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는 신체의 모든 기관과 조직을 감싸고 있는 보호막입니다 차가운 바람 강한 햊빛 건조한 공기 습한 날씨 등 다양한 자극에 노출되며 신체를 지키는 것이 피부입니다. 강한 자외선이 지나가고 난 후 피부가 그을리면서 도드라지는 피부질환이 있습니다 피부 곳곳에 무증상의 경계가 명확한 저색소 병변들이 작은 크기로 시작하지만 점차 원형이나 불규칙한 모양으로 커지고 신체 곳곳에 퍼지기도 합니다 백반증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1. 백반증

백반증은 우리 몸 어디에나 생길수 있으며 특히 두피 모발이나 눈썹 성기부위의 백모증으로 처음 발견되기도 합니다 얼굴을 비롯하여 목 손처럼 외부로 보이는 곳에 발병함으로써 사회생활과 일상에서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백반증은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흰색 반점이 피부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후천적 탈색소 질환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신체 어디든 생길수 있습니다 백반증이 많이 관찰되는 부위는 얼굴의 입 입술 코  눈 주변 두피 모발 및 눈썹 부위 목 손 발 무릎 팔꿈치 등 튀어나온 부위 음부 주변 등입니다.

백반증은 불치병이 아닙니다. 현대의료는 생명연장이라는 과거의 의료개념과는 달리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쪽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발전하고 있으며. 백반증은 흔히 백납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멜라닌세포가 소실된 타원형의 저색소반이 특별한 이유없이 후천적으로 생겨 점점 커지는 질환으로서 과거에는 치료할 필요성을 별로 느끼지 않았던 질환이었지만 이제는 피부과에서 매우 중요한 질환의 하나로 자리 매김하고 있습니다.

백반증은 여러 가지 크기와 형태의 흰색 반점이 피부에 생기는 질환으로 백납이라고 부르며 신체 어디에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작은 한두 개 반점으로 시작한 백반증은 점차 커지고 신체 곳곳으로 확산되기도 합니다.

2. 백반증 원인

백반증의 저색소반은 처음에는 따로 떨어진 흰색 반점으로 시작합니다 병이 진행되면 점이 서로 합쳐져서 큰 반점으로 되거나 심지어는 전신피부를 다 침범하는 경우도 있으며. 백반증은 전 인종에 고루 발생하며 유병률은 대체로 1%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백반증의 원인은 뚜렷이 밝혀진 것은 없으나 유발인자로서 물리화학적인 손상, 일광화상, 정서적인 충격, 임신과 출산, 수술, 사고, 기타 질병 등이 잘 알려져 있으며 백반증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백반증은 일종의 불치병’이라는 잘못된 선입견이 일반인들에 널리 퍼져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잘못된 의학상식 때문에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에 의하여 완치될 수 있는 환자중에 치료 기회를 놓쳐서 후회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실정입니다. 백반증 중 국소형은 한 부분에 국한되어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전신형은 한 부분에 국한되지 않고 안면, 몸통, 사지 등의 양쪽에 대칭적 혹은 비대칭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백반증이 잘 발생하는 부위로서는 주로 얼굴, 손등, 겨드랑이, 배꼽, 또는 돌출된 관절부위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스트레스 자외선에 의한 화상 유전 등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측합니다
백반증 환자의 20~30%에서 유전적 요인이 의심 되는 것으로 보고 됩니다

피부점막의 침범은 드물지만 입술이나 성기에도 생길 수 있고. 간혹 털이 희게 변색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를 백모증이라 하며 이 경우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경향이 있있습니다.이러한 백반증의 임상적 분류는 치료방법의 결정이나 예후를 예견하는데 중요한 지침이 되기 때문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예를 들면, 국소형이 전신형보다 치료반응이 우수하고 점막형은 대체로 치료반응이 불량합니다 또한 같은 임상형태를 보이더라도 치료시기에 따라 예후가 달라지는데 병의 진행되는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하면 훨씬 좋은 예후를 보이므로 조기 발견 및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3. 백반증 증상 및 치료

흔히 흰색 반점이 우연히 관찰되는 경우 매우 당황하여 피부과를 내원하는데 모든 흰색점이 백반증이 아니고 일시적인 탈색소 현상이거나 색소이상이 아닌 혈관이상에 의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 및 감별진단이 필수적입니다.

백반증은 건강에 지장을 주지 않은 양성 피부질환이지만 노출부위에 발생하면 미용상의 문제를 야기할 뿐 아니라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과의 전문적인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초기에는 국소 스테로이드제의 도포에 의하여 치료가 가능하며 병이 활동성으로 전신에 퍼지는 경우는 경구 스테로이드 요법이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또한 자외선을 이용한 광선요법이 큰 부작용 없이 좋은 효과를 보이므로 약물치료와 더불어 중요한 치료법으로 세계적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반응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최근에 많이 이용되는 치료법이 수술요법입니다.

백반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피부 탈색과 모발 탈색 즉 백모증입니다 경계가 명확한 백색 반점이 피부 어디에나 발생하고 머리카락 눈썹 속눈썹을 포함한 체모가 탈색되 하얗게 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손 발 무릎 팔꿈치 등 벼 돌출 부위나 입 코 눈 주의 입술 성기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즉 환자 자신의 정상부위 피부에서 색소세포를 이식하는 방법으로서 과거에는 피부 전체를 이식하는 피부이식술을 많이 시행하였으나 이 경우 흉이 남기 때문에 요즈음은 별로 이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최신의 치료법으로서는 피부의 가장 바깥층에 존재하는 표피만을 선택적으로 이식하는 표피 이식술을 시행하는데 이 경우 전혀 흉을 남기지 않고 반복적으로 수술이 가능하므로 매우 좋은 치료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마취가 필요 없기 때문에 외래에서도 시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흡입기구를 사용하여 피부에 음압을 일정시간 유지하면 표피가 분리되어 간단히 백반증이 있는 피부에 이식이 가능하게 됩니다.대개 수술 성공률은 약 80% 정도입니다.

백반증의 치료 목적은 크게 두가지 입니다 이미 생긴 반점에 색소 침착을 유도하고 더 번지는 것을 막는것입니다 이 같은 치료효과를 얻기 위해 환자 상태에 다라 레이저 광선 약물 색소 주입 피부 이식 등을 적용합니다.
백반증에는 다양한 치료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