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 쏘임 사고는 7월부터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로 보통 벌은 여름과 가을에 왕성하게 활발합니다 이 시기는 사람들도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로 실제 벌에 대한 쏘임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최근에는 도심에서도 말벌집이 발견되어 여름철에서 가을철까지 말벌로 인한 출동 신고가 가장 많은 달이기도 합니다 벌에 쏘였을 때 말벌에 쏘였을 때 증상 응급처치 방법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1. 벌 쏘임

벌의 활동성이 가장 활발한 여름철과 가을은 나들이와 성묘 벌초 등으로 인하여 이러한 벌 쏘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또한 등산이나 캠핑에 대한 인구가 증가하고 도심지에서도 말벌의 출몰이 잦아지면서 이러한 쏘임 사고는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벌 쏘임사고는 벌 자체의 독성분이 강하기 때문이라기보다 독에 대한 개인별 알레르기 반응 즉 전신적 과민증상에 의한 기도 질식이나 쇼크로 인한 사망사고를 주의하여야 합니다.

국내에서 서식하는 벌은 꿀벌 종류와 말벌종류에 의한 쏘임사고가 많은데 벌의 종류에 따라 대처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말벌에는 장수말벌 말벌 쌍살벌 땅벌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2. 벌 종류

벌은 곤충 가운데서 가장 큰 무리로서 세계에 다양한 종류의 벌들이 있으며 몸길이 1mm 이하 좀벌에서 70mm가 넘는 대모벌까지 그 크기도 다양합니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종류의 벌들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꿀벌 말벌 땅벌 호박벌이 가장 흔합니다 최근에는 외국의 자생 벌들의 서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첫째 꿀벌

꿀을 모으는 벌의 종류가 포함되어 있으며 동양종 꿀벌 서양종 꿀벌등이 있으며 모든 꿀벌은 벌통속 또는 둥지에서 생활을 하며 여왕벌 숫벌 일벌 등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최근에 이러한 꿀벌들이 점차 사라지고 있어 과학자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둘째 말벌

머리색은 황갈색에 정수리에 흑갈색 마른모꼴의 무늬가 특징이며 대부분 배에 무늬가 있으며 주로 곤충를 잡아먹습니다. 말벌의 어원은 큰 벌이라는 뜻으로 주황색 머리통에 갈색 더듬이가 특징적이며 산림 내 곤충의 포식자 역할을 합니다. 산림해충의 증가하는 사태를 제어하는 역할을 하며 꿀벌집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말벌집을 공격해 꿀과 애벌레를 털어가 양봉업계에서는 최대 해충으로 여기고 있는 벌입니다.

말벌의 침 자체는 꿀벌보다 약한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독의 양이 꿀벌보다 몇 배 많습니다 또한 꿀벌처럼 한 번만 쏘는 것이 아니라 몇 번을 쏠 수 있으며 쏘일 경우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셋째 땅벌

땅에 집을 짓는 땅벌은 낙엽 수풀 등에 가려져 있어 지나가다가 무심코 건드리기 쉽습니다 땅벌의 크기는 1~2센치미터 정도로 아주 작기는 하지만 말벌만큼 공격성을 갖고 있어 안심할 수 없습니다 땅벌의 가장 큰 특징은 군집생활인데 자칫 잘못 건드릴 경우 수백에서 수천 마리가 집단 공격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죽음에 이르게 하는 강력한 독성을 갖고 있으며 집요한 공격을 하는 특성이 있어 요주의 벌이기도 합니다.

넷째 호박벌

벌목 꿀벌과의 곤충으로 유난히 호박꽃을 좋아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꿀벌 말벌과 비슷하며 자주 보이는 벌입니다 복슬 복슬하고 통통한 생김새로 귀여운 벌로 인식되어 집니다.특징적인 것은 호박벌은 몸이 털로 덮여 있으며 봄에 겨울잠에서 깨어난 여왕이 새로운 군체를 만들며 열므이 되면 불어 났다가 겨울이 되면 무리가 소멸하고 새 여왕벌만 동면에 들어갑니다. 호박벌은 꿀벌보다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3. 벌에 쏘였을 때 증상

빌에 쏘이면 즉시 통증이 발생하며 피부가 붉어지고 때로는 가려워집니다 일부사람들의 경우 2~3일 동안 부위가 크게 붓고 이 부종을 감염으로 오해하기도 합니다 벌에 쏘이게 되면 국소적인 반응으로 발진 전신가려움증 천명 호흡곤란 및 쇼크를 일으킬수 있습니다.

전신적 과민증상

벨에 쏘이고 나서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이 바로 전신적 과민증상입니다 대부분의 벌에 쏘인 후 15분 이내에 나타나며 벌에 쏘인 사람의 약 5%에서 발생합니다.

주요 증상은 몸이 붓고 가려움증이 나타나며 피부 창백 식은땀 불안감 두통 어지럼증 구토 복부 통증 호흡곤란 경련 의식저하 등의 쇼크 증상이 발생합니다.

전신과민증상에 의한 사망원인 중 60~80%는 공기를 폐로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하는 기도가 부어 숨을 쉴 수 없어 사망하는 질식사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혈관 확장에 따른 쇼크

전신적 과민증상이 오면 즉시 11구에 도움을 요청하고 필요한 응급초치 심폐정지 및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서 신속히 의료기관으로 이송하여야 합니다.

일번적으로 벌에 쏘였을 때 국소적인 반응으로 쏘인 부위 주변으로 붓게 되며 이어서 통증이 나타나게 되며 대부분 이런 증상이 수일 지속되고 호전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여러 차례 벌에 쏘이게 되면 전신 독성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구역감 구토 설사 어지러운 증상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아나필락시스 반응으로 혈압이 강하하고 호흡이 힘들어지면서 복통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의식저하와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4. 벌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 방법

추가적인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하여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며 이후 벌침을 제거하는데 신용카드의 모서리로 긁어서 제거합니다 단 무리하게 시도하여서는 안되며 벌침 끝부분에 남아 있는 벌 독이 몸 안으로 들어 올수 있기 때문에 손으로 잡아 뽑지 않아야 합니다 벌침을 제거한 후에는 2차적인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비눗물로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세척하고 이후 얼음찜질을 시행하여 부종을 감소시키고 부종이 심할 때는 물린 부위를 높게 한 후 안정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으로 호흡곤란이나 혈압강하가 발견되면 지체없이 119에 신고하여 응급실로 이동하여야 합니다 또한 쏘인 부위가 붓거나 통증 등의 국소반응이 있다고 하여도 대부분의 경우 약물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독침이 박히면 신용카드 등을 사용해 밀면서 상처의 독침을 빼줍니다

둘쨰 침이 박히지 않는 말벌에 쏘였을 경우 억지로 독침을 뽑아내려고 하지 않아도 됩니다

셋째 벌이 쏘인 자리에는 소독약을 발라주거나 소독약이 없는 경우 깨끗한 물로 세척해 주어야 합니다

넷째 벌에 쏘인 부위는 얼음찜질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다섯째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면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여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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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졸겠습니다.