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도에서 성병인 매독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매독에 대한 감염예방을 당국이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분들이 성병으로 간주되는 매독에 대하여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매독 감염 문제는 최근 수년간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사회적 문제로도 인식되고 있습니다 매독 매독 증상 매독피부증상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1. 매독

매독은 스피로헤타과에 속하는 세균인 트레포네마 팔리튬균에 의해 발생하는 성병으로 성접촉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스피로헤타과에 속하는 세균인 트레포네마 팔리튬균에 의해 발생하는 성병인 매독은 대부분 성관계로 인해 주로 전파되지만 모체에서 태아에게 전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독은 박테리아 트레포네마로 인해 발생하는 성전파감염으로 이는 명확한 건강 주기별로 구분된 증상의 3단계로 나누어집니다.

매독은 감염 부위의 무통 궤양으로 시작되며 2단계에서는 발진 열 피로 두통 식용부진이 발생하고 치료하지 않을 경우 3단계 매독으로 발전하여 대동맥 뇌 척수 및 기타 기관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매독균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치료가 되지만 충분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잠복매복으로 남을수 있으며 잠복매독이 신경매독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기 위해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신경매독 이란

신경매독은 매독균에 의한 뇌 수막 척수 감염으로 인해 나타나는 여러가지 증후군입니다 이러한 신경매독을 치료 받지 않은 초기 매독이 있는 분들의 10%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 후천성면역결핍증이 있는 분들에게서 약 1%의 신경매독이 동반되었으며 과거 항생제가 사용되기 전에는 실질형의 신경매독이 흔하게 발생하였으나 최근에는 수막형과 혈관성 매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신경매독의 가장 흔한 세가지 유형은 무증상신경매독 수막형 신경매독 그리고 혈관성 신경매독이 있습니다

무증상신경매독은 신경매독이 피검사 및 뇌척수액검사에서는 진단되지만 아무런 증상이 발생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며 무증상신경매독 단계에서 적절하게 치료받을 경우 매독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막형 신경매독은 보통 일차적인 매독 감염 이후 1~2년 이내에 발생하며 모든 형태의 신경매독은 수막염으로 시작되고 무균 수막염과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뇌척수애긔 세포수는 수백까지도 증가할 수 있으며 이 형태의 신경매독은 자연적으로 좋아지기도 하고 혈액과 뇌촉수액의 매독반응으로 확인되기도 합니다 신경학적 진찰상 뇌신경이상 수두증 등의 이상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척수에 발생하는 수막형 신경매독은 급성 횡단성 척수염과 유사한 증상 및 징후가 발생합니다.

뇌혈관 신경매독은 일반적으로 뇌경색의 증상과 비슷하며 일반적인 뇌졸중 보다 다소 젊은 층에서 발생하며 성병 위험인자를 더 많이 가지고 있으며 증상은 보통 일차 매독 감염 이후 약 5~30년 사이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비성 신경매독은 매독균에 의한 만성적인 수막뇌염이 원인이며 만성 염증으로 두꺼워지고 혼탁해진 수막이 뇌의 피질에 붙어 뇌조직이 위축됨녀서 발생합니다 정신병적 증상을 보이는 행동변화가 있을 수 있으며 가장 흔한 문제로 기억상실 판단장애 감정조절 장애 등의 치매가 동반됩니다.

2. 매독 증상

첫째 1기 매독 증상

매독은 1기부터 3기로 나누어지며 1기 매독의 주요 증상은 통증이 없는 피부궤양으로 일반적으로 성기나 항문 주변에 생기는 경우가 흔하고 궤양은 단단하고 둥글며 크기가 작고 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1기 매독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호전될 수 있으며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2기 매독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1기 매독의 주요증상
통증이 없는 피부 궤양이 발생하며 대부분 한 개의 궤양만 관찰되지만 여러 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며 매독균에 접촉된 후 궤양이 발생할 때까지는 10일에서 90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고 궤양은 단단하고 둥글며 크기가 작고 통증이 없습니다 이 궤양은 매독균이 피부접촉을 통해 들어간 그 부위에 발생하며 주로 발생하는 곳이 성기 부위 항문 주위 등이며 통증이 없는 궤양은 3~6주 정도 지속되며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적으로 호전됩니다 

둘째 2기 매독 증상

2기 매독은 피부의 발진과 점막의 병적인 증상을 특징으로 하며 발진은 1기 매독의 증상인 통증이 없는 궤양이 치유되면서 나타나거나 또는 치유된 후 수주가 지난 후에 발생합니다 발진은 신체 전신에 걸쳐 발생하고 특히 손바닥과 발바닥에 나타나는 발진은 매독에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발진 이외에도 발열 눌렀을 때 아프지 않은 임파절 종대 인후통 두통 체중감소 근육통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2기 매독의 특징적인 증상은 손바닥과 발바닥에 나타나는 발진입니다.

셋째 3기 매독

2기 매독이 3기 매독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매독이 잠복되었다가 동맥염 뇌신경매독 등의 증상으로 3기 매독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내부장기 손상 눈 심장 대혈관 간 뼈 관절 등 다양한 장기에 매독균이 침범해 발생하게 됩니다.

매독 증상 요약
1기 매독 : 세균의 침범부위에 발생하는 무통성 궤양
2기 매독 : 피부발진 점막의 병적인 변화
3기 혹은 후발매독 : 다양한 내부 장기 침범 눈 심장 대혈관 관절뼈 등
신경매독 : 뇌막 자극 뇌혈관 침범

3. 매독 치료

치료는 어느 단계에 해당하는지에 따라 결정되며 페니실린 근육주사를 한번 맞는 것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후기 잠복매독인 경우 충추신경계에 침범이 없다면 일주일에 한 번씩 페니실린 주사하는 치료법을 3주 동안 시행합니다 뇌척수액 침범이 있는 신경매독의 경우 수용성 페니실린을 정맥으로 주사하는 치료법을 10~14일간 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