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2021/06 글 목록 솔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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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여행]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 아름다운 자연과 인간의 창작이 돋보이는 공간 1부

길위에서 그를 만나다(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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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전경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의 랜드마크인 돔하우스와 20미터 높이의 타워가 있으며 야외전시장과 돔하우스에서 펼처지는 달 : 일곱개의 달이뜨다 라는 기획전시회도 볼겸 겸사 겸사 들려 보았습니다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매표소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은 현대적인 감각의 수려한 외관과 저렴한 관람비용으로 유명작가분들의 작품을 감상 할수 있는 축복받은 곳입니다 때로는 가족과 때로는 연인과 함께 도자을 이용한 감각적이고도 창의적인 작품을 볼 수 있는 정말 귀한 곳이기도 합니다

대도시나 서울에서 흔히 볼수 있는 작품의 전시회라고 하지만 이런 지방에서 아름다운 작품을 이렇게 볼수 있다는 것에 정말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 정도이니 가뭄에 단비와 같은 곳이 아닐수 없습니다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은 경남 김해시 진례면 진례로 275-15에 소재하고 있으며 가을에 한번씩 열리는 도자기 축제의 행사가 이루어지는 곳이기도 하고 미술관 옆에는 김해 분청도자기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근은 도자기 상점과 주택과 상업지역이 혼재하고 있으며 대중교통이용은 가능하나 다소 불편하며,자가용을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인근 유명한 어탕집인 조가네 어탕이 인접해 있으며 주변으로 다슬기로 유명한 식당등 맛집들이 몇군데 포진하고 있습니다

클레이아크 김해 미술관 개요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은 흙을 의미하는 클레이(clay)와 건축을 의미하는 아크(Arch)를 조합한 단어로 과학과 예술,교육,산업의 협력을 통한 건축도자분양의 미래발전을 꾀하고자 하는 클레이아크의 기본정신을 담고 있으며 흙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은 도자라는 장르를 통해 인간사회의 진화와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예술적인 측면과 재료적인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되어야 할 분야 입니다 또한 건축의 아름답고 편리한 인간 삶의 발전을 돕는 과학 기술이자 인간의 창조해낸 생활환경 입니다 

2006년 3월 24일 경남 김해시 진례면 현 위치에서 문을 연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은 도자의 만남을 지향하는 공간으로 현대도자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건축도자의 발전을 주도하는 세계최초의 건축도자 전문 미술관입니다

현재는 달 : 일곱개의 달이 뜨다 그리고 가치의 재발견 : 그렇게 다시 태어났다.라는 주제로 2021년 기획전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돔하우스 (달 : 일곱게의 달이 뜨다 전시회중)
돔하우스 입구

영업시간 : 매일 10:00 ~ 18:00
관람요금 : 개인(어른) 2,000원 군,경 중학생 1,000원, 초등학생 500원
주자장 : 보유하고 있으며 주차하기 편리합니다

매표소에서 클레이아크 미술관 입장권을 구매하고 잘 가꾸어진 길을 따라 걸어가면 맨 먼저 돔하우스를 만나실수 있습니다 돔하우스는 웅장하고 독특한 문향으로 꾸며져 있으며 주변의 자연과 잘 어울어지게 건축되어 있습니다

만들어진 형태가 너무 아름답게 보입니다

여름에는 무더운 관계로 야외 전시장과 그리고 빅하우스의 관람시 걸어야 할때 많이 더울것 같습니다

돔하우스 내부
돔하우스 내부
돔하우스의 하늘

클레이아크 김해 미술관의 돔하우스 내부는 천정이 유리로 되어 있어 자연의 빛그대로가 작품에 투영되는 구조이고 웅장하면서도 유려한 곡선의 미가 살아 있는 내부의 모습입니다

2층으로의 연결되는 계단도 자연스러우며 내부는 현대적인 감각의 아름다운 건물형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전시시설인듯 합니다

이강효작가님의 달산수
이강효 작가님의 달산수

이강효님 달산수 작품 설명
장인(명사가 아니라)진행형 동사이다
장인의 눈은 그떄 그때와 느낌에 따라 변하기 때문이다
나는 순간의 완성을 보면서 미완성 사이의 차이가 없음을 생각한다.
세상 만물처럼 나의 사고와 표현도 항상 진보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은 완성도 없고 미완성도 없다
그냥 계속 진행형인 것이다 그릇을 빗고 분장을 하는 과정은 지금이 순간 생각하고 느끼는 내 삶의 표현이며 나자신이다 
바람과 물에는 길이 없다
가는 곳이 길이다. 작업은 여행이며 길 없는 길이다. 바람은 길이 없어 좋다 내가 가는 길을 걷는다
이번 작업의 주제는"달 산수"이다 달 속에 산수가 비추어 지고 산수 속에 달이 비추어진다
달과 산과 물속에 들어가 하나가 된다
나는 누구인가?

무엇이든 아는만큼 보이는 거라 작가의 작품의도를 알고 보는 것이 가장 빠르게 작품을 이해하고 감흥을 받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강효님의 작품에 대한 내용을 읽으며 언제나 단골소재이지만 참 아름답게 달과 산수를 표현한듯 하여 한참을 바라보는 호사를 누릴수 있는듯 합니다

이강효작가님의 달 산수

이강효님은 대형 옹기위에 15세기 유행했던 분청사기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소개되는 산수와 달은 2020년 약 2개월간 세라믹창작센터에 머물며 작업한 신작으로 기존의 작업과차이점은 흙으로 형태를 만들어 분청을 바르고 소성된 도자를 해체하고 재조합시켜 전혀 다른 질감의 산수를 시도하였다고 합니다 완성된 작품은 독립적 개체로 보아도 아름답지만 산과 둥근 달의 형태의 도자기를 유기적 관계에 놓이도록 배치하였을때 마치 병풍 속 산수화가 입체적으로 실체하는것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관람자의 시선과 위치 그리고 방향에 따라 다양한 풍경으로 연출된다고 합니다.

2층에서 바라본 작품 

이강효님의 작품속에는 아름다운 산수와 일곱개의 달중 첫번째 달을 만날수 있는듯 합니다

병풍처럼 배치한 작품을 관람자의 시각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이 마치 달이 한달 동안 변화하듯이 원래의 본질은 유지한체 다양한 느낌의 작품을 감상할수 있는 배려가 있습니다

작품 하나 하나 감상함에 있어 작가의 창의적 고뇌에 깊은 감명을 받아 봅니다

그냥 흙덩어리가 아닌 인간의 상상해 놓은 창의와 창착을 발견하는 좋은 계기인듯 합니다

 

아직 일곱개의 달을 만나려면 한참을 가야하는데
이제 첫번째 달을 만났습니다
오늘은 이강효님의 달산수까지 포스팅 할까 합니다
아름다운 달 산수의 모습이 아름다운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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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남문동 맛집] 이차돌 - 레트로한 감성과 차돌박이가 맛나는집

세상을 담다(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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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남문동은 진해부산신항의 배후부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곳입니다

새로 생신 도시라 아파트 와 상가건물이 깔끔하고 젊은층의 분들이 많이 거주하고 계시며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용원과 지척거리에 있어 용원에서 그리고 웅천 웅동등과 연계하여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요일 오후 별다른 약속이 없어 오랜만에 가족들과 가까운 남문동에서 이차돌 진해남문점을 방문하였습니다

이차돌 진해남문점 외관

이차돌 진해남문점의 외관은 레트로한 감성이 묻어나는 외관입니다

입구 간판에는 상강우육이라는 간판과 함께 과거 솟을대문을 형상화하여 기와와 예전 선술집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강우육 : 소고기가 서리처럼 내리다 정도로 해석이 가능할듯 합니다

이차돌 진해 남문점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영로 55번길 6 -1에 소재하고 있으며 인근에는 롯데리아등

상가밀집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은 이차돌 소고기전문점이고 2층은 1인 쉐프가 운영한다는

오늘부터 1인이라는 파스타집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 : 12:00 ~22:00
주차장 : 건물 옆편에 보유하고 있음
주차장은 5~6대 가량 주차가 가능하지만 주차장 앞부분이 넓어 주차하는데 별 어려움은 없습니다

이차돌 내부

이차돌 내부는 창문을 중심으로 선술집 형태의 의자와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으며 불편함 없이 식사를 즐길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나무 색감과 블랙톤의 적절하게 썩여 안정적인 인테리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조금은 올드한 느낌과 레트로한 감성이 묻어 나고 있는 듯 합니다

이차돌 내부
이차돌 내부

이차돌 내부에는 각종 음식에 대한 포스터와 환기구 그리고 셀프바등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내부는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손님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 테이블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차돌 내부

입구에 들어서면 방문기록을 전화로 체크하고 원하는 자리에 앉으시면 됩니다

기본적인 물과 메뉴판을 가져다 줍니다

이차돌메뉴판
이차돌 메뉴판
이차돌 메뉴판

메뉴판은 판매하는 음식들을 잘 정비 해놓았습니다 메뉴판을 다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지만 차돌박이 소고기종류 그리고 돌초밥등 다양한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차돌박이와 삼겹이 썩여있는 2차돌과 마약육회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후 빠르게 음식이 준비되어 집니다

셋팅

기본적인 찬과 기본적인 소스등이 셋팅되어 집니다

그리 오랜시간이 소요되지 않습니다 잠시 담소를 나누고 있으면 빠르게 세팅되어집니다

부족한 부분은 셀프바을 운영하고 있어 그곳에서 조달해오면 됩니다

차돌박이
차돌박이와 삼겹
차돌박이와 삼겹

차돌박이의 원산지는 미국산입니다

미국산이지만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고 고기도 상당히 싱싱해 보입니다 

상강우육이란 현판에 걸린 단어처럼 소고기에 하얀 서리가 내린 모습입니다

차돌박이는 두껍지 않아 빠르게 꾸워 먹을수 있어 좋은듯 합니다

불판에 올려 한입 한입 먹어 봅니다

차돌박이 고유의 고소함과 단백함이 잘 전달 되는듯 합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고소함과 단백함입니다 아쉬운것은 상추가 없다는것이 조금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먹고 있는 중에 마약육회가 나옵니다

마약육회
마약육회
마약 육회

마약 육회의 비주얼이 대박입니다

노오란 달걀 위에 붉은 육회가 대조를 이루며 양옆으로 다져놓은 마늘과 배가 구미를 당깁니다

볼수록 비주얼이 대박입니다

마약육회

마약육회를 다져 놓은 마늘과 달걀 노란자 그리고 배를 잘 섞어 먹으면 육회 고유의 식감과 진득한 맛이 일품입니다

이름 그대로 마약육회 입니다 양도 적당하고 맛보기 정말 좋은 음식입니다

적당하게 얼려져 있는 육회와 방금 꾸워 놓은 차돌박이를 먹는 느낌이 너무 좋은듯 합니다

이차돌은 가성비가 상당히 매력적인 프랜차이즈 인듯 합니다

마약육회와 차돌박이을 거하게 먹는 재미가 있는듯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된장찌게를 주문합니다

된장찌게 주문시 공기밥은 별도로 주문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만 시켜도 된장찌게가 엄청 많이 나오니 4인가족이면 1개만 시켜도 충분합니다

된장

된장찌게 안에도 차돌이 많이 들어 있어 된장의 국물이 진득함이 살아 있습니다

각종 야채와 차돌박이 그리고 된장이 만나 맛있는 된장찌게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다른 가게의 된장과는 다르게 다소 붉게 나오며 매운듯 보이는것이 특징입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가족들과 진해 남문동 이차돌에서 점심한끼를 해결했습니다

이차돌 진해남문점 소개 였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신 하루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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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귀산 맛집] 노스비긴어케인(NOSS Begin Again) - 정성어린 함박스테이크와 인도풍 커리가 맛있는 집

세상을 담다(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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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귀산동에는 의외로 많은 맛집들이 숨어 있습니다

사실 삼귀해안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낚시를 하는 낚시 인구와 가족들의 외식장소, 연인들의 테이트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모르지만 숨어 있는 맛집들이 제법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노스비긴어케인이라는 함박스테이크 및 커리를 판매하는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노스비긴어케인

노스비긴어게인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삼귀로 367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로 옆건물은 베트남 퓨전 음식으로 유명한 라온하제가 주차장 하나사이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삼귀포구를 따라 형성된 귀산동은 마창대교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풍광이 뛰어나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시는 곳이기도 합니다

영업시간: 11:30 ~ 20:30
마지막주문시간 : 늦은 08: 00
주차장 : 보유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일반 시제품 소스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제조하여 사용하며 건강한 식단을 운영하고 있는 노스비긴어케인은 함박스테이크와 인도풍 커리가 주메뉴입니다
청결과 깔끔함은 기본이며 정말 친철한 음식점 입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노스 비긴 어게인

삼귀해안을 드라이브하다 보면 주차장이 잘 갖추어진 곳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노스 비긴 어케인은 식당규모에 비해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주차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는 곳입니다

외관은 컨테이너로 제작된듯한 건물에 나무를 덧되어 깔끔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노스 입구

입구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을 보여줍니다

전면의 넓은 창은 내부가 훤히 보이는 구조이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으며 청결상태가 매우 휼륭한 식당입니다

입구

내부로 들어가면 식당으로 진입하기전 휴게실 같은 곳이 나옵니다

식물들로 동선을 만들어 놓아 식당내부로 진입하기 편리합니다

휴게실도 깔끔하게 꾸며져 있어 커피한잔 하기 좋은 위치입니다

노스 비긴 어게인 내부

노스 비긴 어게인 내부는 테이블과 의자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양옆으로 큰 창문 두개와 작은 창문들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풍경들은 단층건물이라 바다가 직접적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내부에서 외부를 보는 재미는 있는 곳입니다 햇살이 창에 넘쳐 들어노는 모습이 인상적이기도 합니다

노스 비긴 어게인 내부

내부 창들 앞에는 녹색의 식물들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으며 시각적으로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제공하여 줍니다

그리 크지 않은 음식점이지만 내부의 모습은 식사하는데 불편함이 없으며 과하지 않은 인테리어가 좋은 음식점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원하는 자리에 착석하고 주문을 하시면 됩니다

단호박 스프

메뉴판을 사진에 담지 못했네요 주요 메뉴는 함박스테이크와 커리입니다

저희는 클래식 함박스테이크와 새우 커리를 주문하였습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피클과 스프가 제공되어 집니다

스프는 그냥 무심코 보았을때 옥수수 스프가 나오는 구나 생각했는데 그 맛이 달콤하면서 조금은 심심한 느낌이나지만 끝맛이 상당히 좋은 그런 맛이라 물어보니 단호박 스프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달콤함과 끝맛이 좋은 스프였습니다

클래식 함박스테이크

잠시후 본 메뉴인 클래식 함박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클래식 함박스테이크는 강황으로 밥을 지었는지 노란색 밥과 두툼한 패티를 자랑하는 함박스테이크 그리고 감자셀러드 송이버섯 구운토마토등이 어울어진 보기 좋은 함박스테이크가 나옵니다

노스 비긴 어케인은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음식점입니다
시판 되어지는 소스를 사용하지 않고 48시간 이상 정성드려 우려낸 소뼈 육수를 베이스로 소스를 직접만들고 호주산 소고기 와규와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하여 패티를 직접 만들어 완성한 함박스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신선한 닭과 야채로 4~5시간을 우려낸 닭육수와 오랜시간 볶아 양파의 깊은 단맛을 이끌어 내어 커리의 베이스를 만든다고 합니다

클래식 함박스테이크

클래식 함박스테이크의 패티는 상당히 두툼하고 시중에서 판매하는 소스가 아닌 직접만든 소스라스 그런지 상당히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함박스테이크에서 나오는 육즙과 잘 어울어져 매혹적인 맛을 느끼게 합니다

함박스테이크의 패티도 상당히 부드럽고 목넘김이 너무 좋은 그런 느낌입니다

팔각형 접시에 고즈넉히 담겨 그 맛과 풍미를 더해주는 맛이 납니다

하지만 기존 소스에 익숙해져 있으신 분들은 다소 밋밋하다라고 느낄수 있을수도 있지만 그 맛을 잘 음미해보면 정말 건강한 소스의 맛과 패티를 느끼실수 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부드럽고 부드러우면서도 식감이 좋은 그런 음식입니다

이렇게 클래식 함박스테이크를 먹고 있을때 새우커리가 나옵니다

새우커리

인도풍의 새우커리입니다

일반 카레와는 상당히 다른 맛이 납니다

접시에 많은 양의 커리를 담아 주셔서 충분히 그 맛을 느끼실수 있을듯 합니다

새우커리

노스비긴어케인의 커리는 인도풍의 카레입니다

사실 인도풍의 커리가 상당히 자극적이며 우리가 보통 먹는 카레와 맛이 비슷할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우리가 먹는 오뚜기카레와는 전혀 다른 부드러운 향신료의 맛이 납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우며 그 맛이 입안가득히 퍼지는 것이 너무 좋은 맛이 납니다

새우커리

인도의 향신료가 유럽의 요리에 상당부분 기여했다는 부분에 대하여 공감할수 있는 맛입니다

밥과 조금씩 비벼서 그맛을 음미하여 보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그 풍미가 입안가득 느껴지며 남녀노소 즐길수 있는 맛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사실 커리를 주문하면서 향신료가 너무 자극적이면 어떻게 할까 라는 고민을 했었는데

기우였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그런 오뚜기 카레의 맛이 아니였습니다

 

노스비긴어케인에서 참 재미있는 식사를 한듯 합니다

창원귀산동의 수많은 맛집중에서 오늘은 인도풍의 커리와 함박스테이크를 즐겼습니다

음식점 주인의 정성으로 만든 소스와 색다른 맛을 경험할수 있어 좋았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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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여행] 월연정 - 밀양의 숨겨진 아름다운 자연과 풍경을 만나다

길위에서 그를 만나다(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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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 문득 문득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속을 채울때가 있습니다

떠나고 싶을 때 떠나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작지만 큰 용기를 내어 알려지지 않은 밀양의 숨겨진 자연풍경이 아름다운 밀양의 월연정으로 떠나 봅니다

밀양 월연정

밀양 하면 떠오는것이 영남루 그리고 위양지의 위팝나무 사자평의 억세 그리고 만어사 와 표충사가 아닐까 합니다

밀양을 여러번 왔다 갔다 하면서도 밀양의 팔경중 2경인 월연정은 단 한번도 방문한 적이 없는듯 합니다

사실 이런곳이 있는줄도 모르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밀양 월연정은 경남 밀양시 용평로 330-7에 위치하고 있으며 네비게이션을 치면 월연터널 입구까지 안내를 합니다 정확하게 찾아온것이 맞습니다 영화 똥개의 촬영지인 월연터널 바로 앞에 월연정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월연정
월연정은 본래 월영사라는 사찰이 있던 곳으로 한림학사를 지낸 월연 이태선생이 1520년에 세운 정사 입니다
월연정은 대청인 쌍경당과 월연대 등 주건물을 세우고 이 건물들 이외에 쌍청교 영월간 수조대 탁족암등의 유적이 산재해 있으며 행단 백송 오죽 진시등 희귀한 나무들이 수석과 함께 조하를 이루고 있습니다

월연정 입구

월연정 입구에 밀양강이 고요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월연정 입구

월연정의 입구에는 별도의 주차장이 없습니다

월연터널 바로 왼쪽편에 위치하고 있는 월연정 입구쪽에 차량 통행에 방해 되지 않도록 한쪽으로 주차를 하시면 될듯 합니다 지정된 주차장은 없지만 잘 알려지지 않아서 인지 충분한 주차공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침고 사항
- 별도의 주차장은 없지만 주차하기에 불편하지 않습니다
- 여름이고 자연그대로의 곳이다 보니 날벌레들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 주차장에서 월연정 까지는 거리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절대 이곳의 화장실은 이용하지 마시길 권고 드립니다(이유는 말씀 안드릴께요 경험이 필요하신분만)
( 오는 길에 이쁜 카페들이 제법 있습니다 볼일 보실분들은 차한잔 하시면서 볼일 보고 오시길 추천합니다)
- 이곳에 후손분들이 거주하시며 관리하시는듯 합니다 관람시 예의가 필요한곳입니다

월연정 입구
월연정 입구

주차장에서 내려 월연정으로 향해가는 길은 누군가 잘 만들어 놓은 흙길입니다

오랜만에 밟아보는 흙의 느낌이 좋은듯 합니다 부드럽진 않지만 길가에 대나무와 수령이 높은 나무들의 모습을 보며 걷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길은 갈수록 좁고 옆쪽으로 밀양강과 마주하고 있어 잘못하면 떨어질수 있는 위험이 있기는 하지만 풍경만큼은 고요하고 조용하여 도심을 벗어나 걷는 즐거움이 있는 곳입니다

월연정가는길
월연정 가는길

길이 생각보다 좁은듯 보이나 성인 두명이 충분히 교차할수 있는 크기의 길입니다

월연정으로 가는길 내내 휴지조각 하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누군가 사리빗자리로 깔끔하게 쓸어 놓은 정갈한 길입니다

주차장에서 월연정 대청인 쌍경당까지는 5분이 걸리지 않는듯 합니다

정성스럽게 쌓아놓은 돌담을 따라 걸어가면 들리고 보이는건 새소리와 나무 그리고 바람소리 입니다

고요함이 너무 좋은 풍경입니다

쌍경당

얼마 지나지 않아 쌍경당의 모습이 보입니다

힘들지 않고 동네 산책하듯 걸어가다 보면 어느새 쌍경당의 입구에 도착합니다 

걸어오는 내내 귀와 눈이 즐겁습니다

쌍경당 옆 후손들이 살고 있는곳
쌍경당 입구

쌍경당과 월연대는 추화산 동쪽 기슭 밀양강과 단장천이 만나는 절벽 위에 들어선 정자를 겸한 별장입니다
달이 하는과 강물에 떠 있는 그림 같은 풍광이 펼쳐지는 곳으로 "쌍경""월연"은 각각 강물과 달이 함께 맑기가 거울같다 달빛이 고요히 내려앉은 연못 이라는 뜻입니다

쌍경당의 문을 열어 보니 굳게 잠겨 있어 관람이 불가능 한것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쌍경당의 문은 반대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돌담을 따라 돌아가면 돌계단이 보이고 그 계단을 밟고 올라가면 쌍경당을 볼수 있습니다

쌍경당 입구

수령이 높은 나무와 정갈하게 쌓아진 돌담을 따라 돌아가면 쌍경당의 입구가 나옵니다

밀양강을 바라보고 있는 쌍경당 입구의 풍경이 고즈넉하고 새소리만 가득합니다

쌍경당
쌍경당

쌍경당은 주변 경관을 조망하기 좋도록 방과 대청을 개방형으로 꾸미고 사철 기거할 수 있도록 아궁이를 두었으며, 월연정은 정자기능이 두드러지도록 가운데 방을 한칸 두고 사방을 대청으로 둘러 놓았습니다

임진왜란때  모두 불타 없어졌다가 후손들에 의해 쌍경당은 1757년 월연대(정)은 1866년에 복원 되었다고 합니다

쌍경당은 조선시대의 조선건축의 초기형태를 보유하고 있는듯 합니다

함안의 무기연당 그리고 무진정등과 비슷하게 조선시대 사대부의 기풍과 꾸미지 않은 여백의 미가 강조된 건물인듯 합니다 

대청마루에서 바로본 풍경
쌍경당

대청마루에 앉아 잠시 쉬며 이런저런 생각을 해봅니다

아무도 없어서 너무 고요합니다 그 고요함이 너무 좋아 한참을 대청마루에 앉아 있어 봅니다

쌍경당을 한바퀴 돌아보고 월연정과 백송나무를 보러 천천히 움직여 봅니다

쌍청교 다리
쌍청교다리
쌍청교 다리

쌍경당에서 나오면 쌍청교 다리를 건너 월연정으로 진입합니다

고즈넉한 기풍과 옛스러움이 묻어나는 정감어린 돌다리 쌍청교를 지나면 월연정의 모습이 나옵니다

우선 월연정으로 가기전 백송나무를 우선 먼저 관람하러 갑니다

월연정 앞 마당

월연정 앞마당 끝자락으로 가면 백송나무를 볼수 있는 작은 길이 나옵니다

여름이 절정이 되면 배롱나무에 꽃이 필듯 합니다 그때는 정말 백송나무 보러가는 길쪽이 꽃으로 아름다움을 선사할뜻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지금은 피어있지 않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백송나무 보러 가는 길

백송나무 보러가는 길은 좁고 급경사 이지만 이구간만 지나면 걸어가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돌로 계단이 되어 있어 자칫하면 다칠수 있으니 항상 조심조심 움직이면 될듯 합니다

이렇게 내려 가면 돌계단이 하나더 나오고 그 뒤로 장엄한 꽃밭과 백송나무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백송나무를 보러 내려간 곳에 꽃이 군집으로 피어있습니다

뜻하지 않은 장관에 한참을 바라봅니다

너무 많은 꽃들이 피어나 있어 혼자보기 너무 아까운 장면입니다

백송나무

백송나무 보다 꽃들의 군집이 더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진 곳이 하얗게 보여 일반적인 붉은 소나무와 뿌리 나무줄기가 회색과 흰색줄기로 되어 있어 백송 또는 백골송이라고 합니다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과 백송의 세월을 보며 월연정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월연정 입구
월연정 입구

월연정은 생각보다 작은 정자 입니다

방한칸에 사방을 대청으로 둘러 월연정에 앉아 바라보는 밀양강의 모습이 고즈넉합니다

월연정

월연정은 작지만 소박하고 소박하지만 기풍이 있고 기풍이 있으면서 여백의 미가 아름다운 조선시대의 정자입니다

대청마루에 앉아 밀양강의 흐름을 보고 있으면 세상 시름하나쯤은 버리고 갈만합니다

새소리와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오고 그리고 눈앞에 펼처지는 풍경은 아름다움이 참 좋은 곳인듯 합니다

아무도 찾지 않는 정자에 홀로 앉아 음악하나 듣고 이마에 난 땀방을 시키며 이런저런 세상사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음을 아우르고 마음을 다스리고 마음을 정화하고 그렇게 밀양의 월연정을 마무리 합니다

월연정에서 바라본 풍경

월연정에서 바라보는 풍경을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끝내고자 합니다

알려지지 않고 잘 찾지 않는 조용한 곳이라 그 고요함이 산과 같고 자연그대로의 모습이 너무 좋은 풍광을 감상하고 돌아옵니다

밀양에 여행하시는 분들중 조용하고 고요한 곳을 찾으신다면 한번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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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좋은시] 박삼영 - 정(靜)

세상에 잠시 멈추다(인생명언,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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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영 화가이며 전북고창출생

 

靜(정) : 고요할 정

 

사랑할래.......

가랑가랑한 가리새의 관모(冠毛)위로

새털 구름이 깔린 향정을 싣고

 

금붕어 사는 어항 속으로

맑은 고독이 손길을 펴는

남명(南冥)의 환상(幻像)을

석등(石燈)으로 밝혀주면서

 

난약(蘭若)의 석불에 잠드는 

신부 같은 달빛이 미워

 

그렁그렁 눈물지는

키 큰 황새 같이

사랑할래..................

 

흐린날 비가 올듯 말듯 구름은 잔득 하늘을 휘감고 창문 너무 보이는 기세높은 산세 뒤로 그리움이
몰려오는 시간, 갑자기 외롭다 외로워지는 이유를 알지도 못하면서, 그것이 직감적으로 외로움이라고
단정지어 버리고는 하늘이 울기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먼발치 세상을 보고 있습니다
이리저리 세상사 이야기를 보려 들어간 인터넷에 이름모를 블로그에 등재 되어 있던 박삼영님의 정 이라는
싯구를 우연히 발견하여 읽고 또 읽어 보다 마음이 눈물지어 이렇게 몇자 옮겨 적어 봅니다
마음이 정말 靜(정) : 고요할 정 처럼 고요하기만 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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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맛집] 창원 가로수길 스시혼 - 신선한 재료와 진정한 맛의 초밥을 느끼다

세상을 담다(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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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용호동의 가로수길이 요즘 대세입니다

창원 가로수길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가보진 못했는데 이번에 저녁모임이 있어 처음으로 창원용호동의 가수수길에 위치하고 있는 스시혼이라는 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웨이팅이 제법 있는 곳이라 한가한 제가 먼저 가서 자리를 잡으라며 특명을 받고 출발했습니다

창원 가로수길 스시혼

6시 15분경 도착하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웨이팅을 하고 있는건 아니였습니다

스시혼 안으로 들어가 웨이팅 명부를 작성하니 두분정도가 앞에 있어 기록을 작성하고 밖에서 대기합니다

내부에는 이미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 식사를 즐기고 있습니다

초밥(스시)이야 그 맛이 뭐 그기서 그기지 뭐 왜 줄을 서서 먹어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푸념을 하며 외부에서 지인들을 기다릴겸 겸사 겸사 기다려 봅니다

스시혼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지로 249번길 1에 위치하고 있는 스시집입니다

인근에는 각종 관공서와 가로수길에서 이쁘고 독특한 카페들과 맛집들이 즐비하게 모여 있습니다

가로수길의 단점은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것 이외에는 정말 이쁘고 쉬어가기 좋은 가계와 음식점들이 즐비합니다

비가오는 날이라 사진을 담진 못했지만 정말 멋진 가로수가 분위기를 살려주는듯 합니다

영업 시간 :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부터 5시 까지입니다
재료 소진시 조기마감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주차장 : 보유하고 있지 않음 인근의 주차장이 너무 복잡합니다 그러니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특이사항 : 주차문제와 웨이팅 시간이 제법 있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대처 하셔야 기분좋은 식사를
              즐기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웨이팅 하는 동안 메뉴판을 보고 미리 주문을 넣어 놓으면 빠르게 식사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스시혼 외부

창원 가로수길에 위치한 스시혼은 전형적인 일본풍의 외관이라기 보다는 깔끔한 외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시혼 내부와 외부 양옆으로 웨이팅 할수 있는 의자가 놓여져 있습니다

방문한 시점에 웨이팅이 그리길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웨이팅 줄의 길이가 길어집니다

하지만 회전율이 좋은 식당이라 그리 오래 기다리진 않는듯 합니다만 기다릴만한 이유는 충분히 있는 음식점입니다

내부장식품
내부장식품
내부장식품

조금 남들보다 일찍간 덕분인지 10여분 지난뒤에 자리가 나왔다는 전화를 받고 안내를 받고 자리에 착석합니다

내부는 아기자기한 일본풍의 그림과 일본풍의 소품들이 군데 군데 자리잡고 있습니다

스시혼 내부

스시혼 내부는 입구에서 들어오면 중앙에 스시를 만드는 주방이 위치해 있으며 주방앞에 일렬로 자리가 만들어져 있으며 양쪽으로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깔금한 내부 인테리어와 잘 정돈된 매장은 깔끔하고 청결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명은 화려하진 않지만 은은한 조도로 매장의 식사분위기와 적합합니다

메뉴판

웨이팅을 하면서 미리 스시혼 정식코스를 주문해 놓았기에 자리에 앉자 마자 빠르게 세팅이 되어집니다

기본적인 세팅후에 얼마 지나지 않아 음식들이 제공되어 지는 신속함이 있습니다

셀러드와 장국이 나오고 각 테이블 마다 접시와 초밥에 필요한 것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첫번째 요리코스인 사시미가 우선 나옵니다

사시미
사시미
사시미

스시혼 정식코스의 첫번째 음식 사시미입니다

이곳이 왜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지를 잘 보여주는 첫번째 음식에서 느낄수 있었습니다

각종 회가 정말 다른곳에서 느낄수 없는 식감과 맛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회가 정말 싱싱하고 다양한 회들이 입안을 즐겁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싱싱함과 졸깃함 그리고 입안에서 녹아들어가는 맛이 일품입니다

각기 다른 회들이 만들어내는 그 맛이 상상이상으로 좋은 느낌입니다

이렇게 회맛에 감탄을 하고 있을 때 쯤에 두번째 음식인 초밥이 나옵니다

스시 초밥
스시(초밥)

8개의 각기 다른 스시가 제공되어 집니다

예전 일본여행에서 맛본 계란초밥의 맛이 느껴집니다 달콤한듯 하면서 입속에서 녹아나는 부드러운 느낌이 살아 있습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연어의 식감과 광어초밥의 존득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초밥(스시)하나 하나가 각기 다른 맛으로 입안을 유린하는듯 합니다

먹을 수록 진득한 맛과 혀끝을 부드럽게 자극하는 맛이 일품입니다

보통 회전초밥집의 초밥과는 그 차원이 다른 느낌입니다 

초밥

기분 좋은 느낌의 초밥입니다

누군가 창원가로수길에 스시혼이라는 초밥집이 맛이 괜찮더라고 하며 늦게 가면 좀 많이 기다려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지만 기다릴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말한 지인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 말에 전혀 공감하지 못하였는데 정말 처음 방문해 보니 그가 말한 것에 대한 의미를 잘 알았습니다

직접 주방에서 바로 만들어서 제공되어 지는 이유도 있겠지만 초밥의 밥도 상당히 고퀄리티로 제작되는듯 합니다

밥과 부재료들중 밥이 찾이하는 맛의 원천도 무시할수 없을 터 

밥도 상당히 알맞게 기본에 충실하게 되어 있으며 재료들도 정말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어 그 맛이 배가 되는듯 합니다

이렇게 즐기며 음미하며 식사를 즐기는 사이 튀김이 나옵니다

튀김

주방에서 바로 튀겨져 나와 뜨겁습니다

적당하게 기름기가 제거되어 나온 튀김의 바삭함의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하나 하나 버릴것이 없는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동 냉모빌 비빔모밀 중 하나의 식사가 제공됩니다

비빔모빌
비빔모빌
냉모빌
냉모빌

사실 비빔모밀은 지인이 주문한 것이라 맛을 보지 못해 제가 평을 할수가 없지만 상당히 일본식 그릇에 담겨 먹음직 스럽게 보입니다

그리고 냉모빌은 정말 적당한 시원함과 국물의 알싸함이 느껴지는 진중한 맛이 납니다

가벼운듯 하면서도 무겁고 무거운듯 하면서도 입안에서 튀김가루가 씹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모빌의 면도 적당한 텐션을 유지하고 있어 탱글탱글한 식감을 그대로 전해주는듯 합니다

모든것이 좋았던 음식점 스시혼 입니다

창원 용호동에 위치한 가로수길은 처음 방문하였습니다
비가 내리는 늦은 저녁이라 불빛들이 하나둘 밝혀진 아름다운 카페의 사진을 담지는 못했지만
정말 아기자기함이 넘치는 가로수길이 아닐까 합니다
생각보다 독특하고 이쁜 많은 카페들이 모여있고 이처럼 맛있는 맛집들이 제법 있는 곳이라 다음에
날이 적당한날 날이 좋은날 다시 한번 방문할까 합니다
모든것이 좋았던 스시혼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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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산호동맛집] 호랭이식당 - 급랭삼겹살과 된장찌게 그리고 비빔면이 맛있는 집

세상을 담다(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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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 식당

비가오는 수요일 삼겹살 생각이 오후에 갑자기 들기 시작하더니 평범한 삼겹살이나 대패삽겹살 보다 예전에 먹던 네모난 급랭 삼겹살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리저리 검색해보다 마산 산호동에 급랭 삼겹살 맛집으로 소문이난 호랭이식당이 있어 예약을 하고 방문하였습니다

근데 간판에는 호랭이식당으로 되어 있고 입구쪽에는 호랑이식당으로 되어 있어 이집의 진짜 이름은 호랭이인지 호랑이인지 참 예매하기도 합니다

언듯 보기에 정말 작은규모의 음식점이며 테이블도 6개 정도의 테이블을 보유하고 있는듯 합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바닥이 삼겹살 기름 떄문인지 미끄러우니 조심해서 걸어야 할듯 합니다

마산 산호동 호랭이식당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북 21길 5 사보이호텔 옆 씨유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 : 17:00~23:00 (일요일 영업안함)
주차장 : 주차장 없음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는데 유료인지 그곳에 차를 주차가능하지 잘모르겠습니다
산호동은 언제나 주차가 말썽인 지역입니다 ^^
산호동 호랭이식당이 급랭 삼겹살로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있는듯 합니다
근데 가격이 제법 사악합니다 급랭삼겹살 130그램에 8,000원 

식당내부

급랭 삼겹살 호랭이식당의 내부는 생각보다 상당히 작은 규모의 음식점입니다

인테리어는 레트로한 감성이 있는 구조이고 제 취향에는 그닥 맞지 않는 인테리어구조 입니다

바닥은 기름으로 인해 다소 미끄럽고 테이블과 의자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뭐 특이하게 볼것이 없는 그냥 시골 음식점 같은 느낌입니다

메뉴판

호랭이식당의 메뉴판은 정말 간단합니다 

단촐하게 급랭 삽겹살 된장찌게 뽁음밥 비빔면 소주 맥주 음료 공기밥 이게 전부입니다

그냥 한마디로 이야기 하면 급랭 삼겹살만 판매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민할것이 없어 정말 좋은듯 합니다

밑반찬
버너

매뉴판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자리에 앉자 마자 급냉 삼겹살을 주문합니다

주문이 들어가면 밑반찬이 빠른시간내에 차려집니다

옛날식 쟁반에 마늘 채소 각종 소스 및 기름장 그리고 파저래기등이 담겨서 나옵니다

오랜만에 버너위에 코일이 올라가져 있는 모습을 봅니다

급랭삼겹살
급랭삼겹살

선홍빛의 김이 모락모락나는 급랭삼겹살이 밥그릇 같은곳에 담겨져 나옵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급랭삼겹살입니다

네모진 모습이 과거에 선술집과 고깃집에서 보던 그모양 그대로 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옛것이 그리워지는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단단하게 얼려서 나온 급랭삼겹살의 모양이 맛있어 보입니다

가스버너위 코일에 급랭삼겹살을 올려 봅니다

오랜만에 듣는 특유의 고기 익는 소리가 귀를 간지럽힙니다

노릇노릇 익어가기를 기다리며 군침을 흘려 봅니다

사실 요즘 이런 형태의 집이 많이 없다보니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듯 합니다

김치 마늘 파등을 불판위에 올리고 노릇노릇 익어가는 급랭삼겹살이 생각보다 맛은 있습니다

모든 고기류가 다 맛있지만 말입니다

네모난 형태의 삼겹살과 코일에 올려 꾸워먹는 삼겹살이 정말 오랜만인듯 합니다

밖에는 비가 주루룩 내리고 있고 고기 굽는 소리는 경쾌함을 더해주는듯 합니다

비빔면을 시켜 잘익은 급랭삼겹살과 같이 먹으니 색다른 맛이 납니다

다소 130그램에 8,000은 가격이 다소 비산듯 하지만 그래도 맛은 있어 다행입니다

이렇게 도란 도란 앉아 급랭삼겹살을 먹고나면 된장찌게나 또는 볶음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그냥 된장 찌게로 ^^

된장찌게에 해물이 잘 들어가 있고 된장의 구수한 맛을 잘 살려 놓았습니다

이렇게 오늘의 저녁을 해결합니다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았습니다만 조금 늦게 가면 오래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산호동의 급랭삼겹살 맛집입니다

한번 들려봐도 괜찮은 집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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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귀산동] 라온하제 - 소소했던 퓨전 베트남음식

세상을 담다(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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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더위기 한층 기승을 부르고 있는 중 그나마 단비같은 비가 내려 무더위를 식혀주는듯 합니다

벌써 6월이네요 춥다고 난리를 피던때가 어제 같은데 반년이 지나가고 있는듯 합니다

비오는날 귀산동에 퓨전에 가까운 베트남음식점인 라온하제에 방문하였습니다

운치가 있어 좋았던 곳인듯 합니다

비오는 귀산동

창원 귀산동에 어둠이 몰려 오고 있습니다 

비오는 평일의 저녁 무렵의 풍경이 고즈넉스러워 차분한 마음이 들게 합니다

귀산동의 밤은 화려함을 수놓듯이 하나둘 커지는 불빛들이 아름다움을 찾아 가고 있는듯 합니다

이름모를 카페들의 화려함들이 불을 밝히는 시점에 바다 위에 떨어지는 빗방울들이 운치를 더해주는 창원 귀산동의 모습입니다.

라온하제

라온하제는 창원시 성산구 삼귀로 361 2층에 위치하고 있는 베트남음식점으로 많은 분들이 평일 주말 할것없이 찾아주는 맛집이라고 합니다

인근에는 까사밍고 플로팅717 수제버그집,식당솔,횟집등 다양한 음식점과 초밥집등이 포진되어 있으며 주말이면 가족단위 및 테이트하시는 여인들로 항상 북적이는 동네이기도 합니다 특히 바다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안쪽으로 224카페 모조카페등은 천혜의 풍광을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곳이기도 합니다

영업시간 : 11시30분 ~ 마지막 오더 늦은 8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2시 30분입니다
예약은 따로 받지 않으며 선착순으로 자리에 앉도록 되어 있고 재료소진시 조기 마감될수 있습니다
주차장 : 1층이 필로티 형태로 되어 있어 5대 ~ 6대 정도의 차량 주차가 가능하고 자리가 없을시 인근도로에
주차 하셔도 무방합니다
1층에서 2층으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가 있어 접근성이 용이합니다

라온하제 내부
라온하제 내부
라온하제 내부

라온하제의 외부는 1층은 필로티 구조로 되어 있으며 2층에 라온하제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현대적인 감각의 깔끔한 외관 디자인(비가와서 사진을 못담았어요)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부는 밝은 톤의 화사한 느낌의 인테리어와 과하지 않은 조명을 갖추고 있습니다

의자와 테이블의 베치는 전면 창문을 기준으로 일렬로 배치되어 있으며 테이블과 의자로 구성되어 있어 식사하기에 매우 적당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식당에서 창원귀산의 풍요로운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라온 도마쌈
라온 도마쌈
라온 도마쌈

베트남 음식점에 가면 꼭 빠지지 않고 시키는 필수 음식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베트남 쌀국수와 월남쌈이라고 불리우는 음식입니다 여기에서는 월남쌈이라 부르지 않고 라온 도마쌈이라고 불리어 집니다

월남쌈과 같이 중앙부에 고기를 위치하고 양쪽으로 야채와 각종 채소를 둘러 놓은 전형적인 베트남 쌈의 형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른곳도 마찬가지 이지만 색감이 알록달록하여 라온 도마쌈의 첫인상은 먹음직스럽다 입니다

라온 도마쌈

베트남 월남쌈인 도마쌈은 정통적인 베트남의 월남쌈과는 약간의 느낌이 다른듯 합니다

가운데 얻혀진 고기의 형태와 맛도 조금은 다른 곳과 틀린듯 보이나 그 맛은 다른 곳의 월남쌈과 이름만 조금 다를뿐 소소한 맛을 나타내는듯 합니다

라온 도마쌈이 정말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려서 먹어야할 그 정도의 맛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그냥 소소하고 배경좋은 바닷가에서 경치 좋은 곳에서 먹는다는 의미이외에 특이한 다른 점은 없어보입니다 그렇다고 맛이 없다라고 하는것이 아니라 그냥 보통의 맛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여진다는 겁니다

라온파타이
라온파타이

라온파타이입니다 라온파타이는 멕시칸 퓨전 파타이소스에 쌀국수면을 볶아 만든 음식입니다

매콤한 소스위에 각종 야채와 면들이 올려져 있어 매콤하면서 담백함이 특징입니다

면과 야채가 적절하게 썩여 만들어내는 감칠맛이 특징인 음식인듯 합니다

먹으면서 음 엄청 맛이 있네 라는 생각보다 라온 파타이 또한 소소한 맛이구나 라는 생각이 압도적입니다

그냥 무난하게 즐기기 좋은 음식인듯 합니다

에비마요
에비마요

에비마요라는 음식입니다

에비마요는 새우튀김과 크림소스가 어울어진 음식으로 달콤하면서 새우튀김의 식감이 탁월한 음식입니다

하지만 크림소스가 너무 달아 느끼한 느낌이 듭니다 몇개 먹고나면 느끼하다는 생각이 들어 많이 먹지는 못할듯 했습니다 단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을듯 합니다

마리네이드 돼지고기 덮밥

마리네이드 돼지고기 덮밥입니다

마리네이드의 뜻은 생선이나 고기를 요리하기전 맛을 들이거나 부드럽게 하기위해 재워두는 향미를 낸 액체를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마리네이드 돼지고기 덮밮은 마리네이드 돼지 목심고기와 베르시소스를 더해 만들어진 음식입니다

중앙에 있는 베르시소스를 뿌려 잘 비벼서 먹도록 되어 있습니다

사실 쌀국수도 시켰는데 사진을 담지 못했네요

이렇게 창원귀산동의 맛집이라 불리는 라온라제를 경험하고 왔습니다

사실 맛집이라고 하여 방문해서 먹어본 개인적인소견은 베트남 쌀국수집의 다른 집들과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는듯 합니다 엄청 맛있어서 다음에 줄서서 다시 먹어봐야지 하는 그런생각은 들지 않는다는 겁니다
맛은 그냥 소소합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맛있고 특이해서라기 보다는 그냥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가족들과 오손도손 모여 또는 연인과 모여서 무언가 먹을 수 있다는것이 좋은것인듯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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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도움되는글] 조던 피터슨 - 회사를 그만두고 싶을때 꼭 읽어야 할 인터뷰 내용

세상에 잠시 멈추다(인생명언,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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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피터슨은 캐나다의 임상 심리학자이자 문화 비평가이며 2021년 현재 토론토 대학교의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중입니다 주된 연구 분야는 사회심리학 성격심리학 등이며 특히 인간이 종교나 이테올로기를 믿게 되는 심리적 원인 개개인의 성취를 향상시키는 방법 반사회적 행동의 교정법 등에 대한 연구를 했으며 출신 학교는 캐나다의 앨버타 대학교와 맥길 대학교로 박사학위 취득 후 맥길대학교에서 2년간 더 연구원으로 남았다가 1993년 하버드 대학교의 심리학과 교수로 임명 되었습니다

본 내용은 조던 피터슨이 방송국에 나와 인터뷰를 한 내용를 정리한 것입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싶을때, 회사를 때려치고 싶을때 읽어 보면 좋을 내용이라 소개코자 합니다

사회자

지금 이걸 보고 계신분들중에 자신의 꿈을 쫓지 않고 현재의 직업에 발이 묶인 분들에게 한말씀 해 주신다면요?

위험을 감수하고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하는것이 너무 두려운 나머지 꿈을 포기한 분들 말입니다

조던피터슨

 우선, 제가 가장 먼저 드리고 싶은 말은 위험을 감수하고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하신다면 두려움을

 느끼시게 당연하시겠지만 자신을 비참하게 만드는 현실에 그저 안주하고 계신다면 이는 더 큰 두려움으로 

 다가 올 것이라는 겁니다 시간은 계속 흐릅니다

 현재의 직장생활에서 비참함을 느끼고 계시면서도 아무것도 바꾸지 않으신다면 5년 뒤에는 지금보다 더 비

  참해 지실것이고 나이는 더 들어 있겠죠

위험을 감수하고 의미 있는 일을 추구하는 걸 두려워 해야만 해요
하지만 제자리에만 있는 것을 더 두려워 해야 합니다
영구적인 안정성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라는 겁니다
경쟁하고 상황을 받아 들이고 능력을 가져야 할  뿐이죠
너무 확신하진 마세요 지금도 시간은 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내가 알고 있는 두려움이 모르는 두려움 보다는 낫습니다

사회자 : 그래서 의미 있는 일을 추구하는건 사치 아닌가요?

           이걸 보고 계신 분들중에는 대출도 받으시고 자녀도 있으시고 납부해야할 공과금도 있으실텐데 이렇게 사정이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 그렇게 하는건 사치 잖아요

조던피터슨

글세요 전 그렇게 생각하진 않는게 전 지금 행복하게 해 주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게 아닙니다

우리를 행복하게 해 주는걸 쫓는건 사치일 수도 있겠죠

자신에게 의미 있다고 여겨지는 것을 해 나가는 건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그렇다고 이게 결코 쉽다는건 아닙니다

희생이 수반 될수 있을 테니까요

여러분께서 직업을 바꾸시려고 하는데 예를 들어 가족이 있으시다거나 자녀가 있고 대출금도 갚아야 하는등 책임지셔야 할 것들이 있으시다면, 여러분은 이미 이런 것들에 책임 지실 의무를 지니신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책임을 회피하려고 " 나 회사가기 싫어.때려 칠래"하고 도망 칠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건 전략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이렇게 생각해 보셔야겠죠

"지금 다니는 회사 때문에 내 영혼이 죽어가는것 같아"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 다른 일을 알아봐야겠어

그런데 날 뽑아가려는 곳이 없네

그렇다면 아마도 공부를 더 해야 하실 수도 있겠고 아니면 이력서를 업그레이드 해야 하실수도 있을 것이고 또는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 하는게 필요할수도 있겠죠

아니면 사교성을 갈고 닦으셔야 할 수도 있겠구요 이런 것들 보다 더 전략적으로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직업을 바꾸고자 하신다면 현명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처럼 행동하셔야죠

이를 제대로 해 내기 위해서는 꽤 긴 시간의 노력이 들어 갈 수도 있습니다

목표는 필요합니다만

목표에 도달하기 까지 거리가 너무 멀어 여러분을 주저 않게 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니 목표를 세우시되 그 목표를 세부적으로 쪼개는 겁니다

그래야만 앞으로 나아 가실수 있으실 테고 목표를 실천할 공산이 커질 테니까요

목표는 높게 잡으시되 이를 세부적으로 쪼개세요 다음 단계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알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리고 나서는 목표를 전 단계 보다는 어렵게 잡으셔서 지금의 내 위치를 뛰어 넘도록 자신을 몰아붙여 보세요

하지만 동시에 여러분이 보기에 성공의 가능성이 보이는 선에서 목표를 잡으시는 겁니다

제가 알게 된게 있는데

서른살 전후가 되면 여러분 스스로를 남들과 비교하는 행동은 멈추셔야 한다는 겁니다

그 이유는 바로 여러분 개개인의 삶은 너무나 독특하기에 여러분과 똑같은 삶을 산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삶의 세부적인 것들도 중요하니까요

여러분이 록스타나 뭐 그런 부류의 인물과 여러분 자신을 비교한다 해봅시다

부자이고 유명하고 매력 넘치는 사람들과 말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알코올 중독에다가 마약은 또 엄청나게 해대고 이혼경력이 3번씩이나 있다면 .....................

이걸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이시겠습니까

이런 사람들이 과연 여러분 스스로를 엄중하게 비교 할 대상으로 적합 할까요

정답은 "여러분도 알 수 없다" 입니다

왜냐 하면 우리가 이들 삶의 속내까지는 알 수 없으니까요

그런 여러분 자신과 비교해도 될 만큼 여러분이 잘 아는 대상은 누구일까요

그건 쉽습니다

바로 여러분, 어제의 나

목표는 높게 잡되 이를 여러분 자신을 통제할 수단으로 활용하세요

그러니까 여러분의 목표는 어제보다 아주 조금이라도 나은 오늘을 만드시는 겁니다

어제 뭐 옳고 그름을 따지고 할 그런건 아니니까요

여러분은 스스로의 약점과 부족한 부분을 알고 계시잖아요

보완해야 할 부분도 아시구요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어제의 난 이렜었지

내가 만약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했더라면 지금 조금이나마 상황이 나았겠지

어제의 비참했던 내 모습보다 아주 조금이나마 더 나은 모습만 보여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아주 빠르게 전진 할수 있을테고 성공하실 테니까요

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여러분 스스로 성공의 길을 개척해 나가 보시는건 어떨까요

 

조던 피터슨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 해보았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듯, 목표를 높게 세우되 목표를 세분화하여 성취감을 높이고 
타인과의 비교보다 나 자신의 어제와 오늘 내일의 나와 비교하라는 내용은 참으로 좋은 말인듯 합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때려치우고 싶더라도 책임감과 의무감이 있으시다면 어제보다 더 낳은 오늘을 위해 준비하고 또 준비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많은 부분에 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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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여행] 산청 수선사 - 아름다운 연못과 하늘 그리고 현대가 공존하는 꼭 가봐야할 명소

길위에서 그를 만나다(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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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은 경남의 서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준엄한 산령으로 둘러쌓여져 있으며 남북을 관통하는 경호강지류와 황매산은 봄이면 절경의 관광지로 손꼽히고 천혜의 명산 지리산을 품고 있는 아름다운 고장입니다
산세와 더불어 양덕강과 덕천강이 흘러 그 경치를 더욱더 아름답게 만들고 허준의 고향으로 더욱더 알려진 산음이 있던 장소로 잘 알고 있는 고장이기도 합니다
이런 아름다운 고장 산청에 전통문화와 자연환경 그리고 현대적인 감각이 잘 어울어진 산청의 아름다운 사찰 수선사를 방문하였습니다

산청 수선사

산청 수선사는 경남 산청군 산청읍 웅석봉로 154번길 102-23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청읍을 지나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선사로 가는길은 다소 꼬불 꼬불하지만 차량출입이 자유롭고 주변에 펜션과 커피숍등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사찰이라고 하여 산속 깊은 곳에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도심지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양호합니다

주차 시설 :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우소 앞 과 해우소 아래에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우소(화장실) :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이용합니다 너무 깨끗하여 신발 신고 들어가기가 민망합니다
팀플스테이운영 중이고 커피와 꽃자리카페을 운영중에 있습니다
관람 시간 : 09: 00 ~ 19:00까지 라고 합니다
무료주차에 무료 입장입니다
주차장

산청 수선사의 주차장은 사찰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해우소 아래부분에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고 해우소 바로 앞에도 주차가 가능한곳이 있어 다리가 불편하시거나 좀더 낳은 접근성을 요 하시는 분들은 해우소 앞 주차장을 이용하시길 권합니다

해우소
해우소

산청 수선사에 도착하여 해우소 앞에 주차를 하고 사찰 바로 앞에 현대적인 감각의 건물이 너무 멋지게 있어 뭔가 하고 가보았더니 해우소였습니다 사실 이것이 해우소라는 사실도 알지 못했는데 해우소가 너무 이쁘게 지어져 있어 감짝 놀랐습니다 근데 대박인것은 이 해우소가 정말 거짓말 조금 보태서 저희 집보다 더 깨끗하다는 사실입니다

해우소

해우소(화장실)을 이용하려면 신발을 벗고 이용하여야 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옆에 실내화 같은 것이 있습니다
해우소의 바닥과 관리상태가 너무 좋습니다 매일 정진하듯 아니 마음을 딱아 내듯 관리를 하고 있는듯 합니다

수선사 일주문

해우소에서 나오면 소박하게 지어진 일주문이 나옵니다 현재는 통제되어 들어갈수 없게 되어 있지만 소박한 일주문이 형태가 다른 사찰과는 크게 다른 형태입니다 기와지붕의 형태가 강원도 너와 지붕의 형태와 흡사합니다
이 동네에서는 볼수 없는 특이한 형태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옆쪽으로 따라 가면 수선사로 들어가는 도로가 바로 있습니다

수선사 애기부처

일주문 옆 녹색의 담쟁이 넝쿨을 따라 가면 애기 부처님의 상이 있고 그 옆으로 올라 갈수 있는 도로가 나옵니다
복전함과 애기부처의 선한 모습이 세상시름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듯 합니다

수선사 입구

수선사의 관람 가능한 시간과 애완견은 출입 할수 없다는 표지이 보입니다.
수선사의 연못이 바로 지척에 있는듯 합니다

수선사 입구 풍경

수선사 입구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연못위에 시절인연이라는 다리가 놓여져 있습니다
아직 연꽃(수련)이 마음껏 자태를 뽐내지는 않지만 수련과 수초 그리고 나무다리와 특이한 형태의 지붕모양의 구조물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수선사 입구 전경

수선사 입구 오른쪽에는 커피와 꽃자리라는 카페가 현대적인 감성으로 자리잡고 있고 그 위쪽으로 수선사의 대웅전과 옆으로 연못이 수려하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카페 3층은 수선사 본당에서 바로 연결될수 있도록 다리가 연결되어 있어 3층 높이에서 연못을 바라다보는 풍경이 정말 만족스러울듯 합니다

수선사 다리 입구

시절 인연
사람 인에 연꽃 연자입니다

시절인연의 뜻
모든 사물의 현상이 시기가 되어야 일어난다라는 말을 가르키는 불교용어입니다
즉 모든 인연에는 오고가는 시기가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시절인연은 불교의 업설과 인과응보설에 의한것으로 사물은 인과의 법칙에 의해 특정한 시간과 공간의 환경이 조성되어야 일어난다 라고 합니다
원래 한자는 時節因緣 때 시 마디 절 인할 인 인연 연자를 쓰는데
이곳은 사람 인 연꽃 연을 사용 했네요
수선사 다리 위

수선사 연못의 다리위를 사뿐이 걸어 가봅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다리를 걷는 기분이 쿠션감이 있어 왠지 불안하기도 하지만 걷는 내내 조신하게 걸어다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걷다 보면 나무다리위를 걷는 불안함은 이내 사라지고 편안해 지는 느낌이 듭니다
찬찬히 걸어가는 다리위에 자그만하게 만들어진 쉼의 공간들이 있습니다
의자에 앉아 연못의 풍경을 감상하기 딱 좋은 느낌입니다

수선사 연못 위 연꽃

다리위를 걸어가다 보니 연못 한쪽에 연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습니다
나무다리가 주는 편온함과 연꽃이 잘어울어져 시절인연의 다리다운 모습입니다

아름답게 꾸며진 연못 안에는 하늘과 연꽃과 구름 그리고 건물들의 아기자기함이 담겨져 있습니다
시절인연의 다리를 거닐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대웅전으로 향해 걸어봅니다
정감이 넘치는 흙길과 돌길을 걸어가며 어릴적 뛰어놀던 동네의 향수를 느끼고 갑니다

대웅전가는길 물레방아
대웅전 가는길 물레방아

대웅전으로 가는 길위에 작은 누각과 그리고 물레방아가 쉼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오랜시간 돌고 돌았나 봅니다 물레방아 옆 파아란 이끼가 생동감 있게 보입니다
산청 수선사의 풍경은 하나 하나가 헛으로 만들어진것이 없는듯 하며 감성을 자아냅니다

흑백사진

연못의 풍경을 뒤로하고 한걸음 한걸음 다시 발길을 돌려 가고자 하는 곳으로 몸을 움직여봅니다
잘 다듬어진 길을 새소리와 함께 걷는 기분이 상쾌하기 까지 합니다

대웅전 앞 전경
대웅전앞 전경
대웅전 앞 전경

길을 따라 올라가면 정말 넓은 잔디밭이 펼쳐 집니다
녹색의 비단이 깔려 있는듯 정갈하게 잘 관리된 정원같은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앞쪽에는 마음심자를 형상화 한 작은 연못과 그리고 탑과 소나무 그리고 부처상이 넓은 잔디위에 수 놓아져 있습니다
잔디를 밟는 푹신한 기분이 누군가가 정말 정성과 땀으로 잘 가꾸어 놓아 미안한 마음이 들정도 입니다
정성스러움이 산과 같아 푹신한 잔디를 밟고 지나가는 동안 구름위를 걷는 느낌입니다

대웅전앞 마음심 연못

작은 연못은 소탈하게 만들어져 있지만 소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예사롭지 않은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아담하고 소박함 그리고 빈 공간감이 주는 여백이 참 좋은 느낌입니다
연못안의 물도 청아하고 맑아 자신을 비추어 보면서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넓은 잔디와 연못 그리고 조경이 너무나도 평온함 느낌을 주는 형상입니다

잘가꾸어진 정원을 둘러보며 작은 작품들을 감상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양산의 홍룡사가 비오는날 폭퐁의 비경이 아름다운 절이라고 하면 산청의 수선사는 잘 가꾸어진 정원과 연못이 조화로운 조경이 우수한 사찰이 아닌가 합니다

삼성각

대웅전 뒷편으로도 역시 단정하게 잘 가꾸어진 잔디와 삼성각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둘러볼것이 많은 사찰입니다
단청이 주는 아름다움과 불교의 탱화가 주는 의미들 하나 하나 구경하며 둘러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대웅전 옆쪽으로 약수물이 흘러 나오고 있는 누각이 있습니다
물이 그렇게 시원스럽지는 않지만 한모금 목을 축이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커피와 꽃자리 카페
커리와 꽃자리카페
커피와 꽃자리 카페

산청 수신사는 현대적인 감각의 건물이 입구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 3층은 커피와 꽃자리라는 카페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웅전에서 다리를 통해 진입이 가능하며 3층에서 바라다 보는 수선사의 풍경은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합니다
카페는 현대적인 감각에 착석이 편안하 자리로 형성되어 있고 야외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연못의 풍광의 아름답기 그지 없으며 좋은 사람과 좋은 대화와 마음을 다스리기 좋은 뷰를 가지고 있습니다

3층에서 바라본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이렇게 짧고도 아름다운 여정을 이제 끝내려 합니다
산청의 아름다운 산세와 그리고 정원인지 사찰인지 모를정도의 정성이 가득한 곳에서 오늘의 여정을 끝내려고 합니다
누구에게나 삶에 있어 휴식은 필요합니다
가끔은 이런 고요한 사찰에 앉아 지나온 과거를 그리고 앞으로의 일들을 고민하고 생각하기 좋은 곳인듯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곳 주지이신 스님께서 친철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말에 백번 공감하고 갑니다
그리고 못다한 사진 몇장을 더 투척하고 다음 여행에서 뵙겠습니다
아름다운 산청 수선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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