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은 혀 뒷부분부터 후두 식도 앞까지의 부분을 포함하는 인두 부분에 악성 종양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김우빈이 앓았던 질환으로 알려진 질환이기도 합니다 비인두는 식도로 음식이 지나가는 통로이자 후두 기도로 공기가 유입되는 부분이며 뇌로 가는 혈관과 신경이 많아 수술이 어려운 부위로 수술을 잘못할 경우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갈 수 있는 위험성이 있는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인두암 비인두암 원인 증상 치료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1. 비인두암

비인두는 해부학적으로 비강이 끝나는 지점으로 입을 열면 보이는 구개구 및 편도선의 후상방 부위를 지칭하며 두개저의 뼈를 경계로 뇌와 접하고 있습니다 이 부위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귀에 익숙한 것은 편도선이라고 불리는 림프조직의 비대입니다만 이것은 암은 아닙니다 아데노이드는 인두편도라고 하는 조직이 증식한 것으로 이것도 암이 아닙니다 비인두암은 그 주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의미하고 비인두 측벽에는 이관개구부라고 불리는 중이와 연결되는 관의 출구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비인두암에서는 코의 증상과 더불어 귀에도 관련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비인두암은 대만 중국 남부 동남아시아 등의 지역에서 호발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흔하지 않은 질환이기도 합니다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연령은 40대에서 60대가 많지만 최근 젊은 층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조직학적으로는 거의 모든 경우가 저분화형 편평상피암이며 악성림프종이 그다음 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비인두암은 모든 연령의 사람들에게 발생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입천장 위부터 인후의 상부까지 비강 통로 뒤쪽에서 기원하는 암입니다 대부분의 비인두암은 편평 세포 암종이며 이는 암이 비인두 내막의 편평 세포에서 발생함을 의미합니다.

2. 비인두암 원인

비인두암의 발병원인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려진 부분이 없습니다 하지만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첫째 엡스타인-바-바이러스 감염

둘째 소금에 절인 음식

셋째 발효식품을 가열할 때 발생하는 화학물질 노출

비인두암의 원인은 엡스타인-바-바이러스 감염 만성 코 염증 불결한 위생환경 비인두 환기저하 소금으로 절인 음식물에 포함된 니트로사민과 음식물을 가열할 때 발생하는 다환 탄화수수와의 노출이 비인두암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그 외 흡연과 음주도 비인두암을 비롯한 인두암의 일반적인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비인두암 증상

비인두암의 증상으로는 경부림프절이라고 불리는 목의 림프절이 붓는 것을 들 수 있으며 이 현상은 비인두암의 경부림프절 전이에 따른 것으로 많은 경우 이개의 대각선 아래 뒤쪽에 있는 림프절이 붓지만 병이 진행되면 다른 경부림프절도 붓기 시작합니다.비인두암은 경부림프절 전이를 초래하는 일이 많아 거의 모든 증래에서 확인되고 경부림프절이 부은 것을 주된 이유로 외과나 내과를 찾아도 좀처럼 판단이 내려지지 않다가 부은 경부림프절을 생검한 결과 처음으로 이비인후과에서 비인두암으로 진단이 확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인두암의 증상으로는 코의 증상 귀의 증상 및 뇌신경증상을 들수 있습니다 코의 주된 증상은 코막힘과 코 출혈이며 이때의 코 출혈은 혈액만 나오는 것이 아닌 코를 풀었을 때 혈액이 섞여 나오는 현상이 계속되는 정도입니다 귀의 경우 이관개구부가 암에 의해 폐색 되어 귀가 막힌 느낌이 들며 난청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뇌신경증상은 암의 뇌신경을 압박하거나 직접 침투함으로써 인해 증상이 발생하며 모든 뇌신경이 침범당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지만 외전신경에 장애가 생겨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는 증상이나 삼치신경이 압박되거나 침범당해서 일어나는 동통이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비인두암은 저분화형 편평상피암이 흔하기 때문에 다른 두경부암보다 원격전이가 많이 일어나고 폐 뼈 간이 원격전이의 주된 대상으로 폐 전이에 의한 흉부X선시진 상에 나타나는 이상 음영 벼 전이에 의한 뼈의 통증 간 전이 의한 복부 초음파검사에서의 이상 음영 등을 통해 원결전이가 먼저 발견될 수 도 있습니다.

첫째 목 위쪽에 통증 없이 부기가 생기거나 몽우리가 만져짐

둘째 한쪽 귀의 청력이 떨어지거나 두통 귀의 통증이 발생

셋째 암이 중기 이상으로 악화되는 경우 중이염이 발생하면서 귀에서 진물이 흘러나올 수 있음

넷째 갑작스러운 이명발생

이런 증상이 3주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으며 비인두암은 수술로 제거하기 어려운 부위에 발생하기 때문에 수술보다는 방사선 치료가 우선적으로 고려됩니다.

4. 비인두암 치료

비인두암의 치료는 원발 종양과 경부림프절 전이가 원인으로 진행되는 모든 병기에 있어서 방사선 요법이 주체가 되며 경부림프절 전이의 경우도 보통 다발성 양측성으로 잘라내어도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방사선 요법을 우선적으로 실시합니다 방사선요법에서는 없어지지 않는 림프절전이에 대해서 림프절을 잘라내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비인두는 수술로 치료하기 어려운 부위이고 방사선 치료에 잘 반응하여 주로 방서선 요법과 항암 화학요법을 병행하여 치료할 수 있으며 방사선 치료를 받는 동안 방사선 치료의 후유증인 구강건조를 예방하기 위하여 수분 섭취를 충분하게 하고 충치를 조심해야 합니다.

5. 비인두암 생존율

비인두암 초기 발견 시 생존율은 70~90%로 다른 암에 비해 높은 편이며 비인두암 4기는 종양이 비인두 아래까지 확산되고 뇌신경 하인두 두개골 턱 눈 주위 뼈까지 침범하고 림프절로 전이된 경우와 목의 림프절이 6cm 이상인 경우 그리고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를 가리켜 진단하며 이와 같은 중기나 말기의 경우 상태에 따라 더 높은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완치율 또한 70~80%로 상당히 높은 편으로 비인두암의 사망률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