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장은 수분을 흡수하고 분비하는 기능을 통하여 수분 전해질 영양분의 흡수를 조절합니다 만약 소화 기능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상황이 일어나면 우리 인체는 장 내에 수분의 분비를 증가시 켜거나 장의 운동을 항진시킵니다 즉 설사는 다양한 장 손상에 대한 보호반응올 나타납니다 설사의 원인과 증상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설사

설사는 비정상적으로 묽은 변이 배출되는 것으로 평상시 보다 묽은 변이 하루에 200g 이상 배출되거나 배출의 빈도가 하루 3회 이상을 초과하는 경우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설사는 세균이나 박테리아에 의한 급성 염증으로 발생할 수 있으나 염증성 장질환 등 만성염증에 의하여도 발생하며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후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유당 불내증 식사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다른 이유가 없이 최소 3개월 이상 설사가 지속되면 기능성 설사라고 하고 과민성 장증후군의 설사형으로 대표적인 기능성 설사에 속하며 기간에 따란 14일 이내이면 급성설사 14~30일 이면 지속성 설사 30일을 초과하면 만성 설사로 구분합니다

설사 원인

설사는 바이러스 기생충 음식 약물 의학적 상태와 치료에 의해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급성 설사 원인

바이러스 박테리아 또는 기생충 감염 위장염

식중독

약물 부작용

- 만성설사 원인

과민성 대장 증후군

염증성 장 질환

약물 부작용

흡수장애

일반적으로 대변의 60~90%는 수분입니다 설사는 대변에서 충분한 물이 제거되지 않았을 때 발생하며 대변의 형태가 늘어지고 형성되지 않습니다 대변은 소화관을 통해 지나치게 빠르게 배출 되거나 대장이 물을 흡수하지 못하게 막는 특정 물질이 포함되어 있거나 장에서 분비되는 과다한 물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입니다

위장관 감염 세균 바이러스 식중독

48~72시간 미만의 급성 설사의 대부분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위장관 감염이나 식중독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설사는 우리 몸에 들어온 세균 독소를 배출하기 위한 방어 작용중 하나입니다 익히지 않은 음식 섭취 청결하지 못한 환경에서의 식사 후 갑작스럽게 설사 증상이 있다면 감염병으로 인한 설사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설사를 일으키는 세균과 바이러스 종류를 살펴보면 쉬겔라 살모넬라 콜레라 대장균 캠필로박터 아데노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금식을 통해 장을 쉬게 하고 탈수가 되지 않도록 물이나 이온음료를 조금씩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구토 동반한 설사의 경우 수액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 없는 기능성 설사 과민성 대장증후군

특별한 이유 없이 배가 자주 아프고 설사와 변비가 혼합된 배변 장애가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기능성 설사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배가 자주 아프고 지속 기간이 30일을 초과하는 만성 설사를 겪고 있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일 가능성이 있으며 발생원인으로는 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 위장관 감염 음주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는 식습관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세계적 유병률은 25%로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소화기 증상으로 방문하는 사람이 28%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일 정도로 흔합니다.

염증성 장질환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설사가 적게는 수 주에서 많게는 수 개월이상 반복되며 혈변 복통이 동반될 경우 드물지만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은 장에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으며 두 질환은 증상이 비슷하지만 궤양성 대장염의 경우 발생 부위가 대장에만 국한되며 출혈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크론병은 소화기관 어느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복통과 체중감소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흡연이 질병의 발생과 재발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염증성 장질환과 궤양성 대장염으로 인해 반복적인 설사가 이어지면서 치핵 치루 등의 항문질환으로 이어지며 대장암의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방성 설사

설사의 색이 옅거나 기름진 지방변 형태의 악취가 심한 설사가 계속된다면 소장 췌장 질환에 의한 설사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설사라고 하면 대장의 이상으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소장이나 췌장의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소장의 만성 소화장애증 편모충증 만성 췌장염 등이 있을 때에는 체중감소와 함께 색깔이 옅고 화장실 물로 내려 보내기 힘든 만큼의 많은 기름진 지방변 형태의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

소장이나 췌장 질환으로 인한 설사가 생각되는 경우 소화기 내과를 방문하여 혈액검사 대변 현미경 검사 배양검사 CT 엑스레이 검사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위험한 설사

만약 심한 설사가 2일 이상 지속되거나 탈수 복통 발열 증상이 있으며 설사에서 혈액이 섞여 있거나 소변 색이 진해지는 경우 대장암 염증성 장 질환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약자 또는 수술이나 항암 치료를 받은 분 급격한 체중감소가 동반되는 경우 특히 설사 증상보다 급격한 체중감소가 먼저 있다면 암 당뇨병 결핵 흡수장애를 생각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 원인 위험한 설사 소화장애 설사 원인 설사 관련 질환에 대하여 포스팅하였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