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2021/03/18 글 목록 솔로스타

솔로스타

[김해부원동맛집] 오히루텐 - 텐동맛집, 감성넘치는 텐동맛집

세상을 담다(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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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루텐 전경

이른 봄날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 오늘은 지인이 추천해준 김해 텐동 맛집 오히루텐에서 간단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봄바람이 이제 제법 느껴지는 계절에 바람의 향기를 등에 업고 김해 부원동으로 출발해봅니다

오히루텐

오히루텐은 경남 김해시 봉황대길 50 봉리단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가 건물은 구옥을 개조하여 상가건물로 사용하는듯 보입니다 작고 아담한 가게이고 화려하지 않으면서 단아한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김해의 구 시가지에 위치하여 있어 주차 문제가 정말 심각합니다 

어디하나 주차할곳이 없어 주변에 3바퀴나 돌다 겨우 주차자리를 마련하여 주차를 하였으니 차량을 가지고 이동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차를 괜히 끌고 나왔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업시간 : 11:30 ~ 20:30
라스트오더 늦은 07:40
주차시설 : 없음
인근에 주차하여야 하나 이곳은 마산 합성동 보다 주차난이 더욱더 심각합니다
인근에 주차하시고 5분이던 건강상 운동한다 생각으로 걸어가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오히루텐내부

오히루텐 입구에 들어서면 스시집의 내부와 흡사하게 만들어져 있으며 주방을 중심으로 손님과 마주보며 주방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주방이 오픈형이라 텐동을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볼수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깔끔하고 정갈한 내부와 레트로한 감성이 풍기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가게 내부는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습니다 적당한 크기의 내부공간과 안쪽에 테이블이 만들어져 있는 구조입니다

가정집을 개조하여 식당으로 사용하는 느낌이 곳곳에 묻어나는듯 합니다

편안한 자리에 앉아 스페셜텐동을 주문합니다

텐동의 종류
텐동의 음식은 버섯 새우 야채 기타등등의 재료를 튀겨서 밥위에 얹고 소스를 뿌린 덮밥입니다
새우만 있으면 에비덴동
버섯만 있으면 키노코텐동
야채는 야사이텐동
모든걸 다넣으면 스페셜텐동이 됩니다
보통 일본임식에 에비라는 말이 들어가면 새우관련 요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부

오히루텐 내부는 일자형 테이블에 스시집처럼 주방을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일자형 테이블위에는 수저와 물컵등이 정말 가지런하게 잘 놓여져 있고 소스와 간장등이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청결하고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습니다

내부
오히루텐 내부

오히루텐의 인테리어는 레트로한 감성이 묻어나는 인테리어 디자인에 일본풍의 느낌이 강하게 나는 형태이며 앞쪽 마네킹네꼬가 귀엽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뒷쪽 벽면에도 화려하지 않지만 소소한 그림들과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형태의 소소한 풍경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테이블위에 식물과 예쁜 물컵등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조용한 그런 음식점입니다

살펴볼수록 정말 있어야 할것들만 딱 자리잡고 있는듯한 모습입니다

주문을 하고 나면 바로 조리에 들어가는듯 합니다

조그마한 내부를 눈으로 훔쳐보고 있으니 하나 하나 음식이 셋팅되어 갑니다

밑반찬

주문후 밑반찬이 셋팅 됩니다

별거 없습니다 사진에 보는것이 전부다 입니다 

더 달라고 하면 더 줍니다만 그렇게 볼것은 없습니다

스페셜덴동

잠시후 주문한 스페셜덴동이 나왔습니다

비주얼은 합격점을 줄만합니다 각종 야채와 새우 버섯등 다양한 재료를 튀겨서 만들어진 덮밥입니다

텐동의 텐은 하늘 천을 의미합니다 높이 쌓여진 음식이란 말처럼 덮밥위에 높다랗게 쌓여져 먹기좋게 나옵니다

바싹하게 튀겨진 튀김들은 각자의 개성에 맞게 그 맛을 만들어 냅니다

스페셜텐동

스페셜텐동 위에 있는 튀김들을 함께 꼽혀 나온 접시로 들어내면 개란과 덮밥이 나타납니다

이렇게 분리한후에 계란과 덮밥을 잘 비벼 주고 튀김과 같이 먹어주면 됩니다

덮밥의 맛은 단백한 소스와 계란의 조화가 절묘하게 되어 있어 단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사실 텐동은 처음먹어 보았는데 그 맛이 단백하고 질리지 않은 맛이라 새로운 맛을 느꼈습니다

튀김의 아삭함과 텐동의 단백함이 잘어울어진 잊혀지지 않는 맛이 연출됩니다

내부

오히루텐의 내부소에 있는 룸같은 방입니다

감성이 묻어나는 인테리어구성이 참 마음에 듭니다

햇쌀이 창문 넘어 식물을 비추는 모습이 참 인상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단백함과 아삭함이 살아 있는 텐동을 처음 먹어보고는 새로운 맛을 경험해 봅니다

한끼 식사로는 정말 손색이 없는 맛인듯 합니다

한번쯤 밥맛이 없을때 찾으시면 좋은 음식점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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