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2021/06/29 글 목록 솔로스타

솔로스타

[김해여행]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 아름다운 자연과 인간의 창작이 돋보이는 공간 1부

길위에서 그를 만나다(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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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전경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의 랜드마크인 돔하우스와 20미터 높이의 타워가 있으며 야외전시장과 돔하우스에서 펼처지는 달 : 일곱개의 달이뜨다 라는 기획전시회도 볼겸 겸사 겸사 들려 보았습니다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매표소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은 현대적인 감각의 수려한 외관과 저렴한 관람비용으로 유명작가분들의 작품을 감상 할수 있는 축복받은 곳입니다 때로는 가족과 때로는 연인과 함께 도자을 이용한 감각적이고도 창의적인 작품을 볼 수 있는 정말 귀한 곳이기도 합니다

대도시나 서울에서 흔히 볼수 있는 작품의 전시회라고 하지만 이런 지방에서 아름다운 작품을 이렇게 볼수 있다는 것에 정말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 정도이니 가뭄에 단비와 같은 곳이 아닐수 없습니다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은 경남 김해시 진례면 진례로 275-15에 소재하고 있으며 가을에 한번씩 열리는 도자기 축제의 행사가 이루어지는 곳이기도 하고 미술관 옆에는 김해 분청도자기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근은 도자기 상점과 주택과 상업지역이 혼재하고 있으며 대중교통이용은 가능하나 다소 불편하며,자가용을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인근 유명한 어탕집인 조가네 어탕이 인접해 있으며 주변으로 다슬기로 유명한 식당등 맛집들이 몇군데 포진하고 있습니다

클레이아크 김해 미술관 개요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은 흙을 의미하는 클레이(clay)와 건축을 의미하는 아크(Arch)를 조합한 단어로 과학과 예술,교육,산업의 협력을 통한 건축도자분양의 미래발전을 꾀하고자 하는 클레이아크의 기본정신을 담고 있으며 흙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은 도자라는 장르를 통해 인간사회의 진화와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예술적인 측면과 재료적인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되어야 할 분야 입니다 또한 건축의 아름답고 편리한 인간 삶의 발전을 돕는 과학 기술이자 인간의 창조해낸 생활환경 입니다 

2006년 3월 24일 경남 김해시 진례면 현 위치에서 문을 연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은 도자의 만남을 지향하는 공간으로 현대도자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건축도자의 발전을 주도하는 세계최초의 건축도자 전문 미술관입니다

현재는 달 : 일곱개의 달이 뜨다 그리고 가치의 재발견 : 그렇게 다시 태어났다.라는 주제로 2021년 기획전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돔하우스 (달 : 일곱게의 달이 뜨다 전시회중)
돔하우스 입구

영업시간 : 매일 10:00 ~ 18:00
관람요금 : 개인(어른) 2,000원 군,경 중학생 1,000원, 초등학생 500원
주자장 : 보유하고 있으며 주차하기 편리합니다

매표소에서 클레이아크 미술관 입장권을 구매하고 잘 가꾸어진 길을 따라 걸어가면 맨 먼저 돔하우스를 만나실수 있습니다 돔하우스는 웅장하고 독특한 문향으로 꾸며져 있으며 주변의 자연과 잘 어울어지게 건축되어 있습니다

만들어진 형태가 너무 아름답게 보입니다

여름에는 무더운 관계로 야외 전시장과 그리고 빅하우스의 관람시 걸어야 할때 많이 더울것 같습니다

돔하우스 내부
돔하우스 내부
돔하우스의 하늘

클레이아크 김해 미술관의 돔하우스 내부는 천정이 유리로 되어 있어 자연의 빛그대로가 작품에 투영되는 구조이고 웅장하면서도 유려한 곡선의 미가 살아 있는 내부의 모습입니다

2층으로의 연결되는 계단도 자연스러우며 내부는 현대적인 감각의 아름다운 건물형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전시시설인듯 합니다

이강효작가님의 달산수
이강효 작가님의 달산수

이강효님 달산수 작품 설명
장인(명사가 아니라)진행형 동사이다
장인의 눈은 그떄 그때와 느낌에 따라 변하기 때문이다
나는 순간의 완성을 보면서 미완성 사이의 차이가 없음을 생각한다.
세상 만물처럼 나의 사고와 표현도 항상 진보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은 완성도 없고 미완성도 없다
그냥 계속 진행형인 것이다 그릇을 빗고 분장을 하는 과정은 지금이 순간 생각하고 느끼는 내 삶의 표현이며 나자신이다 
바람과 물에는 길이 없다
가는 곳이 길이다. 작업은 여행이며 길 없는 길이다. 바람은 길이 없어 좋다 내가 가는 길을 걷는다
이번 작업의 주제는"달 산수"이다 달 속에 산수가 비추어 지고 산수 속에 달이 비추어진다
달과 산과 물속에 들어가 하나가 된다
나는 누구인가?

무엇이든 아는만큼 보이는 거라 작가의 작품의도를 알고 보는 것이 가장 빠르게 작품을 이해하고 감흥을 받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강효님의 작품에 대한 내용을 읽으며 언제나 단골소재이지만 참 아름답게 달과 산수를 표현한듯 하여 한참을 바라보는 호사를 누릴수 있는듯 합니다

이강효작가님의 달 산수

이강효님은 대형 옹기위에 15세기 유행했던 분청사기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소개되는 산수와 달은 2020년 약 2개월간 세라믹창작센터에 머물며 작업한 신작으로 기존의 작업과차이점은 흙으로 형태를 만들어 분청을 바르고 소성된 도자를 해체하고 재조합시켜 전혀 다른 질감의 산수를 시도하였다고 합니다 완성된 작품은 독립적 개체로 보아도 아름답지만 산과 둥근 달의 형태의 도자기를 유기적 관계에 놓이도록 배치하였을때 마치 병풍 속 산수화가 입체적으로 실체하는것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관람자의 시선과 위치 그리고 방향에 따라 다양한 풍경으로 연출된다고 합니다.

2층에서 바라본 작품 

이강효님의 작품속에는 아름다운 산수와 일곱개의 달중 첫번째 달을 만날수 있는듯 합니다

병풍처럼 배치한 작품을 관람자의 시각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이 마치 달이 한달 동안 변화하듯이 원래의 본질은 유지한체 다양한 느낌의 작품을 감상할수 있는 배려가 있습니다

작품 하나 하나 감상함에 있어 작가의 창의적 고뇌에 깊은 감명을 받아 봅니다

그냥 흙덩어리가 아닌 인간의 상상해 놓은 창의와 창착을 발견하는 좋은 계기인듯 합니다

 

아직 일곱개의 달을 만나려면 한참을 가야하는데
이제 첫번째 달을 만났습니다
오늘은 이강효님의 달산수까지 포스팅 할까 합니다
아름다운 달 산수의 모습이 아름다운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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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남문동 맛집] 이차돌 - 레트로한 감성과 차돌박이가 맛나는집

세상을 담다(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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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남문동은 진해부산신항의 배후부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곳입니다

새로 생신 도시라 아파트 와 상가건물이 깔끔하고 젊은층의 분들이 많이 거주하고 계시며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용원과 지척거리에 있어 용원에서 그리고 웅천 웅동등과 연계하여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요일 오후 별다른 약속이 없어 오랜만에 가족들과 가까운 남문동에서 이차돌 진해남문점을 방문하였습니다

이차돌 진해남문점 외관

이차돌 진해남문점의 외관은 레트로한 감성이 묻어나는 외관입니다

입구 간판에는 상강우육이라는 간판과 함께 과거 솟을대문을 형상화하여 기와와 예전 선술집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강우육 : 소고기가 서리처럼 내리다 정도로 해석이 가능할듯 합니다

이차돌 진해 남문점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영로 55번길 6 -1에 소재하고 있으며 인근에는 롯데리아등

상가밀집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은 이차돌 소고기전문점이고 2층은 1인 쉐프가 운영한다는

오늘부터 1인이라는 파스타집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 : 12:00 ~22:00
주차장 : 건물 옆편에 보유하고 있음
주차장은 5~6대 가량 주차가 가능하지만 주차장 앞부분이 넓어 주차하는데 별 어려움은 없습니다

이차돌 내부

이차돌 내부는 창문을 중심으로 선술집 형태의 의자와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으며 불편함 없이 식사를 즐길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나무 색감과 블랙톤의 적절하게 썩여 안정적인 인테리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조금은 올드한 느낌과 레트로한 감성이 묻어 나고 있는 듯 합니다

이차돌 내부
이차돌 내부

이차돌 내부에는 각종 음식에 대한 포스터와 환기구 그리고 셀프바등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내부는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손님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 테이블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차돌 내부

입구에 들어서면 방문기록을 전화로 체크하고 원하는 자리에 앉으시면 됩니다

기본적인 물과 메뉴판을 가져다 줍니다

이차돌메뉴판
이차돌 메뉴판
이차돌 메뉴판

메뉴판은 판매하는 음식들을 잘 정비 해놓았습니다 메뉴판을 다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지만 차돌박이 소고기종류 그리고 돌초밥등 다양한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차돌박이와 삼겹이 썩여있는 2차돌과 마약육회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후 빠르게 음식이 준비되어 집니다

셋팅

기본적인 찬과 기본적인 소스등이 셋팅되어 집니다

그리 오랜시간이 소요되지 않습니다 잠시 담소를 나누고 있으면 빠르게 세팅되어집니다

부족한 부분은 셀프바을 운영하고 있어 그곳에서 조달해오면 됩니다

차돌박이
차돌박이와 삼겹
차돌박이와 삼겹

차돌박이의 원산지는 미국산입니다

미국산이지만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고 고기도 상당히 싱싱해 보입니다 

상강우육이란 현판에 걸린 단어처럼 소고기에 하얀 서리가 내린 모습입니다

차돌박이는 두껍지 않아 빠르게 꾸워 먹을수 있어 좋은듯 합니다

불판에 올려 한입 한입 먹어 봅니다

차돌박이 고유의 고소함과 단백함이 잘 전달 되는듯 합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고소함과 단백함입니다 아쉬운것은 상추가 없다는것이 조금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먹고 있는 중에 마약육회가 나옵니다

마약육회
마약육회
마약 육회

마약 육회의 비주얼이 대박입니다

노오란 달걀 위에 붉은 육회가 대조를 이루며 양옆으로 다져놓은 마늘과 배가 구미를 당깁니다

볼수록 비주얼이 대박입니다

마약육회

마약육회를 다져 놓은 마늘과 달걀 노란자 그리고 배를 잘 섞어 먹으면 육회 고유의 식감과 진득한 맛이 일품입니다

이름 그대로 마약육회 입니다 양도 적당하고 맛보기 정말 좋은 음식입니다

적당하게 얼려져 있는 육회와 방금 꾸워 놓은 차돌박이를 먹는 느낌이 너무 좋은듯 합니다

이차돌은 가성비가 상당히 매력적인 프랜차이즈 인듯 합니다

마약육회와 차돌박이을 거하게 먹는 재미가 있는듯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된장찌게를 주문합니다

된장찌게 주문시 공기밥은 별도로 주문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만 시켜도 된장찌게가 엄청 많이 나오니 4인가족이면 1개만 시켜도 충분합니다

된장

된장찌게 안에도 차돌이 많이 들어 있어 된장의 국물이 진득함이 살아 있습니다

각종 야채와 차돌박이 그리고 된장이 만나 맛있는 된장찌게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다른 가게의 된장과는 다르게 다소 붉게 나오며 매운듯 보이는것이 특징입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가족들과 진해 남문동 이차돌에서 점심한끼를 해결했습니다

이차돌 진해남문점 소개 였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신 하루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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