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은 가장 흔한 원발두통 중 하나로 한쪽 머리가 욱신거리는 듯한 통증과 함께 속이 울렁거리거나 구토를 하는 등의 소화기계 증상의 두통 발작이 반복됩니다 전 연령에 걸쳐 발생하지만 일반적으로 10대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편두통이 남성보다 3배 이상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편두통 원인 증상 치료방법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1. 편두통이란

편두통은 재발성 두통으로 특정지어지는 복잡한 질환으로 대부분 머리 한쪽이 아프고 일부의 경우에는 전조증이라 알려진 시각이나 감각적 증상과 함께 발생하는데 전조증은 대부분 머리가 아프기 전에 발생하지만 두통 중 또는 후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편두통은 예전에는 반동성 혈관확장을 일으키는 두개내 혈관 수축에 의하여 발생하는 혈관현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무균성 신경성 염증과 관련된 뇌 관류의 2차적 변화를 동반한 신경 유래 질환으로 정의하기도 합니다 편두통에 대한 유전적 소인은 직계가족이 편두통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환경이나 행위 요소는 편두통 소인을 가진 사람에게 편두통 발작을 일으키는 악화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2. 편두통 원인

편두통의 발생 원인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갑작스럽게 나타난 신체 내부 또는 외부 환경의 변화에 대해 통증을 매개하는 뇌신경 및 뇌혈관이 비정상적인 반응을 보임으로써 반복적인 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성에서 남성보다 3배 이상 발병하는 이유로 호르몬 수치가 급격하게 변화하는 생리 주기와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외에 유전적 요인으로서 가족력이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첫째 여성의 경우 호르몬의 변화

둘째 유전적 요인 및 가족력

셋째 수면부족 또는 수면과다

넷째 불규칙한 생활습관 및 스트레스

다섯째 환경적 영향으로 특정음식 또는 밝은 조명 시끄러운 소리 향수 등의 특정 냄새

3. 편두통 단계별 증상

편두통은 단순히 머리가 아프기만 한 것이 아니라 전구기 조짐기 두통기 그리고 회복기의 4단계를 통해 여러 가지 증상들이 발생합니다.

첫째 조짐기

편두통 발작 전에 나태 피로 식욕부진 변비 설사 등 기분이나 기력 변화를 느끼는 것을 전구기라고 합니다

둘째 조짐기

두통 발생 전 한쪽 시야가 어두워지거나 반짝이는 빛이나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듯한 국소신경학적 증상이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조짐기라고 합니다.

셋째 두통기

욱신욱신하게 아픈 증상과 울렁거림 구토 안구통이 4~72시간 동안 나타나는 것을 두통기라고 합니다

셋째 회복기

두통이 지나고 기분이 저하나 무기력이 몰려오는 것을 회복기라고 합니다

4. 편두통 증상

편두통의 증상이 발작처럼 나타나는 두통기의 통증도 다양한 양상을 보이며 대개 머리 한쪽 부분으로 아픈 증상이 나타나지만 통증이 퍼지면서 머리 양측이 아플 수도 있으며 특정한 분위기가 아닌 전체의 통증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통증의 양상은 주로 욱신욱신 쑤신다는 박동성의 통증을 호소합니다.

첫째 운동이나 산체 활동으로 심해지는 중등도 이상의 통증이 있는 박동성 두통

둘째 전두측두 즉 이마관자와 눈 부위 등 국재성 통증

셋째 통증은 1~2시간에 걸쳐서 심해지다 진행됨에 따라 4~72시간 까지 지속됩니다

넷째 식욕부진과 음식 과민증 어지러움을 포함한 오심과 구토 증상

다섯째 광선이나 소리에 대한 과민증

적절한 치료 또는 약물을 복용하지 않을 경우 4~72시간 이후 진정되기 때문에 길게는 2~3일 가까이 통증을 겪을 수 있으며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이 대부분 동반되고 심한 경우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심한 안구통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밝은 빛이나 시끄러운 소리에 머리가 더 불편해져서 잠을 청하거나 어두운 곳에 가서 누워있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지 말고 통증 초기에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편두통 치료 및 약

급성기 약물요법으로 일반적인 진통제나 항구토제 등의 편두통에 비특이적인 약물도 있으며 편두통의 통증에만 특이적으로 효능을 보이는 트립탄과 같은 약물도 있습니다 급성기 약물요법과 함께 통증의 빈도와 강도 지속시간을 줄이기 위한 예방치료가 병행되기도 하며 예방치료에는 여러 가지 약물들 중 본인에게 맞는 약물을 사용하여 2~3개월 이상 충분히 사용해 보고 예방 효과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보툴리놈독소 주사인 보톡스 역시 만성편두통의 예방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3개월에 한 번 주사하게 됩니다

편두통 급성기 치료제로 쓰이는 트립탄은 대표적인 편두통 치료제 약입니다.

최근에는 항CGRP단클론항체라는 새로운 계열의 약물이 개발되어 편두통의 예방치료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단클론항체는 먹는 약물이 아닌 한 달 또는 석 달에 한번 주사하는 주사제로 용량 조절이 필요 없으며 복용 순응도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효과가 매우 우수하여 주사를 맞은 부위의 통증과 발진 정도 외의 큰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약제의 비용이 고가이며 아직 임신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단점은 존재합니다.

타이레놀은 처방이 필요 없으며, 처방약에 비해 저렴한 금액으로 편두통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통제의 잦은 복용으로 인하여 두통 억제 기전이 약해져 두통이 악화될 수 있어 잦은 복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편두통 원인 단계별 증상 편두통 증상 편두통 치료약 타이레놀 효과적 하지만 장기섭취는 삼가에 대하여 포스팅하였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