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상식] 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할 행동경제학 - 주식에서 돈 잃는 사람의 특징
금융을 말하다
다름 사람들은 다 수익이 날때 혼자 주식에서 돈을 잃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저도 포함입니다 ㅠ.ㅠ)
다음 3가지 실수 때문입니다
1. 돈을 돈이라 생각하지 않아서
- 현실에서는 만원 한장 함부로 쓰지 않지만 주식 계좌에 돈이 들어가는 순간 몇십만원 손해 정도는 대수롭지 않게 넘어 갑니다
2.정보에 1 차원적으로 반응해서
- 새로운 정보가 나왔을때 고수는 그 정보에 반응하는 사람의 반응을 예측합니다 한단계 더 들어가서 그렇게 움직이는 고수의 반응을 예측해 움직일수 있습니다
반면 하수는 정보에 1차원적으로 반응 하거나 혼자 10단계를 파고들며 공상과학소설을 씁니다
3. 최근 성과에 과잉반응해서
- 즉 달리는 말에 올라타서 입니다
이세가지 실수는 행동경제학으로 설명 할수 있습니다
행동경제학은 인간이 합리적인 동물이 아니라는 것을 기반으로 인간의 행동을 설명하는 학문입니다
<넛지>의 저자이자 노벨경제학자상 수상자 리처드 탈러가 행동경제학을 집대성했습니다
책<행동경제학>을 통해
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할 행동경제학 세가지를 살펴 볼까 합니다
1. 사람들이 극단적으로 투자 하는 이유
같이 경마장으로 가봅시다
경마장은 사람들이 배팅한 전체 금액중 약 17%를 수수료로 가져 갑니다
매 경기 사람들은 평균 17%의 손해를 입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날의 마지막 경주가 시작 될 무렵, 대부분의 사람이 적자를 기록 할 것입니다
손해를 본 사람들은 마지막 배팅에서 어떻게 행동 할까요
큰 한방을 노립니다 우승 가능성이 거의 없는 말을 골라서 이겼을때 크게 돈을 따려고 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마지막 경주에서 원래라면 배당률이 엄청 높아야 하는 말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배당률이
엄청 높아야 하는 말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배당률이 크게 떨어진다고 합니다
운에 따라 이겼다고 한들 생각보다 크게 따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두가지 행동경제학 원리가 숨어 있습니다
첫번째는 손실회피 입니다
10달러 이익 일때의 기쁨보다 10달러 손실이 가져다 주는 슬픔이 더 큰 현상을 손실회피라고 합니다
손실이 나면 우리는 그 손실을 어떻게든 회피하고 싶어서 무리하게 베팅을 하게 됩니다.
더큰 손해로 이어집니다
두번째는 심리계좌입니다
우리 마음에는 어러가지 계좌가 있습니다
생활비 계좌, 외식비 계좌 미래를 위한 적금등이 있죠 내기를 하는 사람에게는 내기 계좌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ㄷ이 하우스 머니 입니다
카지노에서 돈을 땃을 경우 사람들은 이 돈이 공짜로 얻은 카지노 회사의 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 부터 돈을 함부로 씁니다 팁도 거하게 쓰고 위험이 큰 내기를 하게 됩니다
Easy Come, Easy Go
쉽게 번돈은 쉽게 나간다는 말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손해를 보는 경우는 어떨까요?
100달러를 들고 경마장에 왔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5달러가 남아 있을때 말입니다
우리가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5달러를 다른 곳에 투자 하거나 저녁을 사먹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리계좌에 한번 들어간 돈은 다른 계좌로 이체가 잘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느 ㄴ내기 계좌 안에서 5달러을 100달러로 만들기 위해 가능성이 2%로 되지 않는 말에 남은 돈을 다 겁니다
빈털털이로 집에 돌아오게 되죠
돈을 잃었을 때 발전을 만회 하려는 성향은 투자 전문가에게서도 발견할수 있습니다
펀드 매니저는 자신이 관리하는 펀드 수익률이 시장 수익률 보다 한참 밑돌고 있다면 그해 마지막 분기에 더 큰 위험을 감수하려고 합니다 손해를 보고 있는 주식 중개인도 필사적으로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마지막 기회에 무모한 도전을 감행합니다. 현실에서는 1 ~2만원 아끼기 위해 특가상품 세일상품을 몃시간 찾는 사람이 주식 시장에서는 도발에 가까운 투자를 하기도 합니다
투자 할 떄는 모든 돈이 소중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10만원 이익을 봤다면 그 10만원을 소중히 해야하고, 10만원을 잃었다면 그 아까운 마음을 활용하여 리스크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2.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할 행동경제학 - 숫자 게임
시합을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0 에서 100까지 숫자를 선택합니다
그 수의 평균에서 3분의 2에 가까운 수를 선택하라 라는 문제를 제시 합니다
1단계 레벨의 싱커는 이렇게 문제를 풀어갑니다
평균은 50일테니 50의 3분의 2인 33을 골라야겠어
2단계 레벨의 싱커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대부분참가자는 1단계에서 머무르겠지 그러면 나는 33의 3분의 2인 22를 고르면 돼. 3단계 레발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참가자 대부분 게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2단계까지는 생각할꺼야 그러니까 나는 22의 3분의 2인 15를 선택해야돼 10단계 100단계까지 갈수록 숫자는 0에 가까워 집니다
정답이 뭘까요
리처드 탈러가 직접 파이낸셜 타임즈와 같이 실험을 진행 했습니ㅏㄷ
파이낸셜 타임즈 독자는 숫자를 이렇게 선택했다고 합니다
우승 숫자는 13이었습니다
1단계,2단계에 머무는 사람이 많았으며 0과 1과 같이 극단적으로 생각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이 게임은 참여하는 사람들이 중요합니다
동네 술집에서 술을 진탕 마신 사라들을 대상으로 게임을 했다면 정답은 1단계인 33에 가까웠을 겁니다
반면 게임 이론가들이 모인 컨퍼런스에 이 게임을 했다면 정답은 0에 가까웠을 겁니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 입니다 당신은 다른 투자자들이 가치가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주식을 먼저 사야합니다
뉴스와 같은 정보에 1차원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정보에 반응할 1단계 싱커,2단계싱커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렇다고 혼자 10단계까지 예측하면, 그건 예측이 아니라 소설에 가까울 것입니다
3.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할 행동경제학 - 과잉반응
여기에 최근 5년간 실적이 좋은 기업이 있습니다
승자라고 해보죠
반대로 최근 5년간 실적이 좋지 않은 기업을 패자라고 해 봅시다
주가는 최근 실적을 반영하여 승자의 주가는 높아졌을거고 ,패자의 주가는 낮아졌을 겁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과잉반응을 한다는 것입니다
승자의 주식에 모든 사람들이 한호하여 가격이 지나치게 상승하고 패자의 주식은 과도하게 비관적인 전망이 나와 지나체게 하락합니다
저자가 직접 폴토폴리오를 구성하여 관찰한 결과
패자그룹은 이후 5년간 시장 전체보다 30% 더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반면 승자그룹은 시장전체 보다 약 10% 부진한 성적을 냈죠 주가가 올라가고 있는 주식을 매수하는 것을 달리는 말에 올라 탄다 라고 말하는데요
과잉 반응한 주식은 결국 평균으로 회귀한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과잉 반응을 예측하고 수익을 노릴수도 있지만 당신이 들어 가는 그떄가 고점 일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최근 실적에 과잉반응 한다는것 이점을 알고 투자에 임하면 도움이 될듯 합니다
왜 똑똑한 사람들도 멍청한 선택을 할까
이 질문 하나로 시작한 리처드 탈러의 행동경제학 연구는 2017년 노밸 경제학상 수상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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