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키보드를 만져야 하고 마우스로 작업을 해야 하는 직장인과 그리고 주부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손목 통증은 피할 수 없는 현상이 되었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작은 움직임을 반복하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손목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심각한 통증이 아니라고 쉽게 넘기다가 증상이 만성화되기 쉬운 것이 손목 통증입니다 손목 통증에 대하여 포스팅 하겠습니다.

손목 통증

손목은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관절 중의 하나입니다 
평상시 손목을 사용하는 운동이나 행동을 많이 하면 손목에 지속적인 충격이 가해지게 되는데 지나친 손목사용으로 평소와 다르게 손목 부위가 시큰하고 찌릿한 왼쪽 오른쪽 손목 통증이 지속된다면 손목 인대가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손목 통증의 종류에는 손목건초염 혹은 손목터널증후군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며 그 외에 방아쇠수지증후군과 무지 수근 중수골 골관절염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피스를 붙이거나 참을 경우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도 있지만 자연 치유까지는 장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는 경우보다 불안정한 관절을 계속 움직이게 되면서 만성적인 인대 손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목통증원인

손목 통증은 우선 부상 때문인지 자연 발생인지를 우선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상이라면 인대파열 또는 골절되었는지 파악해야 하며 자연발생하였다면 통풍 류마티스 관절염의 염증성 병변과 퇴행성 관절염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간혹 손목을 지나가는 특정 힘줄에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손목에 문제가 발생했지만 손 저림이나 감각이 떨어지는 등 손에 문제가 나타나는 손목터널증후군 등의 신경질환도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손목 안에 발생한 물혹으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손목 힘줄의 지나친 사용

- 육아와 가사노동으로 인한 통증

- pc 및 스마트폰의 잦은 사용

- 명절증후군 증상

손목을 움직일 때나 누를 때 통증이 발생한다면 이는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이런 신호가 있으며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손목이 빨갛게 붓거나 열이 나는 증상 
그리고 손목을 조금만 움직여도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면 세균성 감염 증상이므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손목건초염

손목건초염은 드꾀르뱅이라고 불리며 손목에서 엄지 손가락으로 이어지는 두 개의 힘줄 즉 장무지외전근과 단무지신근 힘줄을 감싸고 있는 막(건초)이 마찰되어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손목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자극이 누적되어 나타나 특정 연령과 관계없이 발병합니다 여성의 경우 뼈가 가늘고 손목 근력이 약해 같은 일을 해도 손목에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원인

- 손과 손목의 반목적인 사용으로 인한 염증
- 임신 및 출산 전후의 산모
- 류마티스관절염 통풍 활액막염 등의 합병증
- 관절 연골에 손상을 주는 외상

증상

- 엄지 손가락을 움직일 때 손목 관절에 통증 발생
- 물건을 잡거나 손잡이를 돌릴 때 손목 부근에 통증 발생
- 엄지 손가락 쪽 손목 힘줄을 눌렀을 때 통증 발생

- 주변 조직들이 부풀어 올라 손목 주변에 혹이 생기는 경우
- 손목의 엄지손가락 측이 붓고 압통과 마찰음이 생김
- 엄지손가락을 들고 내릴 때 통증 발생
- 손목 부위를 압박 시 극심한 통증
- 손목을 굽히거나 필 때 손목 부위에 걸리는 느낌
- 손가락질이나 글을 쓰는 동작에서 통증

손목 건초염은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한 것이 원인이 되어 손목과 엄지를 연결해 주는 힘줄과 이 힘줄을 감싸는 건초에 문제가 생기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주로 힘줄이 약해지는 중년 이후의 분들에게 호발하며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업무를 하시는 분들이나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분들에게서 자주 발생하며 여성의 경우 임신이나 출산 이후 자주 발생하기도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은 수근관증후군이라고도 하며 손목 통증을 부르는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손목터널 증후군입니다.
손목터널은 손목을 이루는 뼈와 힘줄들에 의해서 형성된 작은 통로인데 다양한 원인으로 손목 터널이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하면서 이곳을 지나는 정중신경이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손목 골절이나 갑상선 질환 당뇨 임신 등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지나친 손목 사용이 주된 원인입니다 특정 장시간 마우스 사용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 손에 감각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 초기에는 엄지 검지 중지 손바닥 부위가 저리고 타는 듯한 통증이 있다.
- 주먹을 쥐거나 손으로 병뚜껑을 여는 동작 등에 힘을 주지 못함
- 통증과 부종 관절 운동 장애와 근력 약화가 발생함
- 손목과 손등 부위가 붓거나 열이 남.

방아쇠 수지 증후군

방아쇠 손가락이라는 이름은 이 질환에 걸린 손가락의 움직임을 보고 붙여진 이름이며 손가락을 구부리는 굴곡 힘줄들이 중수지 관절에서 활차라는 구조물과 만나는 부분에서 걸리는 질환입니다 활차는 힘줄이 제자리에서 이탈되지 않고 뼈에 밀착된 상태로 활주운동을 할 수 있도록 마치 안전벨트와 같은 역할을 하는 섬유조직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활차 내부에 힘줄이 부드러운 활주운동을 방해받게 되면 힘줄이 걸려서 다 구부리거나 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저항을 힘으로 이겨내서 겨우 펴거나 또 구부릴 때 마치 총의 방아쇠를 당길 때 손가락이 탕탕 튕기는 모양새로 움직이는 걸 보고 방아쇠손가락이라 이름 붙여졌습니다.

원인

1.전체 인구의 2~3%가 발생하며 당뇨병이 있는 분들에게서 10%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2.중년 여성에게 가장 흔하며 손 자체가 평균적으로 더 작은 여성들의 해부학적 요인이나 호르몬의 변화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방아쇠수지증후군 증상

- 손가락을 움직일 때 손바닥의 손금 즈음에서 통증 또는 걸리는 느낌이 발생
- 주로 아침에 손이 많이 부었을 때 증상이 더 심해짐
- 엄지와 약지 중지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
- 이차적인 증상으로 손가락의 중간 마디가 뻣뻣하게 굳어 통증 발생

야간통 저림 심한 수근관증후군

손가락이 저리고 아프며 밤에 증상이 심해진다면 수근관증후군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손목을 지나는 정중신경에 압박이 가해져 손목과 엄지 검지 중지 손가락 손바닥에 통증과 저린 증상이 발생합니다 손가락 중 정중신경과 연결된 엄지부터 중지에 저린 증상이 있으며 특히 약지의 경우 느낌이 다르면 수근관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지속적인 저린 증상과 함께 밤에 손이 저려 깨는 경우가 있으며 손의 근육이 약해져 물건을 집을 수 없어 자주 떨어트리게 됩니다 예전에는 중년 주부나 악기 연주자에게서 많이 발생했지만 요즘 들어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직업적으로 컴퓨터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거나 포장하는 업무를 하는 등 반복해서 손목을 구부리고 펴는 일을 하는 사람에게 발생 빈도가 높은 편입니다 

비만이나 당뇨병 류마티스관절염 갑상샘 기능이 있는 분들도 위험군입니다.

엄지 뿌리 부분에 통증이 있는 무지 수근 중수골 관절염

엄지손가락 관절은 구부리고 회전이 가능해 운동성이 큰 테다 손목뼈관절과 분리되어 있어 손상되기 쉽습니다 엄지손가락 관절이 혹사당하면 손목에서 엄지손가락으로 이어지는 부위에 관절에 문제가 생기는 무지 수근 중수골 관절염 발병을 조심하여야 합니다.

엄지를 제외한 손가락에 생기는 관절염은 주로 마디가 쑤시고 붓는 것이 특징이며 대부분 중장년층에 퇴행성 질환으로 나타납니다 반면 무지 수근 중수골 관절염은 손가락 뿌리 부분에 통증이 나타나고 직업이나 취미 활동으로 손을 많이 사용하는 젊은 층에서도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며 물건을 잡을 때 통증이 느껴지고 주먹을 쥐기 어려우며 악화할수록 손바닥을 펴는 가벼운 동작에도 통증이 심해집니다.

엄지손가락을 젖히거나 누르면서 돌릴 때 아픈 것도 이상신호입니다 보호대나 수부 근력 강화 운동 소염제 복용과 같은 보존적 치료로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지만 이런 조치가 실패하거나 관절염의 단계가 중증도 이상일 경우 수술 치료를 받는 것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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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 감염

옴은 좀진드기로 인해 발생하는 기생충 피부 감염입니다 일반적으로 옴은 신체 접촉을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됩니다 옴에 감염되면 몸에 존재하는 진드기 수는 보통 매우 적지만 극심한 가려움증에 시달립니다 전문의 들은 가려운 부위를 검사하고 경우에 따라 피부찰과표본을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옴 감염의 진단을 하게 됩니다
 
기생충은 또 다른 유기체 즉 숙주 내외에 기생하고 생존에 필요한 영향을 위해 숙주에 의존하는 유기체 입니다 옴을 일으키는 좀진드기는 사람의 피를 빨아 먹고 생존하기에 기생충입니다
 
옴 감염은 옴진드기라는 진드기가 원인입니다 전 세계에서 감염 사례가 나타납니다 이 암컷 좀진드기는 피부를 물고 피부 최상단층을 관통하여 침입한 뒤 그 속에 알을 낳습니다 며칠 후 어린 진드기 유충이 부화합니다 감염 시 극심한 가려움증이 발생하는데 이는 진드기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원인일 것으로 추정합니다
 
감염은 신체 접촉을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쉽게 전염되며 가족 전체로 저염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인체 진드기는 매개물 즉 수건 침구 의복 등 물리적인 물체에서도 서식할수 있으며 여기에서 사람으로 감염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드기는 일단 인체를 떠나면 그리 오래 생존하지 못합니다 동물 진드기는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고 가려움증을 일으키지만 아주 오래 생존하거나 치료를 요하지는 않습니다 옴 감염을 일으키는 진드기는 보통 일반적인 빨래나 드라이클리닝으로 제거됩니다. 감염의 주된 요인은 혼잡한 환경입니다 옴 감염은 위생 불량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옴의 종류

옴은 옴진드기에 의한 굴의 수 딱지성 병소 유무 구진성 병소 유무등 임상적인 특징이나 원인이 되는 옴진드기의 종에 따라 일반옴 딱지옴 결절옴 잠행옴 개옴 등으로 분류합니다.

옴 감염 증상

옴 감염시 나타나는 특징은 극심한 가려움증으로 보통 밤에 더욱더 심해집니다 진드기가 파고든 구멍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길이가 1cm 정도인 아주 가느다란 선 형태이며 끝 부부네 진드기가 있는 작은 돌기가 나는 경우도 있씁니다 가려운 구멍을 긁게 되면 피부에 세균감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며 간혹 작은 돌기만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많은 돌기가 가려움증 떄문에 긁다가 개방됩니다
 
이러한 돌기는 유방 음경 등 인체 어느 곳에서든 생길 수 있으며 성인의 경우 얼굴에는 돌기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돌기가 맨 처음 생기는 부위는 손가락 사이 손목 팔꿈치 안쪽 겨드랑이 허리 둘레 엉덩이 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도릭는 차츰 눈에 잘 띄지 안는데 긁어서 생긴 염증으로 형태가 불분명해지기 때문입니다 온난한 기후에 사는 사람들에게서는 진드시 수가 적은 소형 붉은 돌기가 나타납니다
 
영아는 손바닥 발바닥 얼굴 두피가 감염될 수 있으며 특히 귀 뒤가 영향을 받습니다 노인들은 옴에 감염되면 극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지만 피부 증상은 매우 가볍게 나타나서 전문의가 진단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홈 감염 치료

나이가 어느 정도 든 소아와 성인의 경우 옴 감염은 퍼메스린이 함유된 크림이나 린테인이 함유된 로션을 목부터 시작하여 몸 전체에 도포한 후 8시간에서 14시간 경과 후 씻어내면 치유될 수 있습니다 일주일 후 이 치료를 반복합니다
 
영아와 어린 소아의 경우 눈과 입 주변 피부를 피하여 머리와 목 그리고 전신에 퍼메스린을 도포합니다 피부 주름 손톱 발톱 배꼽도 철저히 치료해야 합니다 영아는 입 주변에 바른 퍼메스린을 입에 넣지 않도록 손에 장갑을 씌웁니다 또한 영아의 경우 바세린 내유황 제형을 함유한 연고를 밤에 바른 후 아침에 씻어낼 수 있습니다 2세 미만 소아 임산부나 수유여성 발작 장애 분들은 독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린테인 사용을 권하지 않습니다.
 
성인과 4세 이상 소아의 경우 스피노사드 현탁액을 발바닥을 포함한 목 아래의 모든 피부에 바릅니다 탈모가 있는 분에게는 로션은 두피 이마 머리 선 관자놀이에도 발라야 합니다 이는 옷을 입기 전 10분동안 건조하도록 놓아둔 후 샤워 또는 목욕 전6시간동안 피부에 그대로 두어야 합니다 이 치료는 1주일 내내 반복해야 합니다 눈과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치료가 성공하여 진드기가 사멸된 이후에도 가려움증과 돌기가 3주까지 지속될수 있으며 이는 피부에 진드기 몸체가 한동안 남아 있어 알레르기 반응이 계속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가려움증은 약효가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크림을 바르거나 항히스타민제를 경구 복용하여 치료할 수 있으며 이 두가지 방법 모두를 적용할 수도 있씁니다 간혹 피부 자극과 찰과상이 심하면 세균 감염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항생제를 복용하여야 합니다

옴 감염장의 가족 구성원 및 성적 접촉 등 밀접한 신체 접촉이 있었던 사람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며칠 전까지 사용한 의복 수건 침구는 온수에 세탁한 후 고온 건조기에 말리거나 드라이클리닝해야 합니다. 또 비닐봉지에 담아 빌봉한후 최소 3일간 보관해야 합니다.
 
옴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피부질환이며 옴진드기가 피부 각질층에 기생하여 발생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 초에서 부터 1980년대 초까지 전국적인 대발생이 있은 후 점차 감소하여 0.1% 내외로 까지 감소하였으나 5~6년전 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옴이 전 세계적으로 주기적이 ㄴ대발생을 보이는 것은 전쟁과 빈곤 등으로 인한 열악한 생활환경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세계적인 발생 증가는 노인요양시설 증가로 인한 고령층의 증가 의료종사자들의 무관심과 경험부족 그리고 옴진드기의 항옴진드기제에 대한 내성증가가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냉방병이란

더운 여름철 환기가 잘되지 않은 밀폐된 공간에서 냉방이 지속될 경우 가벼운 감기 몸살 권태감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냉방병이란 어떤 질병을 가리키는 용어라기 보다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여러 질환군을 총칭하는 증후군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냉방병은 냉방으로 인해 발생하는 가벼운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이야기 하며 에어컨이나 선풍기 같은 냉방기를 이용 할때 걸리는 여름 감기로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기에서 볼 수 있듯 굉장히 다양한 증세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하나의 질병이라기 보다 여러 병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하나의 증후군입니다.

냉방병 원인

첫 번째 실내외 큰 온도차

우리 인체는 외부 기온에 순응하며 적응하는데 약 1~2주 기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여름철 실외의 높은 기온에 비해 에어컨이 커진 실내 온도가 너무 낮아 몸이 실내외 온도차이에 잘 적응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몸의 자율신경계에 무리를 주게 되고 두통 신경통 소화불량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약해진 자율신경계 탓에 기침 콧물 등과 같은 감기와 유사한 증상도 발생하게 됩니다.

두 번째 레지오넬라증

에어컨의 냉각수나 공기가 세균들로 오염되어서 이 세균들이 냉방기를 통해 빌딩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감염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이 세균을 레지오넬라 라고 하며 일종의 감염성 질환입니다 이 균은 냉방기 내에서 잘 서식하고 같은 냉방기를 사용하는 건물 전체에 퍼지며 특히 허약자나 면역 기능이 약화된 사람에서 주로 감염이 됩니다 감염이 되면 감기에 걸리거나 몸이 체온 조절하면서 두통이나 복통이 발생합니다 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방기의 청결 유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정기적인 냉방기 점검과 필터 청소가 필수적 입니다 얇은 옷이나 이블로 에어컨 바람을 바로 쐬지 않도록 하며 규칙적으로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 밀폐 건물 증후군

빌딩 증후군의 일종으로 시원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을 때 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두통을 호소하며 눈 코 목 등이 건조해져 따갑거나 아픕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럽거나 피로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밀폐 건물 증후군은 여러 유해물질을 포함하는 담배연기는 물론이고 사무실 내의 가구나 카펫 페인트나 접착제 복사기 등에서 발생하는 화학성분들이 환기가 제대로 안되어 실내에 계속 쌓일때 발생합니다 반드시 환기를 통해 화학성분을 외부로 내 보내야만 빌딩 증후군의 원인이 사라질 수있습니다

규칙적으로 창문을 통해 환기를 해야 하며 중앙 환기 시스템의 경우 환기의 횟수 및 강도를 강화하여야 합니다.

냉방병 증상 및 치료

냉방병의 흔한 증상으로는 감기와 비슷하며 두통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이 있습니다 몸이 나른하고 쉽게 피로해지며 두통이 있고 손발이 붓거나 무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소화가 잘 안되거나 하복부 불쾌감이 느껴지고 설사를 동반하는 위장 장애도 나타날 수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냉방병에 취약하여 생리가 불규칙해지거나 생리통이 심해지는 증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 이미 만성질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므로 냉방병의 영향이 더 심할수 있습니다.

실내환경을 개선하고 감기가 호전되면 냉방병의 증상은 대부분 좋아집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여 일상생활이 불편할 경우라면 각각의 증상을 환화할 수 있는 약물 치료를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콧물 코막힘 재채기 소화불량 설사 등과 같은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내과 또는 가정의학과의 진료 후 약물치료를 병행하면서 반드시 실내 환경을 개선하도록 합니다.

냉방병 예방법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내 온도는 22~26도 사이가 적정하며 실내외 온도차가 너무 벌어지지 않도록 5~6도 이내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찬 공기가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유의 하며 1시간 가동 후 30분 정도 정지하여 전원을 끄고 2~4시간마다 5분 이상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냉방병 냉방병 원인 증상 치료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