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늦가을 가을 햇살 아래로 시골의 적은 길을 걸어갈 때면 담 너무 주렁주렁 열린 감나무는 옛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하는 풍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잘 익어가는 감나무의 모습만으로도 가을이 주는 풍성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감은 우리나라에서 사과와 감귤에 이어 가장 많이 재배되는 작물이기도 합니다 떨은 정도에 따라 각각 다르게 불리기도 합니다. 단감 보관법 단감 효능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1. 단감

10월중순에서 부터 11월 가장 많이 눈에 들어오는 제철과일이 바로 단감과 홍시입니다 같은 감이지만 단감과 홍시는 전혀 다른 과일처럼 모양도 맛도 다릅니다 감은 떫은 맛을 기준으로 단감과 떫은 감으로 나누어집니다 떪은 감은 떫은맛이 강한 타닌이 함유되어 있어 홍시나 곶감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감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가 원산지이며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있어 당을 농축하는데 유리한 지역에서 생산되며 내한성이 강해 중부 지방에서도 재배가 가능하고 10월에서 11월 상순에 수학합니다.

2. 단감 영양성분

감은 다른 과일보다 훨씬 많은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C는 시과의 17배 이상 들어 있으며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 가을과 겨울 면역력 증진에 좋고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을 주는 과일이기도 합니다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A 또한 사과나 배보다 훨씬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눈을 혹사하는 수험생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이 많은 사람들의 눈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감은 비타민E, 타닌, 칼슘, 마그네슘 등이 풍부합니다.

3. 단감 효능

첫째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억제 혈관질환예방

감은 팩틴,셀로로오스 등 다양한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혈액 속에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며 혈액 흐름을 좋게 합니다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 등 혈관질환예방에 도움을 주며 펙틴 성분은 중성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잘 익은 감은 담즙산 생산을 통한 콜레스테롤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둘째 항산화작용

감의 떫은 맛을 내는 타닌은 우리 몸의 산화를 늦추는 항산화작용을 하며 플라보노이드 카테킨 등이 타닌의 주성분으로 암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며 특히 흡연자의 니코틴 배출을 하고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셋째 숙취해소 및 시력보호

비타민A,C,베타카로틴이 알코올을 분해하고 면역력을 증강시켜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A가 다량으로 포함되어 있어 시력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이러한 성분들은 해독작용 및 면역력을 높여주고 알코올성 간염에 의한 간 손상이나 감기 같은 면역성질환에 대한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넷째 노화예방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세포를 보호하고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예방은 물론 피부를 곱고 매끈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다섯째 다이어트

칼로리가 100g당 44kcal로 낮고 포만감을 주어 식사량을 줄일수 있으며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과일입니다.

4. 단감 부작용

단감은 하나의 단점이 있습니다 풍부한 타닌성분은 항산화작용에 도움을 주지만 철분 부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임산부나 빈혈이 있는 분들은 주의하여야 하며 감을 과다섭취하는 경우 변비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5. 단감 보관법

껍질을 벗기지 않은 단감은 바람이 잘 통하는 현관이나 베란다 등에 보관하면 두달 가까이 보관이 용이합니다.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면 단감 내부의 습기가 제거 되고 무르는 것을 예방하며 한쪽 면이 바닥에 닿지 않게 건조한 천위에 올려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보관 시에는 흡습제와 함께 보관하면 도움이 됩니다 습기를 제거해 주는 흡습제는 단감이 상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며 구입한 지 얼마 되지 않는 단감은 바구니나 그물망에 넣어 통풍이 잘 뵈는 곳에 보관하고 2~3일 숙성기간을 거쳐 신문지에 낱개로 포장하여 냉장보관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