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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귀산 맛집] 노스비긴어케인(NOSS Begin Again) - 정성어린 함박스테이크와 인도풍 커리가 맛있는 집

건강과 맛을 담다(건강식품,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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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귀산동에는 의외로 많은 맛집들이 숨어 있습니다

사실 삼귀해안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낚시를 하는 낚시 인구와 가족들의 외식장소, 연인들의 테이트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모르지만 숨어 있는 맛집들이 제법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노스비긴어케인이라는 함박스테이크 및 커리를 판매하는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노스비긴어케인

노스비긴어게인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삼귀로 367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로 옆건물은 베트남 퓨전 음식으로 유명한 라온하제가 주차장 하나사이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삼귀포구를 따라 형성된 귀산동은 마창대교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풍광이 뛰어나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시는 곳이기도 합니다

영업시간: 11:30 ~ 20:30
마지막주문시간 : 늦은 08: 00
주차장 : 보유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일반 시제품 소스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제조하여 사용하며 건강한 식단을 운영하고 있는 노스비긴어케인은 함박스테이크와 인도풍 커리가 주메뉴입니다
청결과 깔끔함은 기본이며 정말 친철한 음식점 입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노스 비긴 어게인

삼귀해안을 드라이브하다 보면 주차장이 잘 갖추어진 곳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노스 비긴 어케인은 식당규모에 비해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주차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는 곳입니다

외관은 컨테이너로 제작된듯한 건물에 나무를 덧되어 깔끔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노스 입구

입구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을 보여줍니다

전면의 넓은 창은 내부가 훤히 보이는 구조이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으며 청결상태가 매우 휼륭한 식당입니다

입구

내부로 들어가면 식당으로 진입하기전 휴게실 같은 곳이 나옵니다

식물들로 동선을 만들어 놓아 식당내부로 진입하기 편리합니다

휴게실도 깔끔하게 꾸며져 있어 커피한잔 하기 좋은 위치입니다

노스 비긴 어게인 내부

노스 비긴 어게인 내부는 테이블과 의자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양옆으로 큰 창문 두개와 작은 창문들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풍경들은 단층건물이라 바다가 직접적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내부에서 외부를 보는 재미는 있는 곳입니다 햇살이 창에 넘쳐 들어노는 모습이 인상적이기도 합니다

노스 비긴 어게인 내부

내부 창들 앞에는 녹색의 식물들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으며 시각적으로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제공하여 줍니다

그리 크지 않은 음식점이지만 내부의 모습은 식사하는데 불편함이 없으며 과하지 않은 인테리어가 좋은 음식점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원하는 자리에 착석하고 주문을 하시면 됩니다

단호박 스프

메뉴판을 사진에 담지 못했네요 주요 메뉴는 함박스테이크와 커리입니다

저희는 클래식 함박스테이크와 새우 커리를 주문하였습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피클과 스프가 제공되어 집니다

스프는 그냥 무심코 보았을때 옥수수 스프가 나오는 구나 생각했는데 그 맛이 달콤하면서 조금은 심심한 느낌이나지만 끝맛이 상당히 좋은 그런 맛이라 물어보니 단호박 스프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달콤함과 끝맛이 좋은 스프였습니다

클래식 함박스테이크

잠시후 본 메뉴인 클래식 함박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클래식 함박스테이크는 강황으로 밥을 지었는지 노란색 밥과 두툼한 패티를 자랑하는 함박스테이크 그리고 감자셀러드 송이버섯 구운토마토등이 어울어진 보기 좋은 함박스테이크가 나옵니다

노스 비긴 어케인은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음식점입니다
시판 되어지는 소스를 사용하지 않고 48시간 이상 정성드려 우려낸 소뼈 육수를 베이스로 소스를 직접만들고 호주산 소고기 와규와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하여 패티를 직접 만들어 완성한 함박스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신선한 닭과 야채로 4~5시간을 우려낸 닭육수와 오랜시간 볶아 양파의 깊은 단맛을 이끌어 내어 커리의 베이스를 만든다고 합니다

클래식 함박스테이크

클래식 함박스테이크의 패티는 상당히 두툼하고 시중에서 판매하는 소스가 아닌 직접만든 소스라스 그런지 상당히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함박스테이크에서 나오는 육즙과 잘 어울어져 매혹적인 맛을 느끼게 합니다

함박스테이크의 패티도 상당히 부드럽고 목넘김이 너무 좋은 그런 느낌입니다

팔각형 접시에 고즈넉히 담겨 그 맛과 풍미를 더해주는 맛이 납니다

하지만 기존 소스에 익숙해져 있으신 분들은 다소 밋밋하다라고 느낄수 있을수도 있지만 그 맛을 잘 음미해보면 정말 건강한 소스의 맛과 패티를 느끼실수 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부드럽고 부드러우면서도 식감이 좋은 그런 음식입니다

이렇게 클래식 함박스테이크를 먹고 있을때 새우커리가 나옵니다

새우커리

인도풍의 새우커리입니다

일반 카레와는 상당히 다른 맛이 납니다

접시에 많은 양의 커리를 담아 주셔서 충분히 그 맛을 느끼실수 있을듯 합니다

새우커리

노스비긴어케인의 커리는 인도풍의 카레입니다

사실 인도풍의 커리가 상당히 자극적이며 우리가 보통 먹는 카레와 맛이 비슷할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우리가 먹는 오뚜기카레와는 전혀 다른 부드러운 향신료의 맛이 납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우며 그 맛이 입안가득히 퍼지는 것이 너무 좋은 맛이 납니다

새우커리

인도의 향신료가 유럽의 요리에 상당부분 기여했다는 부분에 대하여 공감할수 있는 맛입니다

밥과 조금씩 비벼서 그맛을 음미하여 보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그 풍미가 입안가득 느껴지며 남녀노소 즐길수 있는 맛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사실 커리를 주문하면서 향신료가 너무 자극적이면 어떻게 할까 라는 고민을 했었는데

기우였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그런 오뚜기 카레의 맛이 아니였습니다

 

노스비긴어케인에서 참 재미있는 식사를 한듯 합니다

창원귀산동의 수많은 맛집중에서 오늘은 인도풍의 커리와 함박스테이크를 즐겼습니다

음식점 주인의 정성으로 만든 소스와 색다른 맛을 경험할수 있어 좋았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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