걸어가면 절경을 만날수 있습니다

홍룡폭포 가는길
달마대사

홍룡폭포 가는 길은 생각보다 가파르고 다소 위험합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바닥이 제법 미끄럽습니다

가는길이 돌바닥으로 되어 있어 자칫 넘어지기라도 하면 다칠수 있으니 조심조심 이동해야 합니다

가늘길 초입부분에 달마대사도 만나고 쉬엄 쉬엄 올라 가볼까 합니다

홍룡폭포 가는길

홍룡폭포를 올라가는 길에 만난 풍경입니다 비가 와 더 고즈넉한 풍경을 선사하는듯 합니다

바쁘게 올라갈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쉬엄 쉬엄 주변을 관찰하며 오르는 것도 수행의 방법인듯 합니다

홍룡폭포 가는길

좁고 가파른 경사 구간만 지나면 이제 가고자 했던 홍룡폭포 입니다

산속에서 맑은 공기가 듬북 담겨 있어 좋은 느낌이 입니다

홍룡사 입구에서 부터 홍룡폭포를 만나기 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비가 내려서 인지 폭포의 수량도 적당하고 내리는 물줄기가 너무 이쁘게 보입니다

장마철에 이곳을 들리게 되면 폭포에서 내리는 물줄기로 인해 시원한 바람이 온몸을 때리는 시원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비오는날 방문하면 풍부한 수량과 함께 아름다운 경치를 맛보실수 있습니다

홍룡폭포

올라와 바라보는 홍룡폭포의 모습이 그림과 같습니다 물소리 바람소리가 적막함을 깨워 줍니다

볼수록 비경입니다

사진 몇장 더 감상 하시겠습니다

이른 아침 자연그대로의 자연에서 뿜어내어주는 정말 건강한 공기와 눈속으로 스며드는 아름다운 폭포의 모습, 쏟아지는 물줄기가 만들어내는 자연 그대로의 물소리 홀연히 서 있는 암자, 하늘이 내려주는 선물같은 빗방울이 절묘하게 어울어져 바라보는 이로 하여금 속세에 남아 있는 근심과 불안을 날려버리는듯 합니다

폭포 정면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볼수록 시원한 느낌의 좋은 느낌이 나는 경치 입니다

이른 아침이라 사람이 없어 혼자 이런 호사를 누릴수 있음이 자비롭게 느껴 집니다

암자에서 바라본 모습

어디에서 바라다 보고 어디를 바라보아도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녹음이 짙어져 있는 모습과 세월의 흔적을 이야기하는 이끼들의 모습에서 경이로움 마져 느껴집니다

세월이란것 참으로 독한 놈인듯 합니다

이래저래 좋은 풍경을 눈속으로 담아 놓고 이제 내려와야할 시간인듯 합니다

돌아가는 발걸음이 못내 아쉬움이 남습니다

올라온 길을 다시 차근 차근 내려가며 보여지는 아름다운 풍경들을 하나둘 눈에 담아 봅니다

비가 내려 더욱 차분해지는 마음입니다

홍룡사 사찰내

이내 곧 홍룡사 사찰내로 내려와 홍룡사를 한바퀴 돌아보고 내가 있던 곳으로 돌아 가려 합니다

구름인지 안개인지 구분이 되지는 않지만 홍룡폭포에서 내려와 바라다보는 홍룡사 사찰내는 신비스러운 모습이 가득합니다

홍룡사 사찰내

대웅전의 처마 끝이 날아 오를듯 비상하는 아름다운 각이 너무 아름답게 보입니다

내리는 빗물을 조용히 쓸어 담는듯 유선형의 처마형태에 마음을 주고 말았습니다

두개의 용두는 액운을 막아주는듯 용맹하고도 늠름한 자태로 속세를 주시하고 있는듯 합니다

자욱한 안개인지 구름이 휘감아 돌아나오는것인지 모르지만 평온함의 끝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작지만 아름다운 양산의 8경중 4경을 구경하고 오는 마음이 즐겁습니다

사람들의 소원과 소망이 담긴 정성스런 기와불사와 비에 젖은 돌탑들이 아름다운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이른 아침 누군가의 방해도 받지 않고 아름다운 풍경을 볼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다들 행복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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