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은 고혈압 관산동맥질환과 함께 3대 심장질환입니다 부정맥은 크게 서맥성 부정맥과 빈맥성 부정맥으로 나누어집니다 심장 질환은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정맥

심장은 2개의 심방과 2개의 심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상 맥박이면 심장과 심실이 순서대로 규칙적으로 뛰게 됩니다 하지만 부정맥은 맥박이 정상적인 범위를 벗어나 비정상 또는 불규칙적으로 뛰는 심장을 의미합니다 부정맥 발생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노화 스트레스 약물 유전 등입니다 

부정맥의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도 흔하게 발생하는 심방조기수축 심실조기수축 등은 위험하지 않는 부정맥에 속하며 반면 심방세동처럼 뇌졸중의 위험성을 높이거나 심실세동 같이 급사를 일으키는 부정맥도 있습니다

심방세동이란
심장은 심방과 심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원래 심방 심실이 규칙적으로 한 번씩 뒤는 것이 정상인데 심방세동은 이름에서도 나타나 있듯 심방이 미세하게 부르르 떠는 양상으로 움직이는 부정맥을 의미합니다

심방세동 부정맥

심방세동은 심장의 보조 펌프인 심방이 비정상적인 전기신호로 제대로 수축하지 못해 매우 빠르고 불규칙한 맥박을 만들어 내는 부정맥 질환입니다 부정맥 중에서도 가장 흔하고 무서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방세동은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 심장관련 증상을 느끼는 경우고 있으며 증상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뇌졸중 등 합병증이 발생해 발견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방세동이 무서운 이유는 뇌졸중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이며 심방세동이 있는 분은 일반인 보다 사지마비 인지기능저하 등 심각한 신경학적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는 뇌졸중 발생위험이 5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방세동 부정맥 원인

심방세동은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특히 노화와 관련이 깊으며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판막질환 심부전 및 심근병증 등 심장질환이나 갑상선질환 비만 당뇨 만성폐질환 수면 무호흡 등 심장 외 질환에서도 잘 동반됩니다 기타 생활습관 요인으로는 음주 담배 등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방세동은 심방의 여기저기서 매우 빠르고 불규칙한 맥박이 발생하는 것으로 뇌졸중과 심부전의 원인이 되며 특히 심각한 부정맥 중 하나로 전조증상 없이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맥박은 빠르기에 따라 분당 60회 이하는 서맥 100회 이상은 빈맥이라고 하며 부정맥의 가장 흔한 증상은 두근거림입니다 가슴이 방망이질하듯 지속적으로 빠르게 뛰는 경우와 간혈적으로 심장박동이 하나씩 건너뛰거나 강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으며 이에 가슴 답답함 호흡곤란 부종 체중증가 현기증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심방세동 부정맥 증상

심방세동은 초기에는 발작성으로 증상이 짧은 시간동안 나타났다가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때 가슴 두근거림 숨이 차는 느낌 흉부가 압박되는 증상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심부전이 동반되면 누웠을 때 숨이 더 차는 느낌 흉부가 압박되는 증상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심부전이 동반되면 누웠을 때 숨이 더 차거나 다리가 붓는 하지부종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방세동의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표현하는데 두근거림 어지럼증 호흡곤란 흉부 답답함 및 흉통 피로감 등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상당수에서는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65세 이상이거나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뇌졸중의 과거경력이 있다면 주기적인 심전도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심방세동 부정맥 초기 : 정상 동율동 중 잠깐씩 심방세동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언제 모습을 나타낼지 알수 없어 진단이 어려움이 있습니다.

- 지속성 심방세동 : 심방세동의 지속시간이 일주일이상 1년 이상 유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영구적 심방세동 : 개인의 상태에 따라 정상 심박동으로 전환이 어려운 경우

심방세동 부정맥은 지속시간에 따라 나누어집니다

초기에는 정상 동율동 중 잠깐씩 심방세동이 나타나는 것으로 발적성 심방세동이라고 합니다 언제 모습을 나타낼지 모르기 때문에 진단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조금 더 진행하면 심방세동이 지속시간이 일주일 이상 되는 지속성 심방세동으로 발전하게 되고 이러한 심방세동이 더욱 진행하면 1년 이상 유지되는 경우도 있게 됩니다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정상 심박동으로 전환이 어려운 경우 영구적 심방세동이라고 합니다

초기 단계인 발작성 심방세동 상태에서 치료했을 경우 근치 시킬 수 있는 확률이 90% 이상이지만 이 이상 진행하게 되면 근치 확률이 점진적으로 낮아지고 치료도 어려워집니다

심방세동 부정맥 위험성

심방세동이 있으면 효과적인 혈액순환이 되지 않게 됩니다 특히 심방이 효과적으로 수축하지 못하고 부르르 떨게 되면 그 안에 혈액은 저류 되고 그 과정에서 혈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형성된 혈전이 혈액으로 속에서 이리저리 흐르다 뇌경색 신장경색 비장경색 등의 전신 색전증을 일으킵니다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분들은 정상인에 비해 노졸중 위험이 5배가량 높으며 사망률도 2배가량 증가합니다 그 외 장기적으로 심장기능이 저하되는 심부전과 이로 인한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부정맥 치료

심방세동 치료는 크게 뇌졸중 예방과 심방세동으로 인한 증상 조절로 나누어집니다 심방세동이 있는 분들은 뇌졸중 확률이 높고 나이가 많거나 동반 질환이 많을수록 발생 확률이 더 높아 뇌졸중 예방이 중요합니다 

뇌졸중 예방은 몸에서 일어나는 응고 과정을 억제해 심장 내 혈전발생을 예방하는 항응고제 치료에 기반을 두며 최근 항응고제 치료는 전통적인 와파린의 단점을 보완해 뇌출혈 부작용이 적은 엘리퀴스 자렐토 릭시아나 다비가트란 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심방세동 발생 시 맥박이 빨라지고 불규칙해지기 때문에 심장 박동수를 조절하는 항부정맥제를 사용하며 항부정맥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불규칙한 맥이 지속되거나 발작성 증상이 발생하면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른 약제를 처방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지속적으로 맥박이 교정되지 않거나 자주 발생하면 심장세동 수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부정맥 수술은 심장 내 부정맥 원인 부위를 치료하는 근본적인 치료법이며 양쪽 대퇴부 정맥에 전극 도자를 삽입하여 고주파 에너지로 부정맥 발생 부위를 절제하는 전극 도자 절제술이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약물치료보다 치료효과가 높으며 회복이 빠릅니다 치료 성공률이 70%내외로 보고 있으며 최근 냉각 풍선 절제술이 치료 시간이 짧고 전극 도자 절제술과 동일한 심방세동 치료 성적을 보여 개인의 상태에 따라 일차적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면 무호흡도 심방세동의 위험을 높이며 무호흡이 심할 경우 양압기 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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