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창원상남동맛집] 스시창 - 준수한 수준의 맛으로 다가오는 일식집 솔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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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남동맛집] 스시창 - 준수한 수준의 맛으로 다가오는 일식집

세상을 담다(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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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상남동에 오랜만에 이른 저녁 약속이 있어 창원 나드리를 했습니다

다양한 먹거리가 존재하고 있는 상남동 맛집 중에서 스시창이라는 초밥(스시)집을 향해 갑니다

요즘 나이가 들었는지 다들 고기보다 회나 이런 일식요리를 선호하는듯 하여 모임만 하면 초밥집이나 스시집을 가게되는듯 합니다

스시창

창원 상남동 스시창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마디미로 38번질 11 코끼리 주차장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일식집으로 인근에는 스타벅스 롯데리아 전자랜드등 상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이며 창원 내에서 가장 소비적인 구역이 아닐까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쇼핑과 장도 보시고 약속도 잡고 하여 불빛과 활기가 넘치는 지역입니다

 

창원 상남동 스시창은 그리 크지 않은 일식집이며 아담하면서도 고즈넉하여 점심 저녁식사하기에 무리가 없는 곳이지만 점심 코스요리를 제외하고 저녁메뉴의 가격은 다소 높은 편에 속합니다

영업 시간 : 매일 11: 40 ~ 22:00
매일 11: 40 ~ 14:30 런치 타임
매일 14: 30 ~ 16:30 브레이크 타임
매일 16: 40 ~ 22:00 디너 타임

주차장 : 코끼리 주차장 1층에 위치하고 있어 식사후 차량 넘버를 이야기 하면 2시간 무료로 주차 할수 있습니다 단지 유의 하셔야 할 사항은 코끼리 주차장에서 주차타워로 올라가는 길이 엄청 쫍아 초보이신 분들이나 대형세단을 가지신 분들은 조심해서 주차 하셔야 합니다 통로가 좁아 범버등이 손상될 위험이 있습니다

기타사항 : 종업원 분들이 매우 친철합니다 그리고 상당히 깔끔한 내외관의 인테리어 및 청결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개별 룸이 있으며 만약 룸에 가신다면 미리 예약을 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메뉴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격대가 제법 있습니다
가성비만 놓고 보면 좀 뭔가 아쉬움이 있는건 확실합니다

스시창 외부전경
스시창 외부전경

스시창의 외부인테리어는 돌과 줄기덩쿨로 이루어져 있어 단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외부와 다소 단절된듯한 절제된 인테리어는 내부가 궁금해지게 만드는 시선을 갖게 만들고 은은하게 비쳐오는 내부의 불빛은 도쿄 어딘가의 선술집과도 같은 분위기를 잘 묘사하고 있는듯 한 모습입니다

입구로 발을 들여 놓으면서 제법 세월이 오랜된 느낌과 현대적인 느낌이 잘 조화 되어 있는듯 합니다

스시창 입구
스시창 입구

서두에서 말씀 드렸듯이 그리 크지 않은 음식점이지만 공간 하나 하나 버리지 않고 나름 잘 가꾸어진 인테리어를 볼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내부로 들어가기전 녹슨 철문을 보며 세월의 흔적을 발견할수 있고 외부에서 내부를 들여다 보면 일본의 어딘가에 온듯한 착각이 드는듯한 분위기가 상당히 매력적인 곳입니다

스시창 내부
스시창 내부

입구에 들어서면 복도 바로 옆으로 스시를 만드는 주방이 배치되어 있고 왼쪽으로는 룸이 3~4개가 배치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서민적인 풍의 인테리어에 은은한 조명은 분위기를 차분하고 조용한 느낌을 주는듯 합니다

화려하지 않고 수수한 느낌이 적당한 표현인듯 합니다

룸 내부
스시창 룸 내부
룸 내부
룸 내부

친절하게 종업원께서 미리 예약한 룸으로 안내를 해 줍니다

룸의 내부는 4명이 식사하기 적당한 크기이며, 일본식 초밥집에서 자주 이용하는 바닥에 가운데가 홈을 만들어 다리를 집어 넣을수 있는 그런 구조로 되어 있으며 룸에서 외부로 바라볼수 있도록 되어 있어 자칫 답답함이 묻어날수 있는 공간을 가변식 나무 벽을 만들어 답답하지 않도록 잘 만들어 놓은듯 합니다

룸에는 옷걸이와 그리고 이쁜 사진 액자도 걸려져 있고 깔끔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스시창 메뉴판
스시창 메뉴판
스시창 메뉴판
스시창 메뉴판

스시창의 메뉴판은 정말 질 좋은 나무로 만들어져 있어 메뉴판을 만지는 나무의 질감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고급 스시집에서나 볼수 있는 그런 메뉴판입니다

안쪽에는 주문을 할수 있는 음식들이 잘 나열되어 있습니다

근데 저녁코스의 메뉴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움이 있는듯 보입니다 코스요리이기는 하나 그리 많은 음식이 나오는듯 보이지는 않고 그냥 퀄리티에 집중한 것인지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저희는 사시미 회 B코스를 주문하였습니다

세팅

룸으로 안내를 받고 들어가니 가지런하게 셋팅이 되어 있습니다 

밑 깔판 부터 기본적인 음식들이 셋팅 되어져 나옵니다

간장 셀러드 전복내장구이 그리고 이름을 다 설명해 주던데 머리가 나빠 기억은 못하겠습니다

생각보다 몸에 좋은 음식들이 차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기본적인 음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있으면 차례 차례로 일식 코스 요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물회

물회와 자색고구마가 나왔습니다

물회는 일반적인 그런 소소한 맛입니다

딱히 그 맛이 어떻다 표현하기가 좀 그렇치만 일반적인 물회의 그런 평범한 수준의 맛입니다

자색고구마

자색고구마의 맛이 정말 압권이였습니다

고구마 특유의 달달함과 그리고 부드러움 입안에서 터지는 알갱이들이 그 맛을 오래도록 입안에 머물게 하는듯 합니다 먹을수록 산들산들 느껴지는 달콤함이 참 좋은 그런 음식인듯 합니다

물회와 자색고구마 이후 본메뉴인 사시미(회)가 들어 왔습니다

스시창 사시미

스시창의 사시미 입니다

사진으로 보시기에도 상당히 싱싱하며 윤기가 흐르는 횟감의 모습을 보실수 있으실겁니다

크게 치장되어진 플레이팅은 없지만 싱선함과 흐르는 윤기가 보는것만으로도 그 맛을 짐작할수 있습니다

스시창 사시미

광어 새우 참다랑어 농어등 다양한 회가 담겨져 있습니다

이곳의 주방장 분의 회를 다루는 컷팅 실력이 매우 휼륭해 보입니다

회는 자고로 어떻게 썰어 내느냐에 그맛이 달려있는 듯 합니다

스시창 사시미
스시창 사시미

스시창의 사시미는 눈으로 먹고 하나 하나의 회들을 입으로 가져가는 순간

생선의 횟감들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맛과 감칠맛을 그대로 잘 살려 놓은듯 합니다

입안에서 느껴지는 존득함과 그리고 싱싱함이 그대로 전달되어지며, 맛은 식감과 더불어 존득함이 첨가되어 씹을 수록 입안으로 바다의 향이 느껴지는 본연의 맛을 잘 살려 놓은듯 합니다

스시창 초밥

사시미 코스를 시켰더니 초밥은 달랑 3개가 나왔습니다

양이 너무 작은것 같아 조금은 아쉬움이 남지만 일단 한번 먹어봅니다

사진에서 보는 가운데 초밥이 정말 인상깊은 맛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전복 초밥처럼 보이지만 아래쪽 수저안에 멍게가 들어 있는듯 합니다

그 맛이 정말 입안으로 퍼져나가는 그향과 맛이 너무 좋아 한참을 음미 한듯 합니다.

잊을수 없는 그런 향과 풍미가 느껴진 초밥이였던것 같습니다

스시창 초밥

장어초밥과 그리고 하나는 이름을 잘 모르겠지만 두 초밥 역시 정말 맛과 풍미가 좋은 느낌입니다

초밥이 3개 밖에 없다는것이 정말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다음엔 초밥위주의 쓰시를 한번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스시창 알밥

그리고 같이 나온 알밥입니다

입안에서 톡톡 튀는 연어알들의 느낌이 너무 좋고 밥과 썩어 먹는 맛이 참 좋은 알밥이였습니다

미소된장

제가 사실 일본식 된장(미소)을 별로 좋아 하지 않아 뭐라 말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다른 미소된장과 다르게 안에 게가 들어있어 국물맛이 좀더 진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나오긴 했는데 사실 손도 되지 않았습니다 

가지구이
가지구이와 돼지고기 완자

그 다음으로 가지구이와 돼지고기 완자가 나왔습니다

가지구이는 젓가락으로 찢어서 먹으면 되는 형식인데 몸에는 상당히 좋은데 맛은 저한데는 다소 안맞는 느낌입니다

적당하게 잘 구워진 가지구이는 가지 특유의 맛이 잘 살아 있는듯 합니다

돼지고기 완자는 똥그랑땡 맛보다 조금은더 무겁운 느낌입니다

적당하게 잘 만들어져 있지만 조금은 덥덥한 느낌이 드는 음식입니다

조림
조림
새우껍데기

조림과 새우껍데기 튀긴것이 나왔습니다

사실 조림은 너무 달아서 저에게는 별로 였던것 같습니다

붙어 있는 살은 상당히 만족스러웠는데 외부의 양념이 너무 달아서 느끼한 느낌마져 듭니다

좀더 본연의 맛에 집중하는 것이 더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새우껍데기를 튀겨서 나왔습니다

이 새우껍데기는 사시미 회에서 있었던 그 새우의 껍데기를 튀겨서 나왔다고 합니다

근데 새우 껍데기를 튀겨서 코스에 넣어 놓은것은 사뭇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런건 그냥 서비스로 줘야지 이걸 코스에 넣어서 주면 원가절감이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ㅜ.ㅜ

사베트

마지막으로 튀김과 사베트가 나왔습니다

사베트 아이스크림이야 다들 아실거라 별다른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튀김

스시창의 대미를 아니 모든 스시집에서 대망의 마지막 코스는 튀김과 매운탕 뭐 이런것들이니 이게 마지막 요리입니다

튀김은 정말 깨끗한 기름에 잘 튀겨져 나온듯 합니다

 

이렇게 창원 상남동 맛집이라고 하는 스시창의 일식 코스 요리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격대비 음식의 양과 가지수가 너무 적다고 생각이 듭니다

90,000원의 가치가 있는지 한번쯤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90,000원 이면 충분히 다른 선택의 대안도 있어보이는데 맛이 없는것이 아니라 가격대는 생각보다 사악한듯 합니다

하지만 음식을 준비하고 정성것 조리하시는 분에게는 죄송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죄끔은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수는 없는듯 합니다

이상 창원상남동의 맛집이라고 하는 스시창의 포스팅입니다

그래도 잘 먹고 나왔습니다
친철함에 감사합니다
스시창 대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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