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을 앓는 분들은 겨울은 유독 혹독하게 와닿습니다 추운 날씨가 콧물과 코막힘 등의 증상을 악화시키고 건조한 공기가 코 안의 점막을 자극해 안 그래도 불편한 호흡을 더 불편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흔히 축농증이라고 부르는 이 질환의 정식 명칭은 부비동염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코막힘과 콧물로 만성적인 콧물과 코막힘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축농증 축농증 원인 증상 부비동염 부비동염 원인 증상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1. 축농증(부비동염)

축농증 즉 부비동염은 아이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두루 발생할 수 있는 흔한 질환입니다.하지만 단순 코감기나 비염으로 오인하여 치료시기를 놓치기도 합니다 또 수술에 대한 편견과 막연한 두려움으로 치료를 미루는 분들도 있으며 흔한 만큼 오해도 많은 질환이 바로 축농증 즉 부비동염입니다.

부비동염 즉 축농증을 알기 이해서는 부비동에 대하여 정확하게 이해 하여야 합니다. 부비동은 코 주변 얼굴뼈에 있는 빈 공간으로 미세한 구멍을 통해 콧속과 연결되어 있으며 이 구멍으로 공기의 환기와 분비물이 배출됩니다. 또 신기하게도 코로 들어간 공기가 부비동을 지나면서 머리의 열을 식혀주기도 합니다.

뇌를 외부 충격으로 부터 보호해 주는 역할도 하며 부비동염은 바로 이렇게 통로역할을 하는 미세한 천공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막히면서 분비물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고름 등이 고여 부비동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2. 축농증 원인 (부비동염 원인)

부비동염이 발생하는 원인은 크게 두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알레르기성 체질을 가진 경우로 집먼지진드기나 꽃가루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코 안의 점막에 물혹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 생긴 물혹이 부비동의 입구를 막아 농이 차고 만성 부비동염으로 진행되기 쉽습니다.

이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 물질을 최대한 차단하면서 항히스타민제나 소염제 등의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증상이 호전되며 또한 생리식염수나 따뜻한 수증기 등으로 코 안을 촉촉하게 만들어 콧물의 배출을 촉진시켜 주는 것도 증상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 다른 하나는 코 내부의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로 우리 코의 정중앙에는 비중격이라는 연골이 존재하는데 이는 코의 중심을 잡아주는 기둥과 같은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 연골이 휘어져 있으면 한쪽 코 안 쪽이 좁아지게 되며 이로 인해 부비동 입구부가 막히면 부비동염이 발생합니다.

축농증은 세균 바이러스 같은 병원성 감염에서 부터 구조적인 문제, 치아감염, 비염, 외상, 천식, 면역결핍 등 매우 다양한 원인에 의해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또 비염이랑 함께 있는 경우가 많아 비부비동염이라고도 불립니다.

3. 축농증과 비염의 차이점

부비동염은 얼굴 뼈 빈 공간의 점막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며 비염은 폐로 공기가 들어가는 통로인 코점막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두 질환 모두 코에 증상이 발생하지만 부비동염은 코막힘, 누런 콧물, 목 뒤로 콧물이 넘어가는 후비루 증상이 특징적입니다.

4. 축농증 증상(부비동염 증상)

급성 충농증의 증상은 감기에 걸렸을 때 흔하게 발생하는 코막힘과 콧물 발열 권태감 졸림 등이 발생하고 축농증이 심한 경우에는 얼굴 부위의 압통과 두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농이 발생하는 경우 코로 흘러내리기도 하며 일부는 코에서 목뒤로 넘어가는데 이를 뱉어내면 농이 누런색이나 초록색을 보입니다 코가 막히면 냄새를 맡을 수 없게 되기도 하며 이상한 냄새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 권태감, 두통 발생

- 미열과 함께 코막힘

- 지속적인 누런 콧물

- 코 뒤로 넘어가는 콧물

- 후각 감퇴

- 집중력 감퇴

급성 부비동염 즉 축농증의 증상은 피로감 두통 미열 코막힘 누런 콧물 안면 부위의 통증이 있으며 만성 부비동염에서는 코막힘 지속적인 누런 콧물 목 뒤로 넘어가는 콧물 더 진행하면 냄새를 잘 못 맡거나 두통 및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을 호소합니다 또한 기관지 천식이 있는 경우 악화될 수 있습니다.

5. 축농증 치료

두통 집중력 저하 입냄새 학습장애 등도 부비동염이 있는 사람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이를 치료하지 않을 경우 중이염, 안화골막하농약, 뇌종양 등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며 신체 발달이 덜 된 유아나 아동의 경우에는 구강 호흡에 의한 구강 및 안면 구조의 변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급성 부비동염의 경우 적절한 항생제를 충분한 기간 동안 투여할 수 있으며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물로는 콧속에 분무하는 스프레이제로 증상 완화 정도에 따라 콧물과 가려움증을 감소시켜주는 항히스타민제가 사용됩니다.

또한 생리식염수를 이용해 코를 세척하는 방법이 동반될 수 있으며 급성 축농증의 경우 대부분 3주 내에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만약 한달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을 경우 만성으로 진행되었다고 판단하여야 하며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시행되어야 합니다.

만성 축농증은 내과적인 치료와 수술적인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내과적 치료는 경구용 항생제를 사용하는 약물치료이며 부가적으로 비강 점막의 부종을 감소시키는 혈관수축제도 사용될 수 있으며 또한 스테로이드제를 통해 부비동 자연공의 염증 반응을 억제하여 부종을 감소시키고 입구를 넓히는 치료법이 동반되어 집니다.

외과적 치료는 내시경을 통한 수술로 콧속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내시경을 통해 코 내부를 직접 들여다보면서 수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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