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까리기름 피마자기름 효능과 부작용

아주까리 피마자

아주까리는 재배품종이 많으며 식생이나 형태는 개체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납니다. 어떤 것은 다년생으로 작은 나무만 한가 하면, 어떤 것은 아주 작은 일년생이기도 합니다. 잎 모양과 색도 다양하며 육종가들이 관상용으로 키우기도 합니다. 온대지방에서는 일년생 초본식물이지만 열대지방이나 지중해성 기후에서는 다년생 초본식물이다. 온대지방에서는 2-3 m 남짓까지 자란다. 줄기는 납질로 덮였고 속은 비었다. 줄기에는 마디가 20개 내외로 있는데, 각 마디에는 긴 잎자루가 있는 잎이 어긋나 자랍니다

아주까리의 씨앗을 한약명으로 피마자라고 부릅니다

 

아주까리는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대극과의 한해살이풀이지만 인도 아프리카 등 원산지에서는 여러해 살이풀로 알려져 있으며 피마자라고 하여 종자를 설사약 포마드 도장밥 및 공업용 윤할유로 사용합니다
기원전 4000년 고대 이집트에서 부터 사용되었으며 이미 등유 또는 의약품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언제 들어 왔는지 정확한 기원은 알수 없지만 고려 떄 중국을 통해 유지 작물로 도입된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종자는 타원형이고 밋밋하며 짙은 갈색 점이 있어 마치 새알 모양이고 리시닌이 들었다. 아주까리 생열매는 리신이라는 독단백질을 함유했는데, 독성이 있어 씨앗 20알 정도면 성인 치사량이 되므로 주의 하여야 합니다. 먹고 짧게는 몇 시간, 길게는 사흘 안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제대로 치료하면 완전히 회복할 수 있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3-5일 내에 사망할 수도 있으며 아주까리는 야생에도 흔하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매우 독성이 강해서 암살이나 독살 범죄에 자주 사용되곤 합니다. 그래서 미국 등지에서는 아주까리를 재배하려면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종자에는 기름이 34∼58% 들었는데, 불건성유이고 점도가 매우 높으며 열에 대한 변화가 적고 응고점이 낮다. 이 기름을 짜서 피마자유(castor oil)라고 불리우며. 설사약·포마드 공업용 윤활유로 쓰고, 페인트·니스를 만들거나 인조가죽과 프린트 잉크 제조, 약용으로도 사용되며 예전에는 들기름, 참기름 대용으로도 사용하였습니다. 과거엔 양초를 구할 수 없는 사람들이 호롱불의 기름으로도 사용되었으며 이상화 시인이 쓴 빼앗길들에도 봄은 오는가에 "아주까리 기름을 바른 이가 지심 매던 그 들이라 다 보고 싶다." 하는 싯귀가 있는데, 이처럼 예부터 피마자유를 머릿기름으로도 자주 사용했습니다. 1990년대에는 언어영역에 인용문으로 쓰였다. 피마자유를 마시면 설사를 아주 대차게 하는데, 이를 이용해 실수로 독성물질을 마신 사람에게 피마자유를 먹여 설사를 유도해 독을 빨리 체외로 배출하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피마자는 가정 상비약으로 여겨질 만큼 그 효능과 효과가 탁월한 기름으로 동의 보감에도 기술되어 있으며 변비 피부미용 모발관련 통증완화에 사용되어져 왔습니다

또한 피마자유는 높은 온도에서도 잘 분해되지 않고 낮은 온도에서도 굳지 않고 점도를 유지하므로 현대에는 우수한 공업용 윤활유나 브레이크등 유압오일로도 널리 쓰이기도 하며 공기 중에 오래 두어도 굳어서 마르거나 산화되지 않기에 기계 윤활유 화장품이나 산화방지제나 식품보존제 등 다양한 공업 용도로 이용됩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매년 피마자유 30-40만 톤을 사용할 만큼 대표적인 공업용으로도 널리 이용되어집니다.기름을 추출할 때 피마자를 우선 가열하는데 이때 단백질인 리신이 파괴되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는 것은 안전 하지만 가정에서 손으로 짜서 만들 경우, 피마자를 고르게 가열하지 않으면 기름에 리신이 섞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아주까리 피마자 기름의 효능

첫번째 변비해소

아주까리기름은 과거로 부터 효과적인 변비약으로 알려져 있으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리시놀레산이 장으로 흡수되면서 장의 활발한 움직을 유도하여 장내부의 숙변을 제거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오래전부터 변비와 관련된 증상에 도움을 주는 한약재로 사용하여 왔으며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않은 노령층의 변비에 특히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번째 피부 상처 회복 피부 건강

아주까리 기름에는 리시놀레산이 풍부하여 과거로 부터 천연보습제로 사용되어져 왔을 만큼 오랜시간동안 보습을 유지하여 주며 여드름이나 다양한 피부 염증을 완화에 도움을 주며 또한 세포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항염증 기능을 가지고 있어 여드름과 피부 염증등에 두루 사용되어지기도 합니다 특히 벌레 물린 부위나 염증성 피부염등에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번째 염증 완화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아주까리 기름 즉 피마자 기름에는 항염증 기능이 있어 체내에 쌓인 독소를 해독하는 효과와 버짐과 같은 단순 피부염 이외에도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등의 염증 질환개선 및 통증 완화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네번째 모발건강

아주까리 기름은 여러 옛문헌에서도 나오듯이 머리에 발라서 모발을 관리한 부분이 자주 등장하게 됩니다

이러한 아주까리 기름을 발라 주면 머리의 색이 더욱더 윤택해지고 모발에 영향을 공급하여 모발이 두꺼워지고 건강한 모발을 유지할수 있다고 합니다 동백기름과 더불어 많이 사용되어지는 기름이기도 합니다

 

다섯번째 무좀치료

아주까리 기름은 천연 염증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항염증성 기능으로 무좀 부위에 자기전에 바르기만 하여도 무좀을 완화시키거나 치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섯번째 통증완화

피마자기름 즉 아주까리 기름은 근육통 그리고 관절염이 있는 경우 해당부위에 발라주면 통증의 완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염 관절염 심혈관 부터 당뇨와 암 비만등은 우리가 겪는 대부분의 질환은 염증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아주까리 기름은 이러한 염증성 통증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마자유는 세포의 손상을 막는 항산화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노화예방과 화상 피부진정 통증완화에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부작용

특별한 부작용은 없으나 아주까리 열매를 생으로 절대 먹었으는 안됩니다

그리고 너무 많은 양을 과다 복용하는 경우에는 복통 메스꺼움 현기증을 유발할수 있으며 치질이 있으신 분은 복용을 삼가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아주까리 기름 즉 피마자 기름에 대하여 포스팅하였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