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적 신호 탄수화물 중독 - 탄수화물 중독예방과 탄수화물 줄이기
건강정보오늘 포스팅은 탄수화물 중독과 콜레스테롤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 와 평상시 탄수화물중독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포스팅 할까 합니다
콜레스테롤 조절을 위해서 지방섭취는 줄이고 운동량은 늘리면서 꾸준히 관리를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꾸준히 관리 노력을 해도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평소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고기의 섭취량을 줄이고 평소 먹던 과자나 기타 주전부리 음식을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즉 전문적으로 이야기 하면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의 섭취를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콜레스테롤 수치의 조절이 잘 되지 않는다면 이것은 지방의 문제가 아니라 탄수화물의 섭취량이 많아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식습관은 탄수화물 섭취량이 상당히 많습니다
밥을 먹는 문화이다 보니 탄수화물 중독이나 아니면 탄수화물 과다 섭취로 인한 고지혈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꽤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는 지방섭취 뿐만 아니라 탄수화물 섭취량도 당연히 조절 해 줘야 합니다
하지만 아무런 대책없이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한다 하여 갑자지 탄수화물을 급격하게 줄이거나 끊어버린다면 오히려 우리 몸의 에너지 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무조건 탄수화물의 섭취량을 극단적으로 줄인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탄수화물의 섭취량이 자연스럽게 조절 될 수 있는 식습관을 가지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탄수화물 중독이 있으신 분들은 탄수화물을 섭취 할때 천천히 먹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탄수화물 중독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식습관
우리 몸에서 탄수화물이 들어오면 당으로 분해된다는 사실은 이미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탄수화물 중독은 "당중독"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당을 섭취하면 우리 몸에서는 도파민이라는 호로몬이 분비되고 행복감과 만족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현상은 우리가 마약중독이나 알콜중독과 함께 비슷한 기전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실 마약이나 알콜중독이 되지 못해서 그 느낌을 잘 모르지만.......) 쾌감을 느끼는 호르몬 구조라고합니다
그래서 우리 몸안에서 이런 쾌감을 느끼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면 당연히 쾌감을 느꼈으니 그것을 더 느끼고 싶어하는, 그래서 더 행복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게, 이 쾌감을 반복적으로 느끼고 싶게, 자꾸 만들고 싶어 합니다
쉽게 이야기 하면 쾌감에 중독되어 갑니다
탄수화물을 자꾸 섭취하면 할수록 반복적으로 먹고 싶게 만듭니다 이런 상태로 오랜시간이 지나면 어느 순간부터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적으로 탄수화물을 먹게 됩니다
담배가 바로 이런 현상과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피지 말아야지 피지 말아야지 하다가도 어느순간 손가락에 담배가 들려 있는 경험이랑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때 변환되는 탄수화물들은 중성지방이라는 형태로 변해서 우리의 간에 저장이 되고 혈액속을 떠돌아 다니다가 복부에 쌓이게 됩니다 이렇게 쌓이는 중성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이 됩니다 (즉 고지혈증과 혈관질환의 원흉이 됩니다) LDL콜레스테롤의 생성을 도와주게 되고 그리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의 분해는 촉진 시키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당연히 고지혈증, 고혈압,동맥경화가 생길 수가 있고,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같은 심장질환부터 뇌혈관 질환까지 발생하는 원인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임상 영양학회지에서는 인종별로 HDL 콜레스테롤 농도의 평균치가 좀 많이 다른데 그 이유를 탄수화물의 섭취량이 다르기 때문이다 라고 발표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캐나다 온타리오의 인구견강연구소라는 곳에서 여러 인종을 대상으로 탄수화물 섭취와 HDL 콜레스테롤 농도 사이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였는데 북미원주민,동남아인,중국인 유럽인 619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는데 평소 식습관 그리고 혈중지질농도를 조사해본 결과 탄수화물 섭취량이 가장많은 동남아인의 HDL콜레스테롤 농도가 가장 낮게 나왔다고 합니다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으면 많을 수록 HDL콜레스테롤이 떨어진다는 결론 입니다
더구나 평균적으로 하루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양이 100g 이상 차이가 나면 HDL 콜레스테롤 농도는 0.15mmdl 이하로 더 감소했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반면에 중성지방은 탄수화물 섭취량이 증가 할 수록 증가 했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특히나 설탕이 틀어 있는 음료나 주스나 간식 같은 것들을 다양하게 섭취하는 그런 탄수화물 섭취 습관이 있는 군에서는 HDL 콜레스테롤 농도가 더 낮아졌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좋은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이 떨어지는건 상당히 나쁜 신호입니다
이런 연구 결과에서 보듯이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만들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지방의 섭취뿐만 아니라 탄수화물의 섭취량 조절이 필수 적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 중독 자가 테스트
혹신 내가 나도 모르게 탄수화물에게 지배당하고 있는건 아닐까?
내가 탄수화물 중독이 아닌지 간단한 자가테스트로 알아볼까요
- 평소 밥보다는 빵이나 면을 자주 먹는다 (주3회이상)
- 오후 4시 정도가 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배고픔을 느낀다
- 식사를 마친 뒤 단맛이 나는 디저트를 자주 먹는다
- 주위에 항상 초콜릿이나 과자 같은 간식이 있다
- 식사를 한 이후에도 허기가 쉽게 가시지 않는다
- 배가 부르고 속이 더부룩해도 자꾸만 먹게 된다
- 계단을 조금만 올라도 숨이 차다
- 습관적으로 야식을 자주 먹는다
-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고 싶어진다
- 식이요법을 3일이상 해본 적이 없다
자 위에 보시면 자가진단 체크리스트가 있습니다
이 10개 중에서 3개 이상이 해당되면 탄수화물 중독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헉 포스팅을 적고 있는 저는 6개 입니다 ( 이러니 몸이 엉망인가 봅니다 ㅠ.ㅠ)
그리고 4개에서 6개까지 해당된다면 탄수화물 중독성 위험성이 이미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7개 이상이면 당신은 탄수화물 중독으로 판단한다고 합니다
많은 항목이 체크되면 될수록 탄수화물을 먹는 습관을 반드시 개선해야 되는 그런 사람이라는 겁니다
탄수화물 중독이 의심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 - 탄수화물 섭취 개선방법
첫번째 단순당 섭취 끊기
단순당이라는 것은 빠르게 섭취하고 흡수돼버리는 그런 것들입니다
이미 분해가 되어 있는 것들이기 때문인데 우리가 설탕이 들어 있는 음료수나 주스가 우선 해당이 되고 사탕이나 초콜릿 케이크 같은 디저트 같은 음식들이 다 여기에 해당이 됩니다
이런 단순당들은 많이 먹는 것 뿐만 아니라 조금 먹어도 좋지가 않습니다 무조건 끊으셔야 되는게 첫번째 입니다
두번째 정제탄수화물 끊기
정제탄수화물은 탄수화물 중독에 치명적입니다
사실 이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껍데기가 있는 곡식들 같은 것들(통밀 이나 현미 이런것들은 해당이 안됩니다) 그런 것들을 껍질을 벗기고 정제를 시킨 것 그것이 바로 정제탄수화물입니다
정제 탄수화물에는 힌쌀밥 백미 밀가루 설탕 이런것들이 여기에 해당이 됩니다
정제되기 전의 통밀이나 현미 같은 상태에서는 껍질 속에 굉장히 많은 식이섬유와 비타민들이 듬뿍 들어 있습니다
그렇치만 이걸 깍아 내어 버리면 백미 상태에서는 아무런 영양가가 없습니다
그냥 탄수화물 덩어리 입니다 거기다가 껍질이 없으니까 굉장히 소화흡수가 빨라 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고 우리의 탄수화물 중독을 호전 시키기 위해서는 정제된 탄수화물 보다 정제되지 않은 통곡류를 섭취 가장 중요합니다
참고로 찹쌀은 일반 쌀보다 당함량이 높이 때문에 당뇨환자 분들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백미보다는 비타민 B나 무기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너무나 현미를 먹으면 소화가 전혀 안된다 하시는 분들은 찰현미(찹쌀)을 한번 드셔보실수는 있다고 합니다
세번째 탄수화물 섭취 비율
탄수화물과 비탄수화물을 섭취하는 습관을 1:2로 만들자
탄수화물을 한번 먹을 때 비탄수화물을 2~3번 먹자는 말입니다
이 말은 식사시에 밥을 한번 먹었으면 반찬을 2~3가지를 먹자라는 말입니다
이렇게 하면 탄수화물의 비율을 점점 줄일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네번째 식사전 물 2컵 마시기
식사전에 물을 2컵 마시는 습관을 꼭 가집시다
우리가 식사 전에 물을 드시는 습관은 식사 중반이나 후반에 물을 많이 드시는 건 좋지 않지만 식사 30분 전에 마시는 물 500CC 정도는 좋은 습관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위의 포만감을 느끼게 해서 공복감을 어느정도 해소하고 결국에는 음식을 섭취하는 양을 줄어들게 하기 때문입니다 식사전에 물을 드시는 것은 꼭 한번쯤 해보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다섯번째 젓가락으로 식사하기 입니다
그리고 천천히 먹는 식습관을 유지하기 위해서 천천히 오래 식사를 즐길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좋을듯 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를 마칠까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지킬수 있는 간단한 팁 5가지를 알아보고 탄수화물 중독의 위험성과 그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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