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 곳곳에 여러 가지 증상을 보이면서 진단이 힘들어 가면 질환으로 불리는 척추질환으로 척추에 염증이 발생해서 점차 딱딱해지는 질환이 강직성 척추염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척추가 달라붙으며 딱딱하게 굳어지는 질환입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몸을 앞으로 숙여야 하며 걷기도 힘들어 집니다 강직성 척추염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시작으로 하여 점점 척추 마디가 굳어지는 류마티스 질환입니다 빠르면 10대에서도 발생하며 단순한 근골격계 질환으로 착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다른 진료과를 찾아다시면서 진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질환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면 척추 변형이 진행되기도 하고 눈 폐 심장 장등에 합병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천장관절과 척추에 염증이 생겨 척추마디가 점차 굳어지는 만성 염증성 관절염입니다 주로 젊은 남성에게 나타나고 엉덩이와 허리 통증이 대표적이며 일부는 가벼운 요통 정도에 그치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허리부터 등 가슴 목까지 굳어질 수 있습니다 향후에는 척추와 관절의 변형으로 고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강직성 척추염 원인

강직 척추염은 여성보다 남성에서 3배나 더 많이 발생하고 일반적으로 20~40대 사이에 많이 발생합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질환이 가족력인 경향이 있어 유전학이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씁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부모 형제자매가 이미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10~20배 더 일반적이며 HLA-B27 유전자와 깊은 관련성이 있다는 정도만 알려져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증상

강직성 척수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허리 통증이며 다른 질병과는 달리 쉬다 보면 더 아파오고 움직이면 편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허리 아래인 엉치 부위에서 통증과 강직감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자고 일어난 후 아침에 통증이 심해집니다 허리 통증 때문에 디스크등 근골격계 질환으로 오인하기도 하며 보통 디스크는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나아지는 경향이 있지만 강직성 척추염은 휴식보다는 일어나서 활동을 해야 통증이 사라지곤 합니다

부모나 보호자 입장에서는 자녀가 허리 통증으로 학교 가기 싫다거나 통증을 호소하면 반드시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이 질환의 특징 중하나는 전문의에게 늦게 오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소염진통제에 반응이 굉장히 좋다는 점입니다 소염진통제 역시 의사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일반 의약품으로 복용 후에는 증상이 호전되니 전문의료기관에 가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무서운 것은 증상이 조절되는 것 같으나 뼈의 진행은 계속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이것이 눈이나 장기에 합병증이 발생하게 되면 심각한 상태에 이를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반복되는 몸의 시그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강직성 척추염 진단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와 관절 뿐만 아니라 눈과 장기 피부에도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문의는 개개인의 상담을 통하여 병력을 청취하고 신체 전반에 걸쳐 증상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진단은 엑스레이를 비롯하여 CT촬영 MRI검사 유전자 혈액 검사 등이 있습니다 엑스레이 촬영의 경우 비용이 저렴하고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초기에 질환이 발견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성장기 청소년이라면 뼈의 변화가 아직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과 중복될 경우 진단하기 어려워 MRI CT촬영이 더 나은 선택일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특성상 활성염증 만성염증의 흔적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직성 척추염 치료

아직까지 강직성 척추염은 완치가 불가능하며 평생 지속하는 질환입니다 강직성 척추염 치료의 기본은 약물치료이며 초기에 발견해서 골반관절 등 직접 손상을 받은 부위에 국소 약물 투입이나 전신 약물 투입 등 약물 치료를 받으면 큰 문제없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 전문적인 치료를 잘 받으면 병의 진행이 억제되며 척추 관절의 영구적인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기 발견을 놓쳐 척추 관절 변형과 뻣뻣함이 심하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통증은 소염진통제에 신속하게 반응하지만 병의 진행을 차단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장기간 복용 시에는 위장 신장 합병증이 적지 않은 단점이 있으며 침범받은 조직을 선택적으로 집중 치료해서 통증과 골화 진행을 멈추고 약 복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요법이 중요합니다

강직성 척추염 치료와 함께 지켜야할 중요한 생활습관

강직성 척추염의 진행을 막으려면 치료와 함께 지켜야 할 중요한 생활습관 3가지가 있습니다 

운동 바른자세 금연입니다 강직성 척추염이 있는 분들은 전문적인 치료와 약물복용 운동요법만으로 치료효과를 볼 수 있으며 또 평소 신체가 구부정하지 않은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척추가 굳는 것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