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은 신체에 유익한 호르몬을 분비하는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하지만 이곳에 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하게 되는 경우 갑상선에 혹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것을 사람들은 대부분 갑상선 혹 또는 갑상선 물혹이라고 부르며 의학적으로는 갑상선 결절이라고 합니다.갑상선 혹 즉 갑상선 결절은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이고 갑상선에 발생하는 양성종양을 의미합니다. 갑상선에 생기는 양성종양이므로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습니다. 갑상선 혹 갑상선 결절 갑상선 혹 크기 조직검사 방법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1. 갑상선 혹(결절)

갑상선은 목 한가운데 앞으로 툭 튀어나온 물렁뼈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는 내분비선입니다.갑상선 결절이란 이런 갑상선에 혹이 생기는 질환으로 전 인구의 5%에서 발생하며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대부분 양성이며 암인 경우 전체 갑상선 결절의 5% 정도에 불과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신체의 심장을 빨리 뛰게 하고 몸에 열을 발생시켜 체온 유지에 도움을 주며 더불어 뇌 발달과 지방 대사 촉진 등 인체 내 모든 기관의 긴으을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시켜 주며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갑상선에 문제가 있으며 갑상선의 호르몬 분비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갑상선에 결절이나 물혹 염증이 나타나거나 심한 경우 갑상선암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2. 갑상선 혹(결절) 원인

갑상선의 발병률을 높이는 요인으로는 방사선 노출과 유전적 요인과 과거의 갑상선 질환 병력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방사선 노출은 갑상선암의 위험요인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노출된 방사선의 용량이 많을수록 해당 질환의 발병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스트레스 요오드 섭취 여성호르몬 특정 환경 요인이 거론되기도 하지만 확실한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갑상선 결절 즉 혹이 생기는 원인은 명확하게 알려져 있으며 요오드 부족 또는 방사선에 노출된 경우 결절이 생기기 쉽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수면부족 피로 누적 등과 같은 가족력도 큰 원인으로 작용하여 유전적인 영향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갑상선 혹 (결절) 증상

갑상선 혹은 자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매우 드문 질환으로 증상이 대부분 없습니다 대부분의 갑상선 결절은 우연히 발견되며 갑상선 결절이 갑상선암에 의한 경우라고 해도 자각 증상은 매우 드물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혹이 너무 커지면 기도를 눌러 쉰 목소리가 발생할 수 있고 식도를 눌러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지기도 하며 다양한 크기의 결절이 여러 개 발생하는 다발성 결절이 있는 경우 목이 부은 것처럼 보이거나 울퉁불퉁해 보일 수 있습니다.
 
드물게 갑상선 호르몬 분비를 늘리는 중독성 결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중독성 결절이 있는 경우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불안한 느낌과 함께 땀이 나거나 쉽게 더위를 타고 체중이 갑자기 줄어드는 증상이 생깁니다.
 
갑상선암일 가능성이 높은 혹은 단단하고 주변의 조직과 유착되어 움직이지 않는 혹이 만쳐지는 경우 갑상선 결절이 있는 부근에 림프절이 만져지는 경우 갑상선 결절이 크기가 갑자기 커지는 것이 느껴지는 경우 호흡곤란이나 음식을 삼키기가 어려운 경우 등이 있습니다.

갑상선 혹 결절이 최근 들어 갑자기 커진 경우 목소리의 변화가 있는 경우 식도가 눌러지는경우 손으로 만져지는 경우 갑상선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4. 갑상선 혹 크기

첫쨰 1cm 보다 작은 갑상선 결절
갑상선 혹이 1cm 보다 작을 때는 모양이 나빠 보이더라도 위험성이 낮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1cm보다 작은 혹도 조직검사를 하여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초음파검사 후에 위험성을 진찰하는 것이 안정한 방법입니다.
 
둘째 1cm 보다 큰 혹
1cm 보다 큰 경우 모양에 따라 조직검사를 하기도 하고 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갑상선 혹은 모양과 크기가 중요하지만 그중에서도 결절 모양이 더 중요합니다 결절 모양으로 암인지 아닌지를 살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초음파 소견상 갑상선암의 모양과 비슷하면 세포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갑상선 암의 모양과 다른 형태를 갖고 있으면 조직검사까지 하지 않지 않은 경우 많습니다.
 
셋째 갑상선 혹이 만은 경우
갑상선은 해부학적으로 좁은 목에 위치한 장기입니다 부피가 큰 혹이 생기면 주변 조직에 압력을 가하여 불편함이 발생합니다 통증이 있거나 삼킬 때 이물감이 느끼거나 기침이 나거나 곁에서 보면 외관상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갑상선 그 크기가 3cm 정도면 그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4cm 정도 크기가 되면 대부분 사람들이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도한 5cm 정도되면 상당히 큰 혹이 목에 보이게 되며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5. 갑상선 혹 조직검사

갑상선 혹 조직검사 또는 갑상선 결절 조직검사는 갑상선에 종양이 있는 경우 가는 침으로 혹을 질러 세포를 채취하여 검사하여 악성여부를 감별합니다 갑상선 세포 검사를 통하여 80~90% 정도 암의 여부를 정확히 가릴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혹 조직검사는 갑상선 암 선별검사를 위하여 시행하는 조직검사로 갑상선에 즉 혹이나 덩어리 등이 만져지는 등 갑상선 암의 여부 확실하게 알아보기 위해 갑상선 세포검사를 시행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굵은 바늘을 이용한 조직검사를 시행하거나 여러 반복 시행해도 암인지 확인이 어려운 경우 수술을 통해 절제 생검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6. 갑상선 혹 조직 검사 절차 및 주의사항

국소마취로 진행되며 갑상선 조직검사 전에 특별하게 주의할 점은 없습니다.금식도 필요하지 않으며 검사시간은 대략 10분 정도 걸리지만 검사 후 안정시간이 있으므로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검사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 조직검사의 절차는 반드하게 누워 갑상선 부위에 국소마취를 시행합니다 그다음 갑상선 혹을 가는 주사 바늘로 1~2회 찔러 극소량의 세포를 채취합니다 그리고 갑상선 세포를 현미경 관찰하여 암 여부를 판단하고 검사 결과를 신속하게 3일 이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거의 없고 검사에 대한 부작용이 없습니다.

갑상선 혹 조직검사후 가벼운 외출이나 집안일 등 평소와 다르기 않게 가능하지만 조직검사 후 당일은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해당 부위에 얼음찜질을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목욕과 샤워는 다음날부터 가능하고 운동이나 흡연 사우나 등은 3일 정도 후에 하는 것이 좋으며 검사 부위에 열감이 계속되거나 부기가 심해지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출혈이 있는 경우라면 검사부위가 붓고 멍들며 통증이 생길수 있으나 1~2일 후면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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