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혈액암이 있습니다 바로 다발골수종 비호지킨림프종 만성골수성백혈병이 바로 그것입니다 특히 다발골수종은 노화가 주원인으로 국내에서도 이 질환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다발골수종은 골수에서 항체를 생산하는 백혈구의 일종인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분화 증식하여 발생합니다 다발골수종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다발골수종 이란

다발성골수종은 백혈구의 종류인 형질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분화 증식되어 나타나는 혈액암으로 비정상적인 형질세포가 골수를 침범하므로 다발성 골수종으로 부릅니다 형질세포는 세균과 바이러스가 몸속에 침투하면 바로 항체를 만들어 내고 외부 유입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항체인 면역 단백을 분비합니다

다발성 골수종 세포는 M 단백이라는 비정상적인 항체를 만들어 골수에 쌓이게 하고 콩팥 손상을 주기도 합니다 따라서 뼈가 잘 부서지거나 통증을 일으키며 백혈구와 적혈구 혈소판 수치가 감소해 감염과 출혈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다발골수종은 침범 부위와 증상에 따라 크게 3가지로 구분되어 집니다 형실세포가 모여 종양을 형성하였으나 뼈의 한 곳 또는 그 외장기에 발생하면 고립성 형질세포종이라고 하며 골수종과 연관된 증상이 없는 경우를 무증상다발골수종 이밖에 증상이 발생한 경우를 활동성 다발골수종이라고 합니다 이때 다발골수종은 뼈 침윤이 특징이며 면역장애 조혈장애 신진장애등을 일으킵니다.

다발골수종 원인

다발골수종의 발병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방사선 농약 살충제 벤젠 등의 화학물질 노출 유전적 요소 등이 발병 요인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이러한 요인과 다발골수종 발병 사이의 인과관계가 뚜렷이 밝혀진 것은 아닙니다.

혈액암의 일종으로 해부학적인 특정 위치에 국한되어 있는 일반 암과 달리 수술이 불가능하며 전신치료를 시행하여야 하며 항체가 단백질이기 때문에 혈중 단백질 수치가 높아지는데 단백질 수치가 높은 것에 비해 원래 우리 혈액에서 가장 많아야 할 알부민 수치는 별로 높지 않은 것에서 추측할 수도 있습니다

다발골수종 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다발골수증이 있는 분들 70% 정도에서 발생하는 빈혈이 있으며 다음으로는 골병변에 의한 뼈 통증이 있습니다 골절과 뼈가 녹아 내리는 골 융해로 인하여 뼈 손상이 초래되고 칼슘이 혈류로 유입되는 고칼슘혈증과 이와 관련된 증상인 식욕감퇴 오심 구토 빈뇨 갈증 변비 피로감 의식장애 등이 생길 수 있으며 신기능감소 피로 체중감소 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발골수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뼈 약화와 이로 인한 골절 뼈 통증 빈혈 신장 기능 이상 고칼슘혈증 및 감염 등이며 이들 증상이 나타난 단계라면 상당히 병이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척추에 압박 골절이 생겼을때 외상이 원인이 아니라 다발골수종 같은 질병이 숨어 있는 상태에서 나타난 병적골절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다발 골수종은 허리 통증 또는 다른 부위에서 뼈 통증 피로 열 타박상과 같은 증상으로 인하여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된 혈액 검사에서 빈혈 백혈구수 감소 혈소판수 감소 또는 신부전이 발생할 수 있고 허리통증만 치료하다 다발골수종의 치료를 놓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발골수종을 적절한 치료 없이 간과하게 되면 각종 증상들이 악화되며 척추 뿐만아니라 팔 다리 등 전신에 골절이 생길 수 있으며 척추압박골절에 의해 척추가 주저 않으면서 통증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에는 신경이 눌리면 마비 증상까지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장 기능 장애로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되면 투석을 받아야 하는 등 다발골수종은 다양한 신체기관에 영향을 미쳐 삶의 질을 저해하게 됩니다

초기에는 전형적인 증상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비정상적인 골절이 생기거나 뼈 통증 등이 지속된다면 혈액내과를 찾아 정확한 검진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발골수종 치료

다발골수종의 치료는 면역항암치료가 기본이 되고 기존에는 세포독성항암제들이 주로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여러가지 표적치료제 면역항암치료제들이 개발되어 사용 중이며 면역조절 관련약제 프로테아좀 억제제 항체치료제 세포독성 항암제 스테로이드 등이 대표적인 치료제로 여러 가지 계열의 약제를 조합해 복합적으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다발골수종은 자가조혈모세포이식으로 치료하기도 하는데 조혈모세포란 뼈 안에 존재하는 골수에서 생성되는 세포로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 여러 혈액세포를 생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고용량의 항암제 투여로 손상된 골수의 재건을 돕기 위해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사전에 채집해 두었다가 이식하는 것이 자가조혈모세포이식입니다 개인의 나이와 컨디션 등을 고려하여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이 가능한 분에게만 적용하게 됩니다

다발골수종이 있는 분들은 질병 자체로 인해서 혹은 치료 과정에서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절 및 뼈 통증을 예방하기 위한 약제를 사용하기도 하며 통증이 심한 경우 진통제 사용 등을 통해 적극적인 통증 조절이 필요합니다 폐렴과 같은 감염이 발생할 경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예방적 차원에서 항생제도 사용하게 되며 신기능 장애도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약제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 외에도 피부 발진과 같은 알레르기 반응 혈전증 말초신경염 및 심부전 등의 부작용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세심한 진료가 필요합니다

복잡한 발생기 전을 가지는 다발골수종은 그중 한 가지 타깃으로 하는 표적치료제를 사용하여도 근본적으로 질병을 완치하기는 어렵습니다 종양의 진행에 따라 함께 다양한 돌연변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이로 인해 약물에 대한 저항성이 발생할 수 있어 약제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효과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