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찾아오게 되는 갱년기

예전같지 않은 몸 상태에 내가 갱년기 인가 하고 의심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 갱년기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대처하시는 분들은 많이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친구 같은 갱년기 오늘은 이 갱년기에 대하여 알아 볼까 합니다

폐경이 가까이 다가오거나 폐경을 하게 되는 시기가 오게 되면 누구나 갱년기를 겪게 됩니다

피해 갈수 없는 운명처럼 남자이든 여자이든 가리지 않고 갱년기를 맞이 하게 됩니다.

이 갱년기를 어떤 분들은 아무 일 없이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도 있고 어떤 분들은 누구보다 혹독하게 겪기도 합니다

이 갱년기가 찾아오면 다른 사람들은 상상도 못하게 몸이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기본적인 증상으로 얼굴이 달아오르고 새빨개지고 식은땀이 나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이유 없이 감정변화을 겪기도 하고 불면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심리적으로도 불안하고 우울해지기 까지 합니다

우리가 갱년기라고 하면 보통은 여성의 경우 폐경을 하는 그 시기만 해당된다고 많이 들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갱년기는 폐경을 준비하는 폐경이행기와 폐경을 하게 되는 시기를 통틀어서 우리는 갱년기라고 이야기 합니다. 여성의 경우 시간과 세월이 흐르면서 난소의 기능은 지속적으로 저하되게 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폐경을 준비하게 됩니다 폐경이 발생하기 3~4년 전부터 정말 급격하게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는 시기가 찾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고 양도 좀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데 이시기를 폐경이행기라고 합니다

이렇게 폐경이행기가 지나고 폐경이 된 이후로 갱년기까지 이 전체의 시간을 합치면 평균적으로 4년에서 7년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는 이 폐경이행기, 갱년기에 여러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증가하는 것일까요? 이 부분은 여성호르몬이 과연 우리 몸속에서 어떤 기능을 하느냐를 보면 정확히 알수가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우리가 알고 있는 난소 뿐만아니라 부신 지방세포등에서 분비가 됩니다

시상하부와 뇌하수체 전엽의 신호에 의해서 에스트로겐의 양이 증가하기도하고 감소하기도 합니다

분비된 에스트로겐은 우리 몸속을 떠돌아 다니다가 여성의 몸을 지키는 보호막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우리 뇌의 시상하부에는 체온을 조절하는 부분도 존재합니다 에스트로겐 여성호르몬이 뇌의 시상하부에 체온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영향을 주는데 에스트론겐이 부족해 버리면 이 체온을 조절하는 역할이 잘 되지 않게 되면서 어느 순간 갑자기 열감이 올라오기도 하고 덥기도 하고 춥기도 하고 이런 체온조절에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계속적으로 반복되게 되면 종국적으로 잠도 잘 오지 않는 불면증 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불면증으로 인한 우울하거나 불안하거나 하는 현상과 함께 만성피로를 겪게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여러가지 증상으로 나타나는 갱년기는 난소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기능이 자꾸 감소하면서 이런증상이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갱년기는 여성에게서만 발생하는 것이다 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갱년기는 남성에게서도 흔히 발생 할수 있습니다

남성의 갱년기도 여성과 같이 남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발생하게 되는데 호르몬이 감소하는 과정이 여성과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 몸속에는 수많은 호르몬이 존재하고 있는데 이 호르몬들은 신체기관의 구성을 촉진시키는 동화호르몬이 있고 신체 기관과 세포들의 분해를 촉진시키는 이화호르몬으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이 양 호르몬이 적절하게 균형을 맞춰어야 오래된 세포들은 퇴화하고 그자리에 새로운 세포들이 자리 할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고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의 몸이 노화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동화호르몬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이화호르몬은 증가하게 됩니다

이때 우리가 일반적으로 잘 알고 있는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이 이 동화호르몬에 속하게 되는데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그리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신체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감소하게 되는데 그때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면서 남성의 갱년기가 시작되게 되는 것입니다

또 중요한 차이점은 여성갱년기는 3년에서 4년의 이행기가 있지만 어느날 순간 갑자기 생리를 안하는 순간이 좀 갑작스럽게 오는 경향이 있지만 남성호르몬의 경우는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발생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서서히 차곡차곡 진행되고 호르몬의 양도 서서히 감소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성호르몬으로써 생식선을 자극하고 정자를 생성시키고 성욕을 증진시킵니다 그 이외에도 우리몸의 단백질 성분들이 분해되지 않도록 도움을 주며 근육이나 뼈의 성장에도 관여하게 됩니다 이런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게 되면 남성 갱년기가 오면서 만성피로가 생기고 성기능과 성욕도 감퇴하게 됩니다

남성분들의 경우 본인이 정말 갱년기 인줄 모르고 있는 경우가 허다한 부분이라 본인이 감정이 변화가 심하고 만성피로로 인하여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이 힘들 정도다 싶으면 병원에 꼭 한번 들려서 검사를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매번 이야기하지만 첫번째는 운동입니다

하루에 30분 규칙적인 운동을 하시는 습관을 가지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갱년기가 오면 계단을 오르거나 거리를 어느정도 걸었을때 이전 보다 훨씬 더 숨이 차고 힘들게 됩니다 그 이유는 호르몬 불균형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무조건적으로 운동을 시작해주셔야 합니다 이러한 규칙적인 운동이 호르몬의 불균형을 해결하는 지름길 입니다 이렇게 조금씩 운동을 해주면 한층 갱년기 극복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 고기나 생선을 드시지 않고 채소만 드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신데 이렇게 채소만 드시게 되면 영양의 불균형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원푸드 다이어트는 지양하셔야 합니다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것이 매우 현명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연령이 올라갈수록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권장열량도 낮아지게 됩니다

과식을 하지마시고 식사량을 이전 보다 조금 줄여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체중과 비만에서는 갱년기 증상이 더 심해진다고 합니다

​

마지막으로 금연입니다

흡연은 난소의 기능을 악화시키는 요인중에 하나입니다

​

갱년기를 이겨낼수 있는 방법 3가지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적용되는 법칙입니다

매번 규칙적인 운동을 해라 금연해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해라 라고 매번 말씀드리지만 이것말고는 달리 할것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

오늘은 갱년기에 대하여 알아 보았습니다

갱년기가 무엇이고 여성과 남성의 갱년기가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에 대하여 포스팅하였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기원합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